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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Global Village|스위스 생활문화 즐기기

스위스의 동화같은 풍경 담은 책&영화 올가이드

눈 덮인 알프스, 푸른 초원에 빠져들어요∼

■ 글·강현숙 ■ 사진·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04.11.16 11:30:00

추억의 애니메이션 ‘알프스 소녀 하이디’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스위스의 알프스.
여러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이곳은 스키를 소재로 한 영화 속에도 자주 등장한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광과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영화와 책들을 소개한다.
스위스의 동화같은 풍경 담은 책&영화 올가이드

스위스 문화기행시인이자 건국대 독어독문학과 교수인 저자의 스위스 기행기. 스위스의 전반적인 생활과 문화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아내 스위스인들의 삶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조두환 지음, 자연사랑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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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문화이야기스위스의 역사, 경제, 문화, 지리, 언어, 교육, 음악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모은 책. 배재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인 저자가 스위스를 방문하며 습득한 지식을 담았으며 사진 자료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성만 지음, 역락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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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과 함께 읽는 스위스 문화이야기세계적으로 50만 질 이상이 팔린 영어판 세계 문화 안내서 중 스위스 편을 유시민이 번역했다. 국민성과 정체성, 편견과 선입견, 신념과 가치관, 예절과 관습, 여가와 오락, 음식 문화와 건강 관리, 축제 풍습 등으로 나누어 스위스 문화 전반을 예리하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낱낱이 파헤쳤다. 폴 빌튼 지음, 유시민 옮김, 푸른나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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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5 스위스국제 회의, 관광 산업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문화를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 올컬러판으로 제작되어 보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원복 지음, 김영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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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신, 스위스의 작은 마을헤르만 헤세의 그림 산문집. 작가는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전쟁으로 피폐해진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은둔자의 마을 테신에 머물렀다. 호수, 나무와 산, 구름 낀 하늘, 숲속의 오솔길, 외로운 농가 등 테신의 풍광들을 멋스러운 수채화로 묘사한 작품. 헤르만 헤세 지음, 정서웅 옮김, 민음사 펴냄.

아스테릭스 17 스위스에 가다로마의 지배 하에 있는 골족의 영웅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가 로마 제국에 대항해 펼치는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그린 만화. 주변 강대국 사이에서 자신을 지키고자 애쓴 스위스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영주 옮김, 문학과 지성사 펴냄.

아기와 함께 온 천사별스위스 저학년 교과서에 실린 동화 10편을 모은 작품. ‘바보 프리터’, ‘별 이야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삶의 참된 가치를 알게 한다. 7∼10세 대상, 김용대 옮김, 일과 놀이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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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소녀 하이디스위스 태생의 작가 요한나 스피리의 동화를 원작으로 1974년 일본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한 살 때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에게 맡겨진 하이디는 알프스에서 목동 피터와 함께 밝고 행복하게 성장해간다. 하이디는 여덟 살 무렵 부잣집 딸 클라라의 말 상대로 프랑크푸르트로 가지만 고향을 그리워하다가 몽유병에 걸리고 결국 알프스로 돌아와 건강을 되찾는다.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

시크릿 러브취리히 등 스위스 대표 도시의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작품. 청각장애인 수녀 안토니아(에마뉘엘 라보릿)는 어느 날 하룻밤 숙박을 청하는 청각장애자 미카스(라스 오테르스테드)를 만나게 된다. 수화를 통해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랑에 빠진다. 크리스포트 쇼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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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OPS영화 스태프들이 익스트림 스포츠 CF를 찍기 위해 알프스 산맥으로 향한다. 이들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익스트림 스포츠 전문가 3명을 동원해 실제 눈사태 현장에서 스키 타는 장면을 촬영하는 것. 이들은 산 정상에 도착해 촬영을 하던 중 산속에 은신한 테러리스트 파블로프를 찍게 되고 이 사실을 안 파블로프 일당과 생존 게임을 펼치게 된다. 알프스 설원에서 눈사태를 배경으로 스키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이 볼만하다. 크리스찬 두가이 감독.



베른의 기적1954년 베른에서 열린 ‘스위스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이 기적 같은 우승을 차지한 일화를 그린 스포츠 영화. 아버지(피터 로메이어)와의 불화 속에서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는 마테스(루이스 클람로스). 그가 속한 대표팀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전에 진출, 스위스로 향한다.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에 출전했던 한국도 영화 속에 잠깐 등장한다. 손케 보르트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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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영화 팬들의 기억 속에 향수 어린 추억으로 남아 있는 뮤지컬 영화의 대명사. 7명의 아이를 둔 트랩(크리스토퍼 플로머) 대령의 집에 가정교사로 가게 된 견습 수녀 마리아(줄리 앤드루스)는 엄격한 군대식 교육에 익숙해져 있던 아이들과 즐거운 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여행에서 돌아온 트랩은 마리아를 수녀원으로 돌려보내는데….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등 귀에 익은 노래와 알프스의 푸른 초원이 어우러진 작품. 로버트 와이즈 감독.

007 골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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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이후 공산주의가 종말을 고한다. 그후 러시아에 근거지를 둔 유럽 마피아가 새로운 범죄조직으로 등장해 전 세계에서 폭력과 혼란을 야기한다. 이들은 우주에서 새로운 대체무기를 얻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제임스 본드(피어스 브로스넌)는 그들의 본거지로 침투해 대결을 벌인다. 스위스 베르차스카 댐에서 촬영한 번지점프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틴 캠벨 감독.

릴리 마를렌1938년 스위스 취리히. 술집에서 일하는 독일인 빌키(한나 쉬굴라)는 스위스인 음악가 로베르트 멘델스존을 사랑하게 되지만 로베르트 아버지의 반대로 스위스를 떠난다. 빌키는 훗날 가수로 성공해 스위스로 돌아오지만 로베르토는 이미 다른 여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고 있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감독.


세계가 인정하는 ‘시계 강국’ 스위스.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시계의 60%가 생산되는 스위스는 시계 외에도 초콜릿과 커피, 패션 등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제품들이 많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명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글·오영제‘자유기고가’ | 사진·동아일보 사진DB파트
정교함이 살아 있는 명품, 스위스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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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권력의 상징, 로렉스1905년 런던에 시계 전문 유통회사를 차린 독일 출신 사업가 한스 윌스도프가 만든 브랜드. 1919년 100% 방수와 방충, 날짜 및 요일 표시 기능을 가진 ‘오이스터’를 개발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로렉스는 지금도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통하며 최고의 품질로 사랑받고 있다.

새롭게 떠오른 명품, 크로노스위스20여 년 남짓한 역사가 전부지만 독특한 디자인으로 세계 수집가들 사이에서 수집 대상 1순위로 떠오른 브랜드. 매해 6천 개 정도만을 소량 생산한다. 시계 프레임에 일일이 홈을 파넣어 정교함을 높였으며, 사파이어 또는 크리스털 틀을 사용한다.

견고함이 돋보이는 브랜드, 태그호이어장동건 등의 유명 연예인과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태그호이어. 1860년 에드워드 호이어에 의해 만들어진 브랜드로 99년에는 여성 라인인 ‘알터에고’를 출시했다.

과학이 만들어낸 시계 미학, 오메가오메가는 1848년 스위스 서북부 지방인 비엘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로 현재까지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섬세한 디자인으로 ‘과학과 예술의 완벽한 조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위스의 명품 시계들이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것과 달리 오메가는 기계로 생산하면서도 정밀도가 높고 디자인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스위스 시계의 자존심, 스와치스위스의 시계산업이 1970대 일본의 전자시계에 밀려 도산 위기에 처했을 때, 니콜라스 하이에크가 스위스 유명 시계회사들을 흡수해 만들었다. 부품의 수와 공정을 줄여 비용을 낮추고 시계가 패션의 일부라는 점을 강조해 젊은 층 공략에 성공했다.

스위스의 멋과 맛을 담은 브랜드

구두로 시작한 패션 브랜드, 발리프란츠 발리가 1851년 스위스 쇠넨베르트에서 만들었다. 처음에는 구두만 제작하다가 99년 토털 패션 브랜드가 되었다. 실용적이고 품위 있는 디자인의 구두와 가방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나라마다 판매하는 구두 모양이 서로 다른 것이 특징이다.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인 식품회사 네슬레에서 선보인 커피 브랜드. 우유와 초콜릿으로 만든 가루음료 ‘마일로’로 성공을 거둔 이후 스위스 연구소에서 7년간 개발해 1938년 네스카페를 처음 선보였다. 커피 원두의 맛과 향을 담은 음료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인기.

초콜릿의 명품, 린트 초콜릿1845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로 1백50년이 넘는 역사를 갖는 명품 초콜릿 중 하나. 유럽 상류 사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고급 초콜릿으로 알려져 있다. 알프스 산맥에서 생산하며 우유 함량이 높아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여성동아 2004년 11월 4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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