
■ 똑순이 탤런트 김민희의 야무진 살림법
235 일주일에 한 번, 기본양념 만들기
일주일에 하루는 멸치다시마물이나 말린 새우, 멸치 간 것, 말린 표고버섯 가루 등 온갖 종류의 천연양념을 만드는 데 할애한다. 요리에 필요한 천연양념을 미리 만들어두면 조리시간이 단축돼 바쁜 시간에도 쉽고 빠르게 요리할 수 있다.
236 식재료는 밑손질해 지퍼백에 보관
시간이 많지 않아 식재료는 한번 장을 볼 때 대량 구매를 하게 된다. 사온 재료들은 밑손질을 해 1회 분량씩 나누어 지퍼백에 담는다. 지퍼백에 내용물의 종류와 구입한 날짜를 적어두면 쉽게 꺼내 쓸 수 있고 공간을 덜 차지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보다 냉장고에 넣어두기도 좋다.
237 물 대신 마시는 양파차
생수나 보리차 대신 양파껍질 삶은 물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게 해 마시면 보리차같이 구수한 맛이 나는데 갈증해소에 효과적이고 피부에 생기를 준다. 양파를 손질하고 남은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완전히 말린 후 곱게 빻아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물 1ℓ에 한 스푼씩 넣어 끓이면 양파차가 완성된다.
238 특효 감기약, 파뿌리와 배 달인 물
아이나 남편에게 감기 기운이 있다 싶으면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파뿌리를 꺼내 끓인다. 깨끗이 씻어 말린 파뿌리에 은행, 도라지, 귤껍질을 넣어 끓이면 기침 감기를 멎게 하는 데 효과적. 목감기나 몸살감기에는 배 달인 물을 먹인다. 냄비에 물을 붓고 배와 대추를 넣어 푹 달인 후 꿀을 타서 마시면 맛도 좋아진다.
239 건강에 좋은 고야차
따뜻한 차를 마시고 싶을 때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녹차 대신 고야차를 준비한다. 고야 열매의 과육과 씨앗을 이용해 만든 고야차는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차로, 비타민이 풍부할 뿐 아니라 지방을 분해시키는 성분이 있어 다이이트에도 그만이다.
240 아이가 싫어하는 재료 섞어 먹이기
아이가 잘 먹지 않는 음식은 곱게 갈아 다른 요리를 할 때 섞는다. 아이가 먹지 않는 시금치는 곱게 갈아 감자전을 만들 때 넣으면 영양가 높고 맛 좋은 영양 간식이 된다. 아이가 싫어하는 멸치 역시 곱게 갈아 밥에 섞은 후 삶은 양배추잎에 싸주면 잘 먹는다고.
241 정성 듬뿍~ 핸드메이드 아이 간식
아이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청량음료와 빙과류 대신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과일주스, 아이스크림, 셰이크를 직접 만들어 먹인다. 특히 과일주스를 만들 때 당근이나 토마토 등 아이가 싫어하는 야채를 섞어 갈아주면 맛있게 먹일 수 있다.
242 입맛 돋워주는 각종 피클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는 피클은 미리 만들어두면 밥반찬으로 내거나 햄버거 또는 샌드위치에 넣어 먹기에도 좋다. 잘 씻은 오이나 셀러리에 식초와 설탕, 후춧가루, 계핏가루를 넣어 끓인 물을 부어 만드는 오이피클과 셀러리 피클, 채썬 양파에 물, 간장, 식초, 물엿을 넣고 조린 양파 피클 등은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 좋다.
243 일주일에 두 번은 쌈밥 먹는 날
일주일에 두 번은 몸에 좋은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쌈밥을 준비해 가족건강을 챙긴다. 양상추, 케일, 청경채, 배추, 근대, 머위 등을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얼음물에 담가두는 것이 아삭아삭한 맛을 살리는 요령. 고추장에 쇠고기를 넣어 볶거나 꼬막을 넣어 강된장을 끓이는 등 양념장을 달리하면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 영화배우 이혜은의 알뜰살뜰 살림 노하우
244 아침식사는 싱싱한 샐러드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아침식사는 챙겨 먹는 게 원칙. 입맛 없는 아침에는 싱싱한 샐러드로 간단하게 해결하기 위해 야채, 두부, 감자, 해초 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한데 모아 드레싱을 뿌려 먹는다. 드레싱을 다양하게 바꿔줘야 질리지 않는데, 유자청이나 생강청으로 만든 소스나 말린 토마토를 올리브오일에 재운 시판 제품을 사용한다.
245 음식물 쓰레기 걱정 없는 일품요리
식구가 남편과 둘 뿐이라 국이나 찌개를 만들어놓으면 쉽게 상해 버리므로 속이 든든하면서 음식이 남을 일이 없는 한 그릇 요리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 다양한 해물을 곁들인 해물덮밥, 단호박을 잘게 썰어 넣은 단호박밥, 부추와 제철 야채를 섞은 비빔밥, 쌈야채에 한 입 크기의 밥을 돌돌 말아 만드는 그린쌈밥 등이 즐겨하는 요리.
246 건강 챙기는 천연소스 · 간식
인공 감미료는 사용하지 않고 천연소스나 드레싱으로 맛을 낸다. 소스나 드레싱은 제철 과일이나 유자청 등 천연재료를 활용해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만든다. 간식이 먹고 싶을 때는 볶은 검정콩과 두유 등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
247 직접 만드는 천연 아이스크림
평소 망고, 바나나, 키위, 파인애플, 감 등의 과일을 얼려 아이스크림 대신 먹는다. 과일을 통째로 얼린 뒤 모양대로 잘라 먹거나 빙수기에 살짝 갈아 셔벗처럼 먹으면 디저트나 간식으로 손색없다.
248 입맛 돋우는 양파절임 · 초마늘
사시사철 빼놓지 않고 식탁에 올리는 반찬은 양파절임과 초마늘. 건강식품으로 소문난 마늘과 양파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노화를 막아준다. 새콤한 맛이 입맛까지 돋워줘 밥맛 없을 때 먹으면 좋다.
249 감각을 키워주는 윈도쇼핑
틈날 때마다 인테리어 매장이나 소품점, 재래시장을 방문하면 인테리어부터 요리까지 생생한 살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까사미아, 살림, 오프타임, 코즈니, 홈에버 등이 그가 자주 찾는 숍. 하지만 ‘10번 구경, 1번 구입’식으로 충동구매를 자제한다.
250 와인 코르크 컬렉션
와인을 마신 뒤 코르크 마개를 버리지 않고 모아두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와인 코르크에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마셨는지 적은 후 바구니나 투명 유리볼에 담아 장식하면 기념이 될 만한 장식품이 완성된다.

■ 방송인 이연경의 건강 생활 · 육아법
251 초록식물을 키워 공기를 맑게!
꽃이 피는 일년초보다 푸른 잎이 많은 스타키필름, 팔손이, 싱고니움, 철쭉, 인도고무나무 등을 집안 곳곳에 두면 집안 공기도 맑아지고 은은한 꽃향기가 퍼지면서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주방에는 공기정화에 효과가 있는 바질, 로즈메리, 애플민트 등 허브 종류를 두어 음식 냄새를 없앤다.
252 콩과 청국장을 항상 가까이~
밥은 언제나 콩을 듬뿍 넣어 잡곡밥을 짓는데 완두콩, 강낭콩, 검정콩, 밤콩 등 다양한 종류의 콩을 미리 준비해두었다가 매번 바꾸어 조리하면 쉽게 질리지 않는다. 콩을 발효시킨 청국장도 즐겨 먹는 건강식. 요구르트나 우유에 타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출출할 때는 간식으로 먹는다.
253 항암효과 있는 브로콜리 · 콜리플라워
항암효과가 있는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하루도 빼먹지 않고 먹는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쇠고기에 브로콜리를 섞어 간장에 살짝 볶으면 반찬으로 좋다.
254 조미료 대신 다시마물 · 멸치가루
모든 음식은 다시마물과 멸치가루로 맛을 낸다. 잘 말린 멸치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찌개, 볶음, 국물 요리를 할 때마다 넣는다. 국물 요리에는 다시마 우린 물을 넣어 담백한 맛을 내고, 음식이 짜거나 맵지 않도록 소금, 간장, 고춧가루, 후춧가루를 되도록 적게 넣는다.
255 건강까지 생각한 깐깐한 물
저녁마다 다음날 식구들이 마실 물을 준비하는데 생수보다는 구수한 보리차를 끓여 식혀둔다. 남편과 아이들이 기운없어할 때는 홍삼 끓인 물을 수시로 마시게 하는데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고. 홍차나 말린 표고버섯으로 만든 버섯차도 즐겨 마신다.
256 천연과일로 직접 만든 아이 간식
아이들이 인스턴트 식품이나 과자에 입맛이 길들여지지 않도록 항상 제철 과일을 챙겨주고 탄산음료 대신 과일주스를 만들어준다. 아이들이 혼자서도 찾아 먹기 쉽도록 과일을 종류별로 조금씩 유리볼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과일주스를 셔벗 케이스에 얼려 아이스크림 대신 먹인다.
257 간식은 아스파라거스 · 베이비당근
배가 출출할 때는 구운 아스파라거스나 베이비당근을 준비해뒀다가 간식으로 먹는다. 칼로리가 낮아 살찔 염려가 없으며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도 좋고,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이다.
258 물러진 바나나는 바나나우유로
바나나는 하루 이틀만 지나면 쉽게 물러진다. 이럴 때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에 넣고 우유를 부어 갈아주면 맛있는 바나나우유가 된다.
259 아이 방은 수납공간을 최대로~
아이 방은 학용품과 준비물, 장난감을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이때 수납공간 때문에 무조건 큰 것을 선택하기보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키가 높지 않은 수납장과 서랍장을 두어야 아이 스스로가 정리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

■ 탤런트 선우용녀의 스트레스 제로 살림 원칙
260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식탁 차리기
사람의 체질을 세분화한 8체질 의학에 따르면 암이나 중풍, 고혈압 등의 성인병은 체질에 맞지 않는 식생활에서 비롯된다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과 맞지 않는 음식을 가려 먹는다는 그는 육류와 망고, 오렌지 등은 입에 대지 않고 포도, 토마토 등의 과일이나 신선한 제철 야채, 해조류와 생선 등을 먹어 건강을 관리한다.
261 간은 최대한 싱겁게!
요리는 재료가 신선하다면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맛있게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철 재료가 본연의 맛을 내도록 양념은 거의 하지 않는다.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은 양념이 강하고 자극적이어서 직접 만든 요리를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다닐 정도. 과일도 다른 재료는 넣지 않고 그대로 갈아 마시거나, 먹기 좋게 썰어 밀폐용기에 담아가지고 다니며 간식으로 먹는다.
262 요리 재료는 1인분씩 얼려두기
아무리 바쁜 날에도 아침을 꼭 챙겨 먹는데 스피드 상차림의 비결은 재료를 1인분씩 얼려두는 것. 장본 날에는 재료를 손질해 한 번 먹을 분량씩 나눈 다음 비닐백에 넣어 얼린다. 아침에 일어나 얼려두었던 재료를 뭉근한 불에 올려두면 외출준비를 하는 동안 아침식사가 뚝딱 완성된다.
263 즐거운 마음으로 장보기
나이가 들수록 입맛이 떨어지게 되는데 제대로 못 먹고 몸이 아프면 짜증날 뿐만 아니라 모든 게 귀찮아진다. 이럴 때 눈으로 여러가지 식재료를 보면 먹고 싶은 음식도 생각나고 시각이 자극되면서 입맛이 돌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두 번씩은 즐거운 마음으로 장을 보러 나간다.
264 조금 먹고 많이 움직이기
건강과 피부를 가꾸는 데 소식만큼 좋은 것은 없다. 세 끼 식사를 제때 챙기되 위에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먹으면 소화흡수가 잘 되는 것은 물론 체내의 지방분해 작용이 활발해져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식사 후에는 먹은 만큼 몸을 움직여 에너지를 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