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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eason's cooking

불볕더위도 끄떡없다! 얼음 동동 띄워 먹는 여름 냉국

기획·정소나 기자 / 사진·박해윤 기자 || ■ 요리·노다(noda+ 02-3444-9634) ■ 스타일링·상영(noda+ www.noda.co.kr)

2006. 07. 30

더위에 지친 가족을 위해 시원한 냉국을 준비해보자. 색다른 재료를 이용해 만든 별미 냉국 4가지.

두부냉국
불볕더위도 끄떡없다! 얼음 동동 띄워 먹는 여름 냉국

준·비·재·료 두부 150g, 물 2컵, 간장·다진 마늘·고춧가루·참기름 1작은술씩, 다진 대파·다진 양파 1큰술씩
만·들·기
1 냄비에 두부를 담고 손으로 대충 으깬 후 물과 다진 대파를 넣어 끓인다.
2 ①이 끓기 시작하면 간장, 다진 마늘, 다진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식힌다.
3 냉장실에 차게 두었다가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넣는다.
tips 두부는 부드럽고 씹히는 맛이 좋은 초당두부를 이용한다. 초당두부가 없을 경우에는 찌개용 두부를 사용한다.

골뱅이열무냉국
불볕더위도 끄떡없다! 얼음 동동 띄워 먹는 여름 냉국

준·비·재·료 통조림 골뱅이 150g, 청양고추 1개, 열무김치 200g, 고춧가루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물 1컵, 사과식초 2큰술, 양념(다진 마늘·고춧가루 1작은술씩, 고추장 2큰술, 설탕·물엿 1큰술씩, 다진 대파 2큰술)
만·들·기
1 골뱅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청양고추는 잘게 다진다.
2 양념 재료를 잘 섞은 후 골뱅이를 넣어 버무린다.
3 볼에 열무김치와 국물을 담고 고춧가루, 청양고추, 마늘, 물, 사과식초를 넣고 고루 섞은 후 골뱅이를 올린다.
tips 골뱅이를 물에 씻지 말고 체에 밭쳐 물기만 뺀다. 열무김치는 건더기와 국물의 비율을 3:7로 준비하고 물을 더 부어 시원한 국물을 만든다.

검은깨냉콩국
불볕더위도 끄떡없다! 얼음 동동 띄워 먹는 여름 냉국

준·비·재·료 검은콩 100g, 검은깨가루·미숫가루 2큰술씩, 물 3컵, 구운 소금 약간
만·들·기
1 검은콩은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불려 냄비에 담고 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푹 삶는다.
2 검은콩이 뜨거울 때 믹서에 넣고 검은깨가루, 미숫가루, 물을 넣어 곱게 간다.
3 ②를 그릇에 담고 구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얼음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tips 검은콩은 전날 밤에 미리 물에 담가두었다가 사용한다. 콩 껍질은 익으면 저절로 벗겨지지만 잘 안 벗겨질 경우 흐르는 물에 씻는다.

오이콩나물냉국
불볕더위도 끄떡없다! 얼음 동동 띄워 먹는 여름 냉국

준·비·재·료 오이 1개, 콩나물 200g, 마늘 1쪽, 대파 1대, 구운 소금·후춧가루·얼음·고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오이는 돌려깎기 한 다음 길쭉하게 채썰고, 마늘과 대파는 다진다.
2 냄비에 콩나물과 물을 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뚜껑을 열고 마늘, 대파를 넣는다.
3 콩나물이 익으면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후 식힌다.
4 그릇에 식힌 콩나물국을 담고 오이와 얼음을 넣고 고춧가루를 뿌려준다.
tips 오이 대신 아삭거리는 맛이 나는 돌나물, 돌미나리, 참나물을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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