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드라마 컴백하는 성유리 외

▼ 2년 만에 드라마 컴백하는 성유리 가수 겸 탤런트 성유리가 ‘황태자의 첫사랑’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성유리는 오는 5월 방영될 MBC 수목드라마 ‘샌프란시스코’에서 어린 시절 헤어진 의붓오빠와 사랑에 빠지는 수족관 쇼 다이버 ‘서하늘’ 역을 맡았다. 성유리의 상대인 ‘서건’ 역에는 공유가 캐스팅 됐다.

▼ 안방극장 복귀하는 새색시 한가인 지난해 4월 연정훈과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던 한가인이 3월 방영하는 MBC 수목드라마 ‘Dr.깽’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지난해 5월 종영한 드라마 ‘신입사원’ 이후 10개월 만의 컴백으로 한가인은 폭력배 중간보스 강달고 역의 양동근과 사랑에 빠지는 의사 ‘김유나’ 역을 맡았다. ‘네 멋대로 해라’를 연출했던 박성수 PD와 양동근의 재결합 작품으로 눈길을 끄는 ‘Dr.깽’은 폭력 조직의 중간보스가 가짜 의사 행세를 하면서 겪는 좌충우돌 과정과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강달고와 김유나와의 사랑을 다룰 예정이다.

▼ ‘장밋빛 인생’ 작가 작품에 출연하는 이태란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문영남 작가의 ‘장밋빛 인생’에서 주인공 맹순이의 여동생 ‘맹영이’ 역으로 인기를 얻은 이태란이 문 작가의 새 작품에 다시 출연한다. 4월 방영될 KBS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에서 주인공을 맡게 된 이태란은 일곱 자매 중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여군 장교 ‘나설칠’ 역으로 등장한다.

▼ 폭력배로 변신하는 김명민 탤런트 김명민이 민족 영웅 ‘이순신’에서 무식한 폭력배로 180도 변신한다. SBS 수목드라마 ‘천국의 나무’ 후속으로 방영될 ‘불량가족’에 남자주인공 ‘오달건’ 역으로 캐스팅 된 것. 드라마 ‘불량가족’은 ‘가족 대행 서비스 업체’ 직원들이 가짜 가족 행세를 하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달아간다는 내용으로 김명민은 무식하지만 인간적인 폭력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표민수 PD 새 드라마 주연 된 정려원 정려원이 ‘풀하우스’ ‘거짓말’ 등을 연출한 표민수 PD의 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정려원은 3월 방영될 MBC 새 드라마 ‘공주님’에서 밝고 순수한 산골 처녀인 ‘김복실’ 역을 맡아 남자 주인공 김래원과 호흡을 맞춘다. 정려원은 지난 2월 초 ‘공주님’ 해외 촬영을 위해 6개월간 진행해온 MBC ‘섹션TV 연예통신’ MC 자리에서 물러났다.

	방송가 소식 에릭, 3월 중순부터 ‘늑대’ 촬영 재개 MBC 드라마 ‘늑대’ 촬영 중 사고로 연기활동을 중단했던 에릭이 3월 중순부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에릭은 지난 1월 드라마 촬영 중 교통사고로 허리부상을 당한 뒤 8주 진단을 받고 드라마 촬영을 중단해야 했다. 에릭의 소속사 측은 에릭이 허리 레이저 수술을 받은 후 컨디션을 회복하면 3월 중 재활운동과 ‘늑대’ 촬영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