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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Her beauty secret

기상캐스터 4인의 가을철 피부관리

“건조한 날씨에도 피부는 항상 맑습니다~”

■ 기획·정윤숙 기자 ■ 진행·오영제 ■ 사진·홍중식 기자

입력 2004.10.05 11:51:00

뉴스를 통해서 일기예보와 함께 날씨에 맞는 생활정보를 알려주는 방송사의 기상캐스터들. 그들에게 건조한 가을철 피부관리 비법을 들어보았다.
기상캐스터 4인의 가을철 피부관리

피부 트러블에 효과 좋은 녹차 티백 마사지
MBC 기상캐스터 안혜경(26)은 날씨 변화에 민감한 악건성 피부로 환절기에는 얼굴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항상 준비해두는 것이 피부 응급처치에 좋은 녹차 티백. 차를 다 마시고 난 후 티백을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트러블이 생긴 날 아침 얼굴에 올려두면 금세 피부가 진정된다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감자나 오이팩을 해주는데 하루 종일 햇볕에 노출된 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사용한다.
사계절 내내 빼먹지 않고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
평소에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맨얼굴로 다니지만 자외선 차단제 만큼은 빼놓지 않고 바른다. 한 계절에 2~3통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정도로 두껍게 바르는데 얼굴뿐 아니라 햇볕에 노출되는 몸에도 빠짐없이 바른다고. 몸에는 크림 타입, 얼굴엔 묽은 리퀴드 타입으로 종류를 나눠 바르고 자외선 차단지수도 꼼꼼히 따진다. 평소엔 피부 자극이 적은 SPF 15 정도의 제품을 쓰지만 야외촬영이 있는 날엔 SPF 40~50 정도로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한다.
피부에 바르고 먹는 것까지 꼼꼼하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아토피 피부라 화장품에 특히 많은 신경을 써 샘플을 먼저 사용해 본 후 피부에 맞으면 그때 구입한다. 세안 후에는 스킨, 로션과 수분 에센스, 아이크림을 빼놓지 않고 발라주고 가을철에는 영양크림을 추가해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만든다. 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 워터 스프레이를 수시로 뿌려줬으나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져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먹는 것도 바르는 것 못지않게 꼼꼼히 따지는 편. 조금만 잘못 먹어도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므로 유제품과 고기,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그만의 피부 관리 비결이다.
홍서연 SBS 기상캐스터
기상캐스터 4인의 가을철 피부관리

두 가지 팩으로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친절한 해설을 곁들인 일기예보로 친근해진 SBS 기상캐스터 홍서연(27).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를 가졌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뾰루지가 생기는 복합성 피부다. 번들거리는 T존과 건조한 U존의 관리를 따로 해주는데 서로 다른 타입의 팩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관리 노하우.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와 코 부분에는 머드팩을, 계절만 바뀌어도 심하게 땅기는 볼은 수분팩을 해준다. 최근에는 바르고 잘 수 있는 로션 타입이나 쉽게 떼어낼 수 있는 시트 타입의 팩을 사용하는데 자극이 적고 사용하기 간편해 좋다고.
각질을 정리해주는 극세사타월
예전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스크럽제를 이용해 마사지를 했지만 요즘엔 어머니에게 선물 받은 극세사타월을 이용해 각질을 관리한다. 일주일에 한 번 뜨거운 김을 쐰 후 모공을 열어주고 극세사타월로 얼굴을 부드럽게 문질러 자극없이 묵은 각질을 제거한다. 피부가 부드러워지면서 번들거림이 심한 T존도 보송보송해진다.
오일 타입 클렌저로 자극을 적게!
가을이 되어 푸석해진 피부에는 되도록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화장을 지울 때는 자극이 적은 오일 타입 클렌저를 사용해 눈 화장까지 한 번에 지운다. 클렌저를 얼굴에 충분히 바른 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화장솜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닦아내는 것이 요령. 보통 T존 부위가 지성인 복합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오일 클렌저를 꺼리곤 하는데 피부의 기름기를 제거하는 데에 오히려 효과적인 것 같다고.

헤어·이자옥(프리랜서), 메이크업·제니하우스

기상캐스터 4인의 가을철 피부관리

스크럽과 수분크림 마사지로 촉촉한 피부를!
큼직한 이목구비와 시원한 미소가 매력적인 KBS 기상캐스터 한희경(27). 건강한 피부를 가졌지만 잦은 야외촬영과 오랜 시간 피부를 덮고 있는 두꺼운 메이크업 때문에 환절기에는 트러블이 잦아진다고. 특히 볼 주변의 피부가 심하게 땅기는 편인데 이때 해주는 것이 스크럽과 수분크림 마사지.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를 이용해 일주일에 2~3회 정도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고 자기 전에 수분크림을 듬뿍 바른 후 마사지를 하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각질 관리에 좋은 황토팩
따로 시간을 내서 피부관리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샤워하면서 틈틈이 관리를 해준다. 그가 즐겨 하는 것은 각질을 관리해주는 황토팩. 샤워 전 얼굴에 황토팩을 바른 후 양치와 간단한 샤워를 마친 후에 팩을 씻어낸다. 매일 저녁마다 거르지 않고 해주는데 트러블이 진정되는 것은 물론 다음날 아침, 한결 깨끗하고 맑아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고.
제철 과일로 비타민을 섭취
그는 피부에 좋은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는 제철 과일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한다. 수분이 많은 배나 귤 등을 즐겨 먹는데 싫어하는 과일이라도 약이 된다고 생각하고 먹는다고. 그냥 먹는 것이 심심할 때는 가끔 셔벗이나 빙수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생과일을 먹으면 비타민은 물론 식이섬유까지 섭취할 수 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헤어&메이크업·제니하우스

정혜윤 YTN 기상캐스터
기상캐스터 4인의 가을철 피부관리

율피팩과 요구르트팩으로 촉촉하게~
YTN의 기상센터를 지키고 있는 기상캐스터 정혜윤(27). 겉으로 보기에는 건강한 피부지만 건조한 편이라 가을철에는 어느 때보다 피부관리에 신경쓴다. 조금만 부주의해도 주름이 쉽게 생기고 피부가 거칠어지기 때문. 그가 즐겨 하는 것은 율피팩과 요구르트팩. 율피가루 한 큰술에 달걀흰자와 밀가루를 넣어 만든 율피팩은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좋고, 플레인 요구르트와 꿀을 섞어 만든 요구르트팩은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그만이라고.
운동은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필수 조건
팩이나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야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 평소 운동을 즐기는 편인데 운동을 하면서 땀을 내면 노폐물이 빠져 나가면서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 또 피부에 생기가 돌아 화장도 잘 받게 된다고. 요즘은 허리를 움직이며 추는 벨리댄스에 푹 빠져 있는데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어 좋다. 운동 후에는 물을 한 컵 마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그만의 요령이다.
생활 속 철저한 관리가 중요!
아침에는 찬물로 여러 번 세안을 해 부기를 없애고 아래에서 위를 향해 마사지하듯 씻어 피부 탄력을 유지한다. 잘 때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베개에 피부가 눌려 얼굴에 주름이 지거나 붓기 때문에 항상 똑바로 누워 자려고 노력한다. 아침 세안 후나 잠자기 전 5분에서 10분 동안 오이 꼭지를 잘라 얼굴을 문지르며 마사지 하는데, 잦은 야외 촬영으로 생기기 쉬운 주근깨를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여성동아 2004년 10월 4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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