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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선에게 배우는 집 꾸밈법

지진희·김민선·변정수… ‘스타 집 리모델링 전문가’

기획·강현숙 기자 / 사진·홍중식 기자 || ■ 제품협찬·인하우스(02-534-8075)

입력 2006.05.08 14:58:00

지진희, 김민선, 변정수 등 감각 있기로 소문난 스타들의 집을 꾸며 ‘스타 집 리모델링 전문가’로 통하는 노진선씨. 인테리어 전문가 노씨의 집과 그가 운영하는 매장에서 그의 감각만점 집 꾸밈 노하우를 배워본다.
노진선에게 배우는 집 꾸밈법

그가 사는 오피스텔은 레드 계열 컬러가 포인트로 사용된 소파와 패브릭을 매치해 화사하고 여성스럽게 꾸몄다. 소파는 직접 맞춘 것이고, 침대 커버는 J.style, 커튼은 인하우스 제품.


인테리어 시공업체 ‘공존’과 토털 인테리어 숍 ‘J.style’을 운영하고 있는 인테리어 전문가 노진선씨(39). 지진희, 주진모, 김민선, 전인화, 엄지원, 변정수 등 스타들의 인테리어 개조공사와 단장을 도맡아 해 ‘스타 집 리모델링 전문가’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다.
그가 꾸민 집의 특징은 컬러가 풍부하게 살아 있다는 것. 가구는 심플한 제품을 선택하고 커튼이나 침구 등 패브릭은 컬러감이 있거나 패턴이 화려한 것을 매치한다. 포인트 벽지를 활용하는 것 역시 그가 즐겨 사용하는 방법인데, 별다른 가구나 소품을 놓지 않아도 집안 분위기가 화사해진다며 강추!

노진선에게 배우는 집 꾸밈법
노진선에게 배우는 집 꾸밈법
노진선에게 배우는 집 꾸밈법

01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공간은 옷장을 짜 넣어 공간을 활용했다. 계단 끝에 같은 크기의 화분을 조르르 놓아 산뜻한 분위기를 냈고, 천장에는 앤티크 랜턴을 달아 운치를 더했다.
02 노씨가 아로마테라피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 현관 바로 옆에 브라운 컬러 장식장을 놓고 아로마 오일과 촛대를 올려 장식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초를 켜고 아로마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리면 집안 전체에 아로마 향이 퍼지면서 피로가 말끔히 가신다고.
03 계단 앞에는 직접 맞춘 3인용 소파를 놓은 뒤 인도산 패브릭으로 장식하고 광택이 감도는 그린·블루·레드 컬러의 쿠션을 세팅해 멋스럽게 꾸몄다.

노진선의 집에서 배우는 인테리어 센스
노진선에게 배우는 집 꾸밈법

복층형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노씨는 1층은 침실 겸 거실로, 2층은 인테리어 소품을 정리하는 수납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집을 꾸밀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소파와 패브릭. 보들보들한 천으로 커버링한 3인용과 1인용 소파는 직접 디자인해 맞췄고, 침대 커버와 커튼은 평소 좋아하는 레드 계열로 골랐다. 침대와 화장대 등 가구는 화이트와 은은한 베이지 컬러를 선택해 화려한 컬러의 패브릭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현관문을 열면 정면으로 보이는 공간은 싱가포르 여행 시 구입한 비즈발을 달아 화사함을 더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옐로·레드·퍼플 컬러의 꽃이 장식된 인조 화분을 놓아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04 외국 여행 시 구입한 기념품도 한데 모아놓으면 근사한 소품이 된다. 창문 아래 공간에 기모노를 입은 바비 인형과 오리엔탈풍 랜턴, 꽃초 등 외국에서 사온 장식품을 정리해 놓았다.

J.style 매장에서 배우는 봄맞이 인테리어
노진선씨가 운영하는 토털 인테리어 매장으로 거실, 침실, 아이방 등 공간에 따라 가구와 소품이 꾸며져 있다. 이탈리아·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가구와 영국의 벽지, 싱가포르와 홍콩의 인테리어 소품 등 세계 각국의 이색적인 제품이 많다.
노진선에게 배우는 집 꾸밈법
노진선에게 배우는 집 꾸밈법
노진선에게 배우는 집 꾸밈법

1 침실에 로맨틱함을 더하는 포인트 벽지침실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포인트 벽지를 바를 것. 포인트 벽지의 패턴이나 컬러는 이불 커버·커튼과 비슷한 것을 고르면 예쁘다. 커튼이나 침구를 바꾸는 것보다 비용이 절약되고 분위기도 확~ 변신된다.
2 갤러리처럼 꾸민 코지코너 차를 마시거나 책을 읽는 등 다용도로 사용하는 코지코너에 그림을 걸어보자. 갤러리에 온 것처럼 우아한 기분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꽃이나 화분이 그려진 그림을 걸면 봄 분위기가 나고 산뜻하다.
3 파스텔 소품으로 포인트를~파스텔 컬러 소품은 봄 인테리어와 찰떡궁합 아이템. 거실이나 침실 탁자에 파스텔 컬러의 장식품을 놓아두면 금세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티포트 모양 장식품이나 접시 모양 액자를 놓으면 고급스러움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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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텔 벽지와 패브릭으로 귀엽게~아이방을 꾸밀 때 원색 컬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하면 복잡하고 산만해 보인다. 가구와 벽지, 패브릭은 은은한 파스텔 컬러로 선택하고 대신 자잘한 소품을 원색으로 매치해 차분함과 아기자기함이 동시에 풍기는 방으로 꾸민다.



노진선에게 배우는 집 꾸밈법

▼ 밋밋함을 없애는 소파 쿠션소파에 놓는 쿠션에 따라서도 거실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거실을 단장할 때는 컬러감이 있는 쿠션으로 포인트를 준다. 소파 색과 대비되는 컬러를 골라 세팅하면 예쁘다. 소파와 탁자의 색깔이 밋밋하다면 레드나 그린 컬러의 스툴을 매치해볼 것!

여성동아 2006년 5월 5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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