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동명동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뮤지컬화한 작품. 어느 날 아침, 두더지가 제 머리 위에 똥 무더기가 떨어지자 그것이 누구의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 여러 동물들을 만나 “네가 내 머리에 똥 쌌지?”하고 묻는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생김새와 특성을 배울 수 있으며 결국 범인을 찾아내 벌이는 두더지의 귀여운 복수가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기간] 7월 9·10일(코엑스), 7월 16·17일(양재동), 7월 23·24일(안산)
[장소]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안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입장료] 2만5천~3만원(코엑스), 2만~3만원(양재동), 2만원(안산)
[문의] 1566-9921, home.naver. com/15669921
2005 하륵 이야기
한지와 볏짚, 신문지, 석고 등 자연친화적인 재료로 만들어진 인형들이 등장하는 연극. 아이가 없는 노부부가 나무신령님의 도움으로 어렵게 얻은 자식인 하륵은 이슬만 먹고 살아야 하는 처지. 하지만 우연히 쌀밥을 먹는 바람에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괴물이 되었다가 노부부의 사랑과 희생으로 다시 제 모습을 찾는다. 여섯 명의 악사가 등장해 악기 연주뿐 아니라 인형을 움직이고 연기도 하면서 재미있는 무대를 펼쳐나간다. 또한 놋쇠그릇, 페트병, 생수통 등 버려진 물건으로 만든 재활용 악기들이 등장,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기간] ~7월14일
[장소]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
[입장료] 2만원
[문의] 02-382-5477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005
‘바람의 언덕을 지나 벚꽃호수를 건너 이곳, 안개 숲에 오신 당신을 나, 반달이는 사랑합니다…’ 모두에게 익숙한 동화 ‘백설 공주’를 새롭게 각색한 연극. 막내 난쟁이 반달이가 백설 공주를 짝사랑하며 겪는 아픔을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2001년 초연 이후 4년간 서울 및 지방 공연을 통해 30만 관객을 모았으며 서울국제아동 연극제, 청소년연극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 당시 출연했던 배우들이 다시 모여 그때의 감동을 재현한다.
[기간] 7월7일~9월4일
[장소] 유 씨어터
[입장료] 어른 3만원, 어린이 2만5천원
[문의] 02-515-0589
국악 뮤지컬 솟아라! 도깨비
도깨비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내용에 국악 연주는 물론 창작동요, 창극, 판소리 등의 음악을 더해 국악의 재미를 일깨워주는 공연. 환경오염을 피해 잠시 땅속으로 내려갔던 도깨비들이 땅속에 묻힌 비닐과 쓰레기 때문에 천 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땅 위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또한 피리, 대금, 가야금, 거문고 등의 선율악기와 북, 징, 장구, 소고 등의 타악기 등 전통악기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우리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기간] 7월2~31일
[장소] 충무아트홀 소극장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02-2230-6600
앨리스, 앨리스
재즈 음악과 현대무용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 뮤지컬. 독특한 캐릭터와 환상적인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한다. 엄마와 단둘이 사는 앨리스가 혼자 집을 지키다 만난 토끼와 함께 이상한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 여기에 모든 출연진이 탭 슈즈를 신고 나와 경쾌한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탭 댄스가 더해져 한층 흥미롭다.
[기간] 7월9·10일(부산), 7월29~31일(대구)
[장소]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대구시민회관 대강당
[입장료] 2만5천원(부산), 2만원(대구)
[문의] 1544-0956(부산), 051-461-0166(대구)
피아노 할머니
할머니가 피아노를 치며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정서를 일깨워주는 가족극. 잃어버린 손녀를 찾아다니는 피아노 할머니는 어느 날 공원에서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와 벤치에 서로 앉겠다며 다투게 된다. 그때 할머니가 아이에게 한 할아버지와 인형 하늘이의 안타까운 이별을 다룬 옛날이야기 ‘방귀할아버지와 인형’을 들려주고, 두 사람은 곧 서로의 그리움을 이해하게 된다. 태껸, 전통무용 등의 안무가 곁들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만 2세 이상 입장 가능.
[기간] ~7월3일
[장소] 상상아트홀 블루
[입장료] 1만원
[문의] 02-747-7001
돌아온 리틀 드래곤
지난 2002년부터 장기공연 중인 영어연극. 우연히 지구로 떨어진 주인공 리틀 드래곤과 희귀 동물을 수집하는 콜렉터 간의 팽팽한 대결을 그린다. 여기에 리틀 드래곤의 여정에 따라 외계, 숲, 바다, 도시, 하늘 등의 사실적인 영상이 무대 배경으로 사용되어 눈길을 끈다. 재미있는 캐릭터와 극적 반전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해 극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기간] ~7월3일
[장소] 라트 어린이극장
[입장료] 2만원
[문의] 02-5600-999
이솝우화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이야기
이솝우화를 통해 경제의 기초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독특한 연극이다. 기원전 6세기부터 전해져온 이솝우화는 먹이를 얻기 위해 서로 싸우고 속이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욕심과 어리석음을 풍자한 이야기. ‘야생나귀와 집 나귀’ ‘여우와 신포도’ 등 누구에게나 익숙한 이솝우화 속에 숨은 경제적 원리를 찾아내는 시도가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즉석 경매시간도 마련된다.
[기간] ~12월31일
[장소] 대학로 소극장 손가락놀이극장
[입장료] 2만원
[문의] 02-747-4222
완희와 털복숭이 괴물
미국 미시시피강 부근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간설화를 바탕으로 꾸민 신나는 모험 이야기. 미국 여러 도시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Wiley and the hairy man’을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 털북숭이 괴물이 마법사인 엄마와 친구인 장군이를 돌로 만들어버리자 소녀 완희가 스스로 터득한 마법으로 구해낸다는 내용. 마치 작은 인디언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꾸민 무대와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이 눈길을 끈다.
[기간] ~7월14일
[장소]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
[입장료] 2만원
[문의] 02-382-5477
인어 공주
안데르센의 대표적인 동화 ‘인어 공주’가 뮤지컬로 무대에 오른다. 원작에 충실한 내용과 바다 속 세상을 옮겨놓은 듯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무대가 돋보이는 작품. 바다를 형상화한 아름다운 음악과 춤이 어우러져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사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강한 의지의 인어 공주와 이웃집 청년처럼 친근한 이미지의 왕자, 외모에 대한 열등감과 사랑에 대한 질투가 지나쳐 오히려 연민을 자아내는 마녀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안데르센 동화 특유의 슬프고 서정적인 정서를 전달한다.
[기간] 7월7~10일
[장소]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1만~1만5천원
[문의] 02-712-3865, 080-273-2629
점프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아크로바틱과 태권도 등의 무술이 결합된 넌버벌 퍼포먼스. 요절복통 가족이 그리는 코믹한 이야기에 신명나는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안무가 더해져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평소에는 힘없어 보이지만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인 할아버지, 태권도 고수인 아버지, 격파왕 어머니, 술과 연애하는 취권 대가 삼촌 등 엄청난 무술 실력을 지닌 가족들이 어수룩한 도둑과 벌이는 이야기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기간] ~7월31일
[장소] 제일화재 세실극장
[입장료] 3만~4만원
[문의] 02-722-3995
삼년고개
국악과 인형극이 접목된 독특한 형태의 어린이 국악 인형극. 한 번 넘어지면 3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전설이 있는 삼년고개. 할아버지가 어느 날 삼년고개에서 넘어지자 이 사실을 알게 된 할머니는 슬픔에 잠긴다. 까치가 할머니에게 오래 사는 방법을 말해주지만 욕심 많은 양반이 이것을 엿듣고 삼년고개로 올라간다.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담은 옛날이야기에 신명나는 국악 장단이 어우러진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귀여운 인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국악당 야외에서 갖가지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기간] ~8월31일
[장소] 경기도 국악당
[입장료] 1만원
[문의] 031-289-6424
공연
러시아 볼쇼이 서커스
지난해 내한 공연 당시 13만 관객을 모았던 러시아 볼쇼이 서커스단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볼쇼이 서커스단은 배우 및 스태프 8천 명을 비롯해 6천6백 마리의 동물, 8백30개의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커스단. 이번 공연에서는 피에로의 코믹 묘기와 고양이 곰 사자 강아지의 동물묘기, 공중곡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말 등에 타고 고난도의 스턴트와 마술 공연을 펼치는 ‘스타게이저’가 볼거리. 마술과 묘기의 결합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기간] 7월 9,10일
[장소] 수원실내체육관
[입장료] 2만~4만원
[문의] 02-538-2311
피터와 늑대 & 발레 하이라이트
러시아 출신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를 위해 쓴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가 발레로 각색되어 무대에 오른다. 피터와 동물친구들이 욕심쟁이 늑대를 혼내주는 모험담을 그리는 ‘피터와 늑대’는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뮤지컬이나 연극 형태로 무대에 올려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익살맞은 캐릭터와 화려한 안무에 중점을 두어 발레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유명 발레 ‘돈키호테’와 ‘호두까기 인형’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연하고 전문가의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기간] 7월27~29일
[장소] 덕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입장료] 1만~1만5천원
[문의] 031-969-4141, 02-751-9682
이영란의 밀가루놀이-가루야 가루야
3개의 방을 옮겨 다니며 밀가루를 소재로 한 공연을 보고 관련된 체험을 해보는 이색 어린이 체험극. 첫 번째 방은 공연장. 배우의 손놀림에 의해 점점 밀가루 형태가 변화하는 이색 물체극이 공연된다. 두 번째 방인 체험방에서는 밀가루에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들고, 이 반죽으로 두더지나 뱀 같은 생명체를 만들어본다. 세 번째 방에서는 하얀 밀가루를 자유롭게 날리고 뿌리는 독특한 체험을 해본다.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어린이 흙놀이 체험극 ‘바투, 바투’의 연출가 이영란의 두 번째 어린이 체험극이다.
[기간] 7월9일~8월28일
[장소]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입장료] 2만5천원
[문의] 02-569-0696
전시&이벤트
밀레와 바르비종파 거장전
밀레, 코로 등 바르비종파 작가들의 작품 1백6점이 공개되는 특별전시회. 바르비종파는 프랑스 파리 교외 퐁텐블로 숲 어귀에 있는 작은 마을 바르비종에 모여 살며 작업한 일군의 작가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소박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풍경과 농촌의 모습을 주로 그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밀레의 석판 및 동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실주의 화풍의 창시자인 쿠르베의 유화 4점도 함께 전시된다.
[기간] ~8월28일(7월25일 휴관)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입장료] 어른 9천원, 어린이 5천원
[문의] 02-368-1616, www.barbi zon.co.kr
2005 어린이 에듀테인먼트 페스티벌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학습 능력을 쑥쑥 키워주는 이색 축제. ‘꿈꾸는 아이, 생각하는 아이, 색다른 체험여행’ 이라는 주제 아래 인체, 별자리, 공룡 등 다섯 가지 테마의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인체의 주요 기관을 대형 구조물로 재현한 걸리버체험관에서는 자유롭게 그 속을 돌아보며 인체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기간] 7월16일~8월15일
[장소]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장
[입장료] 어른 8천원, 어린이 1만2천원
[문의] 02-977-0611, www.child expo.co.kr
2005 학교종이 땡땡땡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1백10년간 이어져온 우리 교육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 조선시대부터 70년대까지 시대별 학교의 모습을 재현해놓은 재현전시관, 교과서와 잡지, 만화책, 교복과 학용품, 성적표와 생활기록부 등을 전시해 그 변천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테마전시관, 70년대 문방구와 만화방, 분식집 등 거리 풍경을 재현한 풍경재현관 등 총 6개 테마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있다. 또한 국민체조, 졸업식, 운동회 같은 학교 행사와 구슬치기, 딱지치기 같은 옛 놀이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체험 퍼포먼스 공간이 마련된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듯하다.
[기간] 7월29일~8월28일
[장소] 일산 킨텍스
[입장료] 어른 1만2천원, 어린이 7천원
[문의] 02-786-2892~3, www.lets goschool.co.kr
엄마랑 아빠랑 전통문화나들이
경기도 국악당이 주최하는 상설 체험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하루 동안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오전에는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전통공연을 감상한 다음 민요를 배우고 팽이치기,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를 한다. 오후에는 봉산탈춤, 상모 돌리기 등을 배우는 시간이 이어진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전통음식 문화체험이 가능한 점심식사를 원할 경우 참여 3일 전까지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기간] 7월3일
[장소] 경기도 국악당
[입장료] 어른 8천원, 어린이 5천원
[문의] 031-289-6432, www.ggad. or.kr
여름방학 캠프
월악민속놀이학교 여름캠프
충북 제천 월악민속놀이학교는 월악산에 자리해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 승마체험교실, 미역 감고 고기잡기, 널뛰기, 떡메치기, 옥수수 따기와 황토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시골생활의 정겨움을 느끼게 한다.
[기간] 7월30~31일, 8월13~14일(1박2일), 8월5~7일, 8월13~15일(2박3일)
[장소] 충북 제천 월악민속놀이학교
[참가비] 3만5천원(1박2일), 6만5천원(2박3일)
[문의] 043-651-2866, www.woorii. co.kr
첫나들이 캠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3박4일 동안 진행되는 맞춤식 캠프. 매일 두 시간씩 풍물 배우기, 자연 탐험, 목공예 및 유리공예 체험,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선택 활동 가운데 참가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후 낮잠 시간, 이야기 모임 시간 등을 마련해 아이들이 집에서와 같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캠프가 끝난 후에는 아이들의 캠프생활에 대한 보고서를 발송해 부모가 아이의 또래 공동체 생활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70명 모집.
[기간] 7월25~28일
[장소] 경기도 안성 아트센터 마노
[참가비] 25만원
[문의] 031-576-7172, www.ilf.or.kr
고인돌 선사체험캠프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해보는 독특한 컨셉트의 체험캠프. 돌도끼와 돌창, 빗살무늬 토기와 같은 선사시대 생활용품 만들기, 감자와 생선 구워먹기, 물놀이 등 자연 속에서 신나는 체험을 즐긴다.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80명.
[기간] 7월21~23일
[장소] 경기도 일영 파랑새 야영장
[참가비] 14만원
[문의] 02-737-3717, www.open school21.co.kr
오지탐험 모험캠프
4박5일 동안 텐트에서 생활하며 모험정신을 키우는 체험캠프로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담력 체험, 물놀이, 사냥도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지며 식사시간에도 아이들이 직접 고등어를 굽거나 수제비를 만들어 먹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모든 활동이 조별로 이루어져 책임감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 마지막 밤에는 신나는 바비큐 파티를 벌인다. 선착순으로 80명 모집.
[기간] 8월3~7일, 8월9~13일
[장소] 인천교육청 해양탐구학습장
[참가비] 22만원
[문의] 02-737-3717, www.open school21.co.kr
다물자연학교 여름계절학교
강원도 홍천의 맑은 자연 속에 위치한 다물자연학교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3박4일 코스의 여름계절학교를 연다. 들꽃 편지 만들기, 천연 염색 배우기, 물고기 잡기, 감자·고구마·옥수수 구워 먹기, 봉숭아 꽃물 들이기 등 다양한 산골체험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기간] 7월17일~8월25일, 총 6회 실시
[장소] 강원도 홍천 다물자연학교
[참가비] 16만원
[문의] 02-2643-4885, www.da mool.or.kr
신나는 여름 생태 & 천체 캠프
공기 좋고 물 맑은 경기도 가평에서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별자리를 관측해보는 체험캠프. 2박3일 동안 숲속체험, 별자리 관측, 천연 염색, 하천 생태탐사, 백설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밭에서 직접 딴 감자와 옥수수를 구워먹으며 밤하늘에 총총 박힌 별들을 바라보는 낭만적인 체험도 가능하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 기당 선착순 30명 모집.
[기간] 8월8~10일, 8월11~13일, 8월 13~15일
[장소] 신나는 학교 가평 천체관측캠프장
[참가비] 15만원
[문의] 02-823-0979, www.sinna school.com
어린이 연극·마당극 캠프-연극하고 놀자, 장구 치며 놀자
3박4일 동안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대본을 구상하고 연극에 필요한 의상, 소품, 인형, 탈 등을 제작하여 완성된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문화예술 체험 캠프. 마임, 인형극, 즉흥극 등을 해보는 연극 캠프와 풍물놀이, 탈춤 등을 체험하는 마당극 캠프로 나뉜다. 마지막 날에는 모두 모여 그동안 연습한 공연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성취감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좋은 기회가 될 듯.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연극 캠프와 마당극 캠프 각각 40명씩 모집한다.
[기간] 7월27~30일
[장소] 충남 홍성 용봉산 사조마을 청소년수련원
[참가비] 18만원
[문의] 02-725-4033, www.kccac. org
어린이 CEO스쿨
신용카드와 주식 거래, 경매 등 실물 경제에 대한 심층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생활형 캠프. 단순히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가상으로 주식을 발행, 판매해보고 신용카드를 만들어 사용해보는 등 체험이 더해져 흥미를 유도한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요령보다 경제윤리와 리더십, 도전정신 등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 초등 3~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1백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3박4일 코스.
[기간] 8월2~5일(1차), 8월8~11일(2차)
[장소] 충북 단양 단양연수원
[참가비] 29만5천원
[문의] 02-714-7942,7987~9, www. econoi.co.kr
어린이 경제기자 캠프
3박4일 동안 신[문의] 정의, 기사 작성법, 교열 방법, 편집 등을 배운 다음 단양 동굴을 탐사하고 어상천 수박축제 등을 취재해 신문을 만들어본다. 또한 같은 [기간]에 열리는 ‘어린이 CEO스쿨’과 ‘어린이 경제스쿨’에 참여하는 어린이 기업가들을 취재해 기사를 써보는데 이렇게 캠프에서 만들어진 신문은 캠프가 끝난 후 실제 ‘어린이 경제신문’면에 실리게 된다. 대상은 초등 2~중등 1학년, 모집인원은 40명.
[기간] 8월2~5일(1차),8월8~11일(2차)
[장소] 충북 단양 단양연수원
[참가비] 30만원
[문의] 02-714-7942·7987~9, www. econoi.co.kr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동명동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뮤지컬화한 작품. 어느 날 아침, 두더지가 제 머리 위에 똥 무더기가 떨어지자 그것이 누구의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 여러 동물들을 만나 “네가 내 머리에 똥 쌌지?”하고 묻는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생김새와 특성을 배울 수 있으며 결국 범인을 찾아내 벌이는 두더지의 귀여운 복수가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기간] 7월 9·10일(코엑스), 7월 16·17일(양재동), 7월 23·24일(안산)
[장소]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안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입장료] 2만5천~3만원(코엑스), 2만~3만원(양재동), 2만원(안산)
[문의] 1566-9921, home.naver. com/15669921
2005 하륵 이야기
한지와 볏짚, 신문지, 석고 등 자연친화적인 재료로 만들어진 인형들이 등장하는 연극. 아이가 없는 노부부가 나무신령님의 도움으로 어렵게 얻은 자식인 하륵은 이슬만 먹고 살아야 하는 처지. 하지만 우연히 쌀밥을 먹는 바람에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괴물이 되었다가 노부부의 사랑과 희생으로 다시 제 모습을 찾는다. 여섯 명의 악사가 등장해 악기 연주뿐 아니라 인형을 움직이고 연기도 하면서 재미있는 무대를 펼쳐나간다. 또한 놋쇠그릇, 페트병, 생수통 등 버려진 물건으로 만든 재활용 악기들이 등장,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기간] ~7월14일
[장소]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
[입장료] 2만원
[문의] 02-382-5477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005
‘바람의 언덕을 지나 벚꽃호수를 건너 이곳, 안개 숲에 오신 당신을 나, 반달이는 사랑합니다…’ 모두에게 익숙한 동화 ‘백설 공주’를 새롭게 각색한 연극. 막내 난쟁이 반달이가 백설 공주를 짝사랑하며 겪는 아픔을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2001년 초연 이후 4년간 서울 및 지방 공연을 통해 30만 관객을 모았으며 서울국제아동 연극제, 청소년연극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 당시 출연했던 배우들이 다시 모여 그때의 감동을 재현한다.
[기간] 7월7일~9월4일
[장소] 유 씨어터
[입장료] 어른 3만원, 어린이 2만5천원
[문의] 02-515-0589
국악 뮤지컬 솟아라! 도깨비
도깨비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내용에 국악 연주는 물론 창작동요, 창극, 판소리 등의 음악을 더해 국악의 재미를 일깨워주는 공연. 환경오염을 피해 잠시 땅속으로 내려갔던 도깨비들이 땅속에 묻힌 비닐과 쓰레기 때문에 천 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땅 위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또한 피리, 대금, 가야금, 거문고 등의 선율악기와 북, 징, 장구, 소고 등의 타악기 등 전통악기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우리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기간] 7월2~31일
[장소] 충무아트홀 소극장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02-2230-6600
앨리스, 앨리스
재즈 음악과 현대무용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 뮤지컬. 독특한 캐릭터와 환상적인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한다. 엄마와 단둘이 사는 앨리스가 혼자 집을 지키다 만난 토끼와 함께 이상한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 여기에 모든 출연진이 탭 슈즈를 신고 나와 경쾌한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탭 댄스가 더해져 한층 흥미롭다.
[기간] 7월9·10일(부산), 7월29~31일(대구)
[장소]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대구시민회관 대강당
[입장료] 2만5천원(부산), 2만원(대구)
[문의] 1544-0956(부산), 051-461-0166(대구)
피아노 할머니
할머니가 피아노를 치며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정서를 일깨워주는 가족극. 잃어버린 손녀를 찾아다니는 피아노 할머니는 어느 날 공원에서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와 벤치에 서로 앉겠다며 다투게 된다. 그때 할머니가 아이에게 한 할아버지와 인형 하늘이의 안타까운 이별을 다룬 옛날이야기 ‘방귀할아버지와 인형’을 들려주고, 두 사람은 곧 서로의 그리움을 이해하게 된다. 태껸, 전통무용 등의 안무가 곁들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만 2세 이상 입장 가능.
[기간] ~7월3일
[장소] 상상아트홀 블루
[입장료] 1만원
[문의] 02-747-7001
돌아온 리틀 드래곤
지난 2002년부터 장기공연 중인 영어연극. 우연히 지구로 떨어진 주인공 리틀 드래곤과 희귀 동물을 수집하는 콜렉터 간의 팽팽한 대결을 그린다. 여기에 리틀 드래곤의 여정에 따라 외계, 숲, 바다, 도시, 하늘 등의 사실적인 영상이 무대 배경으로 사용되어 눈길을 끈다. 재미있는 캐릭터와 극적 반전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해 극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기간] ~7월3일
[장소] 라트 어린이극장
[입장료] 2만원
[문의] 02-5600-999
이솝우화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이야기
이솝우화를 통해 경제의 기초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독특한 연극이다. 기원전 6세기부터 전해져온 이솝우화는 먹이를 얻기 위해 서로 싸우고 속이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욕심과 어리석음을 풍자한 이야기. ‘야생나귀와 집 나귀’ ‘여우와 신포도’ 등 누구에게나 익숙한 이솝우화 속에 숨은 경제적 원리를 찾아내는 시도가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즉석 경매시간도 마련된다.
[기간] ~12월31일
[장소] 대학로 소극장 손가락놀이극장
[입장료] 2만원
[문의] 02-747-4222
완희와 털복숭이 괴물
미국 미시시피강 부근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간설화를 바탕으로 꾸민 신나는 모험 이야기. 미국 여러 도시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Wiley and the hairy man’을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 털북숭이 괴물이 마법사인 엄마와 친구인 장군이를 돌로 만들어버리자 소녀 완희가 스스로 터득한 마법으로 구해낸다는 내용. 마치 작은 인디언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꾸민 무대와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이 눈길을 끈다.
[기간] ~7월14일
[장소]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
[입장료] 2만원
[문의] 02-382-5477
인어 공주
안데르센의 대표적인 동화 ‘인어 공주’가 뮤지컬로 무대에 오른다. 원작에 충실한 내용과 바다 속 세상을 옮겨놓은 듯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무대가 돋보이는 작품. 바다를 형상화한 아름다운 음악과 춤이 어우러져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사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강한 의지의 인어 공주와 이웃집 청년처럼 친근한 이미지의 왕자, 외모에 대한 열등감과 사랑에 대한 질투가 지나쳐 오히려 연민을 자아내는 마녀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안데르센 동화 특유의 슬프고 서정적인 정서를 전달한다.
[기간] 7월7~10일
[장소]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1만~1만5천원
[문의] 02-712-3865, 080-273-2629
점프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아크로바틱과 태권도 등의 무술이 결합된 넌버벌 퍼포먼스. 요절복통 가족이 그리는 코믹한 이야기에 신명나는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안무가 더해져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평소에는 힘없어 보이지만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인 할아버지, 태권도 고수인 아버지, 격파왕 어머니, 술과 연애하는 취권 대가 삼촌 등 엄청난 무술 실력을 지닌 가족들이 어수룩한 도둑과 벌이는 이야기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기간] ~7월31일
[장소] 제일화재 세실극장
[입장료] 3만~4만원
[문의] 02-722-3995
삼년고개
국악과 인형극이 접목된 독특한 형태의 어린이 국악 인형극. 한 번 넘어지면 3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전설이 있는 삼년고개. 할아버지가 어느 날 삼년고개에서 넘어지자 이 사실을 알게 된 할머니는 슬픔에 잠긴다. 까치가 할머니에게 오래 사는 방법을 말해주지만 욕심 많은 양반이 이것을 엿듣고 삼년고개로 올라간다.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담은 옛날이야기에 신명나는 국악 장단이 어우러진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귀여운 인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국악당 야외에서 갖가지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기간] ~8월31일
[장소] 경기도 국악당
[입장료] 1만원
[문의] 031-289-6424
공연
러시아 볼쇼이 서커스
지난해 내한 공연 당시 13만 관객을 모았던 러시아 볼쇼이 서커스단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볼쇼이 서커스단은 배우 및 스태프 8천 명을 비롯해 6천6백 마리의 동물, 8백30개의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커스단. 이번 공연에서는 피에로의 코믹 묘기와 고양이 곰 사자 강아지의 동물묘기, 공중곡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말 등에 타고 고난도의 스턴트와 마술 공연을 펼치는 ‘스타게이저’가 볼거리. 마술과 묘기의 결합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기간] 7월 9,10일
[장소] 수원실내체육관
[입장료] 2만~4만원
[문의] 02-538-2311
피터와 늑대 & 발레 하이라이트
러시아 출신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를 위해 쓴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가 발레로 각색되어 무대에 오른다. 피터와 동물친구들이 욕심쟁이 늑대를 혼내주는 모험담을 그리는 ‘피터와 늑대’는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뮤지컬이나 연극 형태로 무대에 올려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익살맞은 캐릭터와 화려한 안무에 중점을 두어 발레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유명 발레 ‘돈키호테’와 ‘호두까기 인형’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연하고 전문가의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기간] 7월27~29일
[장소] 덕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입장료] 1만~1만5천원
[문의] 031-969-4141, 02-751-9682
이영란의 밀가루놀이-가루야 가루야
3개의 방을 옮겨 다니며 밀가루를 소재로 한 공연을 보고 관련된 체험을 해보는 이색 어린이 체험극. 첫 번째 방은 공연장. 배우의 손놀림에 의해 점점 밀가루 형태가 변화하는 이색 물체극이 공연된다. 두 번째 방인 체험방에서는 밀가루에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들고, 이 반죽으로 두더지나 뱀 같은 생명체를 만들어본다. 세 번째 방에서는 하얀 밀가루를 자유롭게 날리고 뿌리는 독특한 체험을 해본다.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어린이 흙놀이 체험극 ‘바투, 바투’의 연출가 이영란의 두 번째 어린이 체험극이다.
[기간] 7월9일~8월28일
[장소]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입장료] 2만5천원
[문의] 02-569-0696
전시&이벤트
밀레와 바르비종파 거장전
밀레, 코로 등 바르비종파 작가들의 작품 1백6점이 공개되는 특별전시회. 바르비종파는 프랑스 파리 교외 퐁텐블로 숲 어귀에 있는 작은 마을 바르비종에 모여 살며 작업한 일군의 작가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소박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풍경과 농촌의 모습을 주로 그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밀레의 석판 및 동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실주의 화풍의 창시자인 쿠르베의 유화 4점도 함께 전시된다.
[기간] ~8월28일(7월25일 휴관)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입장료] 어른 9천원, 어린이 5천원
[문의] 02-368-1616, www.barbi zon.co.kr
2005 어린이 에듀테인먼트 페스티벌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학습 능력을 쑥쑥 키워주는 이색 축제. ‘꿈꾸는 아이, 생각하는 아이, 색다른 체험여행’ 이라는 주제 아래 인체, 별자리, 공룡 등 다섯 가지 테마의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인체의 주요 기관을 대형 구조물로 재현한 걸리버체험관에서는 자유롭게 그 속을 돌아보며 인체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기간] 7월16일~8월15일
[장소]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장
[입장료] 어른 8천원, 어린이 1만2천원
[문의] 02-977-0611, www.child expo.co.kr
2005 학교종이 땡땡땡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1백10년간 이어져온 우리 교육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 조선시대부터 70년대까지 시대별 학교의 모습을 재현해놓은 재현전시관, 교과서와 잡지, 만화책, 교복과 학용품, 성적표와 생활기록부 등을 전시해 그 변천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테마전시관, 70년대 문방구와 만화방, 분식집 등 거리 풍경을 재현한 풍경재현관 등 총 6개 테마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있다. 또한 국민체조, 졸업식, 운동회 같은 학교 행사와 구슬치기, 딱지치기 같은 옛 놀이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체험 퍼포먼스 공간이 마련된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듯하다.
[기간] 7월29일~8월28일
[장소] 일산 킨텍스
[입장료] 어른 1만2천원, 어린이 7천원
[문의] 02-786-2892~3, www.lets goschool.co.kr
엄마랑 아빠랑 전통문화나들이
경기도 국악당이 주최하는 상설 체험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하루 동안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오전에는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전통공연을 감상한 다음 민요를 배우고 팽이치기,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를 한다. 오후에는 봉산탈춤, 상모 돌리기 등을 배우는 시간이 이어진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전통음식 문화체험이 가능한 점심식사를 원할 경우 참여 3일 전까지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기간] 7월3일
[장소] 경기도 국악당
[입장료] 어른 8천원, 어린이 5천원
[문의] 031-289-6432, www.ggad. or.kr
여름방학 캠프
월악민속놀이학교 여름캠프
충북 제천 월악민속놀이학교는 월악산에 자리해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 승마체험교실, 미역 감고 고기잡기, 널뛰기, 떡메치기, 옥수수 따기와 황토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시골생활의 정겨움을 느끼게 한다.
[기간] 7월30~31일, 8월13~14일(1박2일), 8월5~7일, 8월13~15일(2박3일)
[장소] 충북 제천 월악민속놀이학교
[참가비] 3만5천원(1박2일), 6만5천원(2박3일)
[문의] 043-651-2866, www.woorii. co.kr
첫나들이 캠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3박4일 동안 진행되는 맞춤식 캠프. 매일 두 시간씩 풍물 배우기, 자연 탐험, 목공예 및 유리공예 체험,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선택 활동 가운데 참가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후 낮잠 시간, 이야기 모임 시간 등을 마련해 아이들이 집에서와 같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캠프가 끝난 후에는 아이들의 캠프생활에 대한 보고서를 발송해 부모가 아이의 또래 공동체 생활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70명 모집.
[기간] 7월25~28일
[장소] 경기도 안성 아트센터 마노
[참가비] 25만원
[문의] 031-576-7172, www.ilf.or.kr
고인돌 선사체험캠프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해보는 독특한 컨셉트의 체험캠프. 돌도끼와 돌창, 빗살무늬 토기와 같은 선사시대 생활용품 만들기, 감자와 생선 구워먹기, 물놀이 등 자연 속에서 신나는 체험을 즐긴다.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80명.
[기간] 7월21~23일
[장소] 경기도 일영 파랑새 야영장
[참가비] 14만원
[문의] 02-737-3717, www.open school21.co.kr
오지탐험 모험캠프
4박5일 동안 텐트에서 생활하며 모험정신을 키우는 체험캠프로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담력 체험, 물놀이, 사냥도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지며 식사시간에도 아이들이 직접 고등어를 굽거나 수제비를 만들어 먹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모든 활동이 조별로 이루어져 책임감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 마지막 밤에는 신나는 바비큐 파티를 벌인다. 선착순으로 80명 모집.
[기간] 8월3~7일, 8월9~13일
[장소] 인천교육청 해양탐구학습장
[참가비] 22만원
[문의] 02-737-3717, www.open school21.co.kr
다물자연학교 여름계절학교
강원도 홍천의 맑은 자연 속에 위치한 다물자연학교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3박4일 코스의 여름계절학교를 연다. 들꽃 편지 만들기, 천연 염색 배우기, 물고기 잡기, 감자·고구마·옥수수 구워 먹기, 봉숭아 꽃물 들이기 등 다양한 산골체험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기간] 7월17일~8월25일, 총 6회 실시
[장소] 강원도 홍천 다물자연학교
[참가비] 16만원
[문의] 02-2643-4885, www.da mool.or.kr
신나는 여름 생태 & 천체 캠프
공기 좋고 물 맑은 경기도 가평에서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별자리를 관측해보는 체험캠프. 2박3일 동안 숲속체험, 별자리 관측, 천연 염색, 하천 생태탐사, 백설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밭에서 직접 딴 감자와 옥수수를 구워먹으며 밤하늘에 총총 박힌 별들을 바라보는 낭만적인 체험도 가능하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 기당 선착순 30명 모집.
[기간] 8월8~10일, 8월11~13일, 8월 13~15일
[장소] 신나는 학교 가평 천체관측캠프장
[참가비] 15만원
[문의] 02-823-0979, www.sinna school.com
어린이 연극·마당극 캠프-연극하고 놀자, 장구 치며 놀자
3박4일 동안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대본을 구상하고 연극에 필요한 의상, 소품, 인형, 탈 등을 제작하여 완성된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문화예술 체험 캠프. 마임, 인형극, 즉흥극 등을 해보는 연극 캠프와 풍물놀이, 탈춤 등을 체험하는 마당극 캠프로 나뉜다. 마지막 날에는 모두 모여 그동안 연습한 공연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성취감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좋은 기회가 될 듯.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연극 캠프와 마당극 캠프 각각 40명씩 모집한다.
[기간] 7월27~30일
[장소] 충남 홍성 용봉산 사조마을 청소년수련원
[참가비] 18만원
[문의] 02-725-4033, www.kccac. org
어린이 CEO스쿨
신용카드와 주식 거래, 경매 등 실물 경제에 대한 심층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생활형 캠프. 단순히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가상으로 주식을 발행, 판매해보고 신용카드를 만들어 사용해보는 등 체험이 더해져 흥미를 유도한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요령보다 경제윤리와 리더십, 도전정신 등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 초등 3~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1백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3박4일 코스.
[기간] 8월2~5일(1차), 8월8~11일(2차)
[장소] 충북 단양 단양연수원
[참가비] 29만5천원
[문의] 02-714-7942,7987~9, www. econoi.co.kr
어린이 경제기자 캠프
3박4일 동안 신[문의] 정의, 기사 작성법, 교열 방법, 편집 등을 배운 다음 단양 동굴을 탐사하고 어상천 수박축제 등을 취재해 신문을 만들어본다. 또한 같은 [기간]에 열리는 ‘어린이 CEO스쿨’과 ‘어린이 경제스쿨’에 참여하는 어린이 기업가들을 취재해 기사를 써보는데 이렇게 캠프에서 만들어진 신문은 캠프가 끝난 후 실제 ‘어린이 경제신문’면에 실리게 된다. 대상은 초등 2~중등 1학년, 모집인원은 40명.
[기간] 8월2~5일(1차),8월8~11일(2차)
[장소] 충북 단양 단양연수원
[참가비] 30만원
[문의] 02-714-7942·7987~9, www. econo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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