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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별책 부록│탈모 홈케어 북

탈모 원인 & 예방법

건강한 두피 만드는 첫 단계!

입력 2006.05.29 14:01:00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습관, 식습관 등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자가진단으로 탈모 위험도를 알아보고, 전문가가 알려주는 탈모 예방법으로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자.
탈모 원인 & 예방법

알고 예방하자! 탈모가 생기는 원인

1 불규칙한 식생활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탈모는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에 원인이 있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생겨 모발에도 영향을 준다. 모발의 주성분인 질 좋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사로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2 몸에 쌓인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늘고 있다. 심리적인 긴장이나 불안,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등은 두피 상태를 건조하게 만들고 영양 불균형을 가져와 탈모가 생기게 된다.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그때그때 풀어주고 여유로운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3 오랜 시간 자외선 노출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서 운동이나 야외활동을 하면 두피가 자외선에 손상되어 심하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모발이 끊어지거나 갈라지고 퇴색하는 것 역시 자외선 때문. 오랜 시간 밖에 있을 때는 머리 전체를 덮는 모자를 쓰고, 집에 돌아오면 깨끗이 씻는다.

4 청결하지 못한 두피와 모발 탈모 예방의 기본은 두피를 깨끗하게 하는 것. 각종 세균이나 먼지가 낀 상태로 머리를 그대로 두면 탈모가 생기기 쉽다. 하루에 한번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 깨끗이 샴푸한다. 머리 속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두피까지 깨끗이 헹군다.



5 체형과 체질, 유전, 잘못된 생활습관 한의학에서는 체질적으로 몸에 진액이 부족하거나 유전일 경우,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면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탈모가 걱정된다면 초기 단계에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올바른 식습관, 충분한 수면, 두피 마사지와 브러싱 등으로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한다.

6 무리한 다이어트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식사를 거르거나 한 가지 식품만 먹는 등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탈모의 원인이 된다. 피지 분비를 떨어뜨리고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려 모근을 약하게 하며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 모발 건강에 좋으면서 열량이 낮은 야채, 콩류, 해조류 등을 꾸준히 섭취한다.

미리미리 예방하자! 탈모 자가진단표
탈모 원인 & 예방법

1 직계가족(부모님, 조부모, 외조부모, 형제, 자매) 중 대머리가 있거나 탈모인 사람이 있다.2 업무와 관련한 스트레스가 많으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지 못한다.3 짜증이 많은 편이고 기분이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4 화를 잘 내며 걱정이 많은 편이다.5 최근 지인의 죽음, 실직, 결혼, 이사 등 환경에 큰 변화가 있었다.6 취업이 안 되거나 이직에 실패했다.7 목과 등, 어깨 근육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다.8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잠이 들어도 깊이 자지 못한다.9 하루에 담배를 한 갑 이상 피운다.10 일주일에 3회 이상 술자리를 갖는다.11 헤어 젤과 스프레이 등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매일 사용한다.12 한 달에 한 번 이상 파마와 염색을 한다.13 매일 드라이어, 세팅기 등을 10분 이상 사용한다.14 머리를 잡아당기거나 비비 꼬는 버릇이 있다.15 머리가 당길 정도로 꽉 묶고 다닌다.16 일주일에 머리 감는 횟수가 2회 이하다.17 모자를 자주 쓰고 다닌다.18 빈혈이 심하다.19 질병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했다.20 갑상선 관련 질환을 앓았거나 앓고 있다.21 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했다.22 성병 등 생식기 질환이 있다.23 생리 양이나 주기가 일정하지 않다.24 피부가 거칠고 화장이 잘 받지 않는다.25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나 다리가 많이 부어 있다.26 여드름 혹은 지루성 피부염 등을 앓은 적이 있다.27 피지 분비가 많거나 악건성으로 각질이 일어난다.28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한다.29 야채와 과일을 자주 먹지 않는다.30 커피와 녹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를 즐겨 마신다.31 육류나 기름기 있는 음식을 즐기며,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다.32 변비가 있다.33 땀이 많이 나는 편이다.34 가슴, 턱, 팔, 다리에 털이 많다.35 최근 머리카락이 얇아졌거나 탄력이 떨어졌다.



▼ 응답 개수 0~10개두피가 건강한 상태. 예방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풀어주고 두피 건강에 좋은 야채와 과일, 검은콩 등을 자주 먹는다.
▼ 응답 개수 11~15개건강한 상태지만 안심은 금물. 일상생활이나 업무, 자극적인 음식, 안 좋은 습관 등으로 인해 두피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다.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응답 개수 16~20개두피가 지쳐 있는 상태로 탈모가 걱정되는 단계. 신체에 피로가 쌓이면서 두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탈모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올바른 식생활·생활습관을 갖도록 한다.
▼ 응답 개수 21~27개탈모 초기 단계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기. 단순한 두피 케어가 아닌 몸의 상태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정기적으로 두피 마사지와 브러싱을 하고 짜고 맵거나 기름기 있는 음식은 피하도록!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운동을 꾸준히 한다.
▼ 응답 개수 28~35개두피 건강이 위험한 상태로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시기. 신체 리듬과 호르몬 균형이 깨져 있으며 만성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다. 꾸준한 운동과 휴식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고 탈모 전용 제품을 사용하거나 탈모 예방 식품을 먹는다.

피부과 전문의 심재홍 원장이 일러주는 탈모 예방법
사진·지호영‘프리랜서’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깨끗한 두피 관리로 탈모를 예방할 수 있어요”
탈모 원인 & 예방법

요즘 각종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한 탈모가 늘면서 20~30대 남성은 물론 여성들까지 탈모로 고민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CNP 차앤박피부과 강남점의 심재홍 원장은 “남성들은 물론이고 20~30대 여성들의 1~2%, 40대 이상에서는 20~30% 정도가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며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 다이어트와 임신·출산의 신체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을 당기는 잘못된 습관 등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들은 정수리 쪽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숱이 줄어드는 탈모가 많으며 폐경 이후가 되면 증상이 심해진다고 한다. 심 원장은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어지면서 두피에 기름이 많아지고 이마가 점점 넓어진다고 느끼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라며 정상인의 머리카락은 보통 하루에 20~50개 정도 빠지는데 그 이상으로 빠지면 탈모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두피를 항상 깨끗이 관리하고 자극이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심 원장은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어주고 충분히 수면을 취해 몸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항상 머리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두피에 염증 등의 질환이 있으면 빨리 치료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지요.”
그는 샴푸로 머리를 감을 때는 손가락 지문이 있는 부위로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문지르고, 머리를 말릴 때는 자연 바람을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빗질을 하기 전 손가락으로 머리를 한 번 정리해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고, 빗은 폭이 넓고 끝이 부드러우며 정전기가 생기지 않는 것을 사용할 것을 권했다. 빗질을 할 때도 심하게 머리가 당겨지지 않도록 머릿결 방향대로 부드럽게 해야 한다고.
심 원장은 “탈모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회복 속도가 빨라요. 탈모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힘들지만 두피를 깨끗이 관리하고 치료하면 탈모를 예방하고 지연시킬 수 있어요”라고 강조했다.

여성동아 2006년 5월 5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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