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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쿠킹 클래스

손맛 좋기로 소문난 주부들에게 배우는 한 그릇 밥요리

■ 기획·한정은 ■ 사진·홍중식 기자

입력 2004.09.14 11:13:00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드느라 진땀 빼는 주부의 고민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한 그릇 밥요리. 덮밥과 국밥, 영양밥 등의 한 그릇 요리를 손맛 좋기로 소문난 주부들에게 직접 배웠다.
손맛 좋기로 소문난 주부들에게 배우는 한 그릇 밥요리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이이화 주부
주말 별식으로 덮밥을 자주 만든다는 이이화 주부(41). 유산슬덮밥과 닭고기덮밥은 만들기가 쉽고 영양도 많아 아이들의 영양식으로 좋다. 특히 나들이 갈 때 밀폐용기에 소스와 밥을 따로 담아 가면 간편할 뿐 아니라 맛도 좋아 인기만점이라고.
유산슬덮밥
손맛 좋기로 소문난 주부들에게 배우는 한 그릇 밥요리

■ 준비할 재료
밥 5공기, 갑오징어 2마리, 불린 해삼 1마리, 쇠고기채 우둔 200g, 청주·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생표고버섯 3개, 시판 다마리간장 1작은술, 달걀흰자 1개 분량, 녹말가루·식용유 2큰술씩, 육수(물 5컵, 치킨스톡 1개, 굴소스 2큰술, 청주 1큰술, 소금·설탕 1작은술씩), 팽이버섯 2봉지, 청피망 1개, 홍피망 ½개, 대파·중국부추 30g씩, 녹말물(물·녹말가루 4큰술씩)

■ 만드는 법
① 갑오징어와 불린 해삼은 청주를 넣은 끓는 물에 넣었다가 건져 채썬 다음 청주·소금·후춧가루로 밑간한다.
② 표고버섯은 얇게 썰고, 피망과 대파, 부추는 5cm 길이로 채썬다.
③ 쇠고기는 다마리간장으로 밑간한 후 달걀흰자, 녹말가루, 식용유순으로 바른다.
④ 쇠고기와 표고버섯, 육수를 함께 끓이다 갑오징어와 불린 해삼을 넣은 후 다시 한 번 끓인다.
⑤ ④에 팽이버섯과 피망·대파·중국부추를 넣고 녹말물을 가장자리로 살며시 부어 섞은 후 밥 위에 얹어 낸다.



닭고기덮밥
손맛 좋기로 소문난 주부들에게 배우는 한 그릇 밥요리

■ 준비할 재료
밥 5공기, 닭안심 4쪽, 양파즙 5큰술, 소금·후춧가루·청주 약간씩, 양파 1개, 표고버섯 3개, 양배추잎 5장, 실파 100g, 불린 당면 200g, 덮밥소스(물 6컵, 다시마(10×10cm) 1장, 맛술 2컵, 간장 1½컵, 혼다시·설탕 3큰술씩, 가다랭이포 80g), 참기름 1큰술, 다시마물(물 4컵, 다시마(10×5cm) 1장, 마른 고추 2개), 달걀 2개, 녹말물(녹말가루 1큰술, 물 3큰술)

■ 만드는 법
① 덮밥소스는 물과 다시마, 맛술을 함께 끓이다 다시마를 건져내고 간장, 혼다시, 설탕을 넣어 다시 끓인다. 가다랭이포를 넣고 10분 정도 두었다가 체에 걸러 냉장 보관한다.
② 닭고기는 한입 크기로 썰어 양파즙, 소금, 후춧가루, 청주로 밑간한다.
③ 양파와 표고버섯, 양배추잎은 채썰고 실파는 3~4cm 길이로 썬다.
④ 불린 당면을 끓는 물에 넣어 데친 후 건진다.
⑤ 밑간한 닭고기에 덮밥소스 3큰술과 참기름 ½큰술을 넣고 표고버섯을 넣어 버무린다. ⑥ 다시마물 3컵에 소금·후춧가루를 넣고 덮밥소스 3큰술과 참기름½큰술을 넣어 끓인다. 재료가 끓으면 닭고기와 표고버섯, 양파, 양배추를 넣고 끓이다가 데친 당면을 넣고 골고루 섞어 다시 한 번 끓인다. ⑦ 달걀을 풀고 실파와 녹말물을 넣은 후 밥 위에 얹어 낸다.



손맛 좋기로 소문난 주부들에게 배우는 한 그릇 밥요리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김경진 주부
바쁜 아침, 김경진 주부(45)가 주로 차리는 메뉴는 국밥. 입맛 없을 때도 후루룩~ 넘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루 종일 속을 든든하게 보호해준다. 남편은 해장에 좋은 우거지선지국밥을, 아이들은 담백한 콩나물국밥을 특히 좋아해 입맛 없는 아침에도 국물 한 방울까지 깨끗하게 먹는다고.
콩나물국밥
손맛 좋기로 소문난 주부들에게 배우는 한 그릇 밥요리

■ 준비할 재료
밥 5공기, 콩나물 500g, 송송 썬 김치 300g, 국물내기용 멸치 20g, 다시마(10x10cm) 2장, 물 10컵, 소금 1½큰술, 맑은장국(국간장, 표고버섯 달인 물, 다시마물을 5:2:1로 섞은 것)·다진 마늘·고춧가루 ½큰술씩, 다진 파 50g, 깨소금 3큰술, 마른 고추 2개, 새우젓 적당량

■ 만드는 법
① 물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 식힌 후 3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 번 중불로 끓인다.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내고 국물을 체에 거른다.
② 걸러낸 국물에 콩나물과 김치를 넣고 끓이다가 소금과 맑은장국,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인 후 다진 파를 넣는다.
③ 깨소금과 고춧가루, 마른 고추를 믹서로 곱게 갈아 양념장을 만든다.
④ 그릇에 밥을 담은 후 국을 담고 양념장과 새우젓은 따로 담아 낸다.


우거지선지국밥
손맛 좋기로 소문난 주부들에게 배우는 한 그릇 밥요리

■ 준비할 재료
밥 4공기, 제비추리 200g, 선지 1kg, 국물(소등뼈 1kg, 물 12컵) 8컵, 얼갈이배추 1½단, 대파 3대, 콩나물 150g, 양념(된장·고추장 1½큰술씩, 고춧가루·마늘·우동간장·맑은장국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 법
① 소등뼈는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한 번 끓여 건져낸 후 냄비에 넣고 물 12컵을 부어 끓인다. 한 번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3시간 정도 더 끓인다.
② 대파는 송송 썰고 배추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꼭 짜고 큼직하게 썬다.
③ 선지는 끓는 물을 부어 겉을 데치고, 제비추리는 썰어서 종이타월에 말아 핏물을 뺀다.
④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을 준비하고 2등분한 뒤 배추와 제비추리를 각각 버무린다.
⑤ 냄비에 ①의 국물을 붓고 끓이다가 양념에 버무린 배추와 제비추리를 넣고 끓인다.
⑥ ⑤에 살짝 데친 선지를 큼직하게 잘라 넣고 대파와 콩나물을 넣어서 다시 한 번 끓인 후 밥과 함께 그릇에 담는다.

손맛 좋기로 소문난 주부들에게 배우는 한 그릇 밥요리

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황윤선 주부
황윤선 주부(44)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영양밥을 즐겨 차린다. 새우와 전복이 들어있는 해물영양솥밥은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고,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들을 대접할 때면 일본식 영양밥을,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는 매콤한 소스와 양송이 향이 어우러진 모둠영양밥을 준비한다고. 영양밥은 곁들여 먹는 소스를 담백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그녀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일본식 영양솥밥
손맛 좋기로 소문난 주부들에게 배우는 한 그릇 밥요리

■ 준비할 재료
쌀 3컵, 유부 5장, 우엉 80g, 당근 ¼개, 곤약 100g, 닭가슴살 2쪽, 간장·청주 1작은술씩, 다시마(10x10cm) 1장, 물 3컵, 혼다시 1작은술, 시판 모밀국수 장국 6큰술, 채썬 불린 표고버섯 40g, 시메지버섯 80g, 밥물(야채조림국물 2½컵, 청주 1큰술, 물½컵), 미나리·통깨 적당량씩

■ 만드는 법
① 유부와 우엉, 당근, 곤약은 채썰고 미나리는 송송 썬다. 유부와 곤약은 끓는 물에 데친다.
② 닭고기는 먹기 좋게 썰어 간장과 청주로 밑간한다.
③ 물에 다시마를 30분 담가두었다가 끓인 후 다시마를 건져내고 혼다시와 시판 모밀국수 장국을 넣고 끓인다.
④ ③에 닭고기를 넣고 끓으면 닭고기를 건져낸 후 유부, 우엉, 당근, 곤약, 표고버섯과 시메지버섯을 넣는다.
⑤ ④가 끓으면 국물과 건더기를 따로 분리해 국물은 야채조림국물로 쓴다.
⑥ 미리 씻어둔 쌀에 밥물을 넣고 끓이다가 ⑤에서 건져둔 재료를 넣고 약한 불로 뜸을 들인다. 상에 내기 직전에 미나리와 통깨를 넣고 고루 섞는다.
해물영양솥밥
손맛 좋기로 소문난 주부들에게 배우는 한 그릇 밥요리

■ 준비할 재료
쌀 3컵, 전복 1마리, 대하 200g, 밤·대추·호두 5개씩, 은행 15개, 냉동 날치알 100g, 청주 2큰술, 오이 ¼개, 소금 약간, 육수 3컵, 맑은장국(국간장, 표고버섯 달인 물, 다시마물을 5:2:1의 비율로 섞은 것)·포도씨기름·참기름 1큰술씩, 초간장(간장 1큰술, 식초·설탕 1작은술씩, 물 2큰술)

■ 만드는 법
① 전복은 얇게 저며 썰고 새우는 세로로 2등분한다.
② 밤과 호두는 껍질을 벗겨 4등분하고 은행은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벗긴다. 대추는 끓는 물에 넣었다가 건져 물기를 닦은 후 4등분한다.
③ 날치알은 알이 잠길 정도의 물에 청주를 부어 해동한 후 건져내고, 오이는 잘게 썰어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짠다.
④ 뚝배기에 쌀과 육수, 맑은장국, 포도씨기름을 넣어 끓이다가 참기름과 소금을 넣고 한 번 섞어준 후 전복과 새우, 밤, 호두, 은행을 넣어 다시 한 번 끓인다.
⑤ 영양솥밥에 대추를 넣고 뜸을 들인 후 볼에 밥을 쏟아서 날치알과 오이를 넣고 섞어준다. 그릇에 밥을 담고 초간장을 곁들여 상에 낸다.
모둠영양밥
손맛 좋기로 소문난 주부들에게 배우는 한 그릇 밥요리

■ 준비할 재료
쌀 2½컵, 찹쌀 ½컵, 대추·밤·생표고버섯 5개씩, 유부 5장, 당근 약간, 은행 30g, 양념장(시판 다마리간장·다진 파 ¼컵씩,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양송이버섯 80g, 다진 풋고추 3큰술, 고춧가루·소금 약간씩), 참기름·잣 적당량씩, 끓인 물 3컵, 우동간장 1작은술

■ 만드는 법
① 찹쌀은 3시간 이상 불리고, 대추는 끓는 물에 10초간 담갔다가 물기를 닦은 후 돌려 깎는다.
② 껍질 벗긴 밤과 표고버섯, 유부, 당근은 은행 크기로 썰고, 유부는 끓는 물에 넣었다가 건져내 물기를 짠다.
③ 은행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다.
④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놓는다.
⑤ 쌀과 찹쌀은 참기름에 버무리고 냄비에 넣어 쌀알이 반투명해질 정도로 익힌 후 밤과 은행, 생표고버섯, 유부, 끓인 물, 우동간장을 넣고 끓인다.
⑥ ⑤가 끓으면 당근과 잣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이다가 대추를 넣고 뜸들인다.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여성동아 2004년 9월 4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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