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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복형제들 외

■ 담당·최호열 기자, 김동희

입력 2004.07.08 15:14:00

나의 이복형제들 외

나의 이복형제들 자신의 성장지이자 현 거주지인 영등포시장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주로 써온 소설가 이명랑의 새 장편소설. 전작 ‘삼오식당’이 억척 상인들의 생생한 삶과 입담을 담았다면 이번 작품에선 가출 소녀, 근육마비 증세로 죽음을 앞두고 있는 춘미, 난쟁이 왕눈이, 조선족 출신의 다방 종업원 ‘머저리’, 인도인 노무자 ‘깜뎅이’ 등 시장통에서 변두리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처절한 삶을 그리고 있다. 그들끼리 서로 갈등하다 마침내 ‘피를 나눈’ 남매, 자매가 되어가는 과정이 진한 감동을 준다.(실천문학사/300쪽/9천원)
상실은 있어도 상처는 없다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아이들을 키우며 힘든 살림을 꾸려 나가는 주부 장주연의 행복 일기. 남편의 갑작스러운 뇌종양 선고와 수술, 333일간의 투병, 그리고 이별에 이르는 힘겨운 과정을 낱낱이 일기에 적었다. 고통과 절망의 나날, 시련 속에서도 웃음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 네 딸을 데리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어머니의 용기 있는 일상이 오롯이 담겨 있다.(생명의말씀사/302쪽/1만1천원)
이야기가 있는 산 ‘바람소리’의 작가 김기동의 수필집. 어릴 적 떠나온 고향의 아련한 모습과 추억을 되새기고 있다. 할머니, 까투리, 고욤나무 등을 매개로 유년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재미있게 그리는가 하면, 앞산의 자태 등 고향의 풍경이 섬세하게 그려져 읽는 이에게 진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도서출판 베뢰아/310쪽/1만원)

홀로 사는 즐거움 ‘무소유’의 작가 법정스님이 ‘오두막 편지’ 이후 5년 만에 펴낸 산문집. 강원도 깊은 산골 오두막에서 홀로 기거하고 있는 스님의 더욱 깊어진 사고와 한층 더 맑아진 영혼의 소리가 담겨 있다. 스님은 홀로 사는 즐거움을 말하지만 결국 홀로 있는 것은 함께 있는 것임을 일깨워준다.(샘터/209쪽/9천8백원)

열흘간의 만남 신경림 시인과 백담사 주지인 오현스님이 들려주는 가슴 따뜻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두 사람이 열흘 동안 백담사에 기거하며 인생과 시와 불교사상에 대해 나눈 깊고 풍부한 이야기들을 그대로 풀어놓고 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개인사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아름다운인연/276쪽/9천8백원)

남자이야기 MBC FM ‘김C의 음악살롱’에서 방송되었던 ‘남자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었다. ‘남자이야기’는 여자의 시각으로 남자들의 사고방식과 행동들을 들추고 애정 어린 비판을 가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코너. 웃으며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해하게 된다.(랜덤하우스중앙/252쪽/9천8백원)

날마다 이혼을 꿈꾸는 여자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다른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말한다면? 이 책은 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말하는 남편과 그러한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를 중심으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성찰한다. 이를 통해 작가 김종윤은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사랑하며 결혼하는지, 결혼 후 무너진 신뢰를 어떻게 견뎌내고 이겨내야 하는지,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지키기 위해 아내와 남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묻고 있다.(자유지성사/310쪽/8천원)




나의 이복형제들 외

암으로부터 지키는 건강한 밥상 차리기 암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식단을 소개한 책.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8가지 재료로 몸에 좋은 조리법을 이용해 만든 1백70여 가지 건강 요리를 담았다. 건강 요리뿐 아니라 유익한 건강 상식과 영양 정보도 함께 싣고 있다.(웅진닷컴/256쪽/1만2천원)
즐겁게 하면 공부도 놀이다 여덟살에 한자능력검정시험 2급에 합격한 변이언군의 엄마 권애리씨가 아이를 언어신동으로 만드는 좋은 공부습관에 관한 책을 냈다. 학원이나 유치원 한번 보내지 않고도 ‘해리 포터’ 원서를 읽는 아이를 길러낸 학습법의 핵심은 ‘놀이’처럼 즐거운 공부. 어렵지 않게 따를 수 있는 학습의 12가지 원칙을 제시한다.(은행나무/224쪽/9천8백원)
건강을 다스리는 지혜 간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등 30대 질병에 대해 각 분야 명의들을 소개하고 질병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기 쉽게 풀어쓴 책. 내과, 외과, 신경과 등 13개 진료과목별로 분류해 찾아보기 편하다.(조선일보사/488쪽/1만9천5백원)

행복한 몸의 휴식 건강 목욕법 건강에 좋은 다양한 목욕법을 많은 일러스트와 함께 쉽게 정리한 책. 요통, 위통, 스트레스, 불면증, 어깨결림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목욕법을 소개하고 있다. 반신욕, 좌욕, 족탕법 등을 체질이나 몸 상태에 맞게 바꾼 목욕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동도원/232쪽/9천원)

잘 나가는 그들은 여기서 먹는다 중앙일보 주말팀 음식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6년간 연재해온 맛 칼럼 ‘맛집 풍경’과 ‘맛있는 나들이’에 새로 취재한 내용을 덧붙인 맛집 가이드북. 가족 모임, 동창 모임, 비즈니스 모임, 직장 회식, 연인과의 데이트 등 다양한 목적의 만남에 어울리는 맛집을 분위기 있는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뒤의 인덱스 부분에서는 지역별·메뉴별로 다시 정리해 더욱 편리하다.(리스컴/240쪽/1만2천원)

보약으로 먹는 영양죽 몸에 좋고 맛있는 죽을 쉽고 간단하게 끓이는 방법을 소개한 책. 죽과 잘 어울리는 재료들의 효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게 여러 장의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다. 성장기 어린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 감기몸살·회복기 환자 등 죽이 필요한 경우를 꼼꼼히 나눠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게 꾸몄다.(예신Books/144쪽/1만2천원)

최윤영의 요가 30분 보기 좋게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 수 있는 요가 자세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 각 요가 자세를 유지하는 시간과 반복 횟수를 꼼꼼히 소개하고 1주일에 3~4개 요가 자세를 따라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에게도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다. 복부, 허리, 다리, 어깨 등에 군살이 있는 여성을 위한 4주 요가 프로그램도 흥미롭다.(넥서스BOOKS/228쪽/1만5천원)


나의 이복형제들 외

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중국편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뿌까’ 캐릭터를 이용한 만화 지리학습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 각국의 문화, 역사, 인문 상식을 소개하는 ‘뿌까의 신나는 세계모험’ 시리즈의 첫번째 권으로 중국의 만리장성, 자금성, 대표적 요리 등에 대해 배운다. ‘뿌까’ 캐릭터를 디자인한 ㈜부즈의 제작진과 전문 스토리작가 등이 참여,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학습적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꾸몄다.(세주아이엔씨/208쪽/12세 이하/8천8백원)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EBS ‘잉글리시 카페’ 진행자 문단열의 신명나는 영어회화 학습법을 담은 자습서. 수많은 강의와 강연회를 통해 터득한 재미있고 독특한 영어학습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와 ‘잉글리시 카페’의 원어민 진행자가 녹음한 테이프 4개가 부록으로 들어 있으며, 교재와 테이프 활용법을 자세히 설명해 아이들이 혼자서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꾸몄다.(길벗이지톡/206쪽/6세부터/2만2천8백원)
용기 2002년 출판되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버나드 와버의 그림동화. 독특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체로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문제들과 그때마다 필요한 크고 작은 용기에 대해 말해주는 책.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신선한 감동을 주며 영문 문장도 함께 실려 있다.(아이터/36쪽/6세부터/8천원)

할머니와 동물원 마법, 음악, 지도 등 다양한 소재로 아이들의 사고를 자극하는 동화 형식의 학습서. 동화책과 주제학습 읽기책, 쓰기책이 한권으로 묶여 있으며 분리해서 세권으로 만들 수도 있다. 동화의 줄거리를 요약하고 주제를 파악하는 능력과 주제를 재구성해 자신의 글로 풀어내는 능력을 길러준다.(어린이 중앙/80쪽/8세/7천8백원)

마법의 장난감 가게 어느 날 갑자기 미케트의 친구 쥐스틴이 유괴당하고, 미케트의 아빠마저 실종된다. 미케트는 아빠가 사라진 장난감 가게를 조사해 가게 주인 부부가 아이들을 유괴한 뒤 마법을 이용해 장난감으로 만들어 팔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엉뚱한 상상에서 출발하는 스릴 있는 동화.(현암사/136쪽/12세 이하/6천5백원)

호랑이 형님과 나무꾼 아우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최하림 시인이 손자에게 들려주듯 구수하게 옛날이야기를 풀어낸다. 깊은 산에서 호랑이를 만난 나무꾼이 목숨을 건지려고 호랑이가 예전에 잃은 형이라고 하자 그 거짓말을 그대로 믿은 호랑이가 나무꾼의 어머니에게 친아들처럼 효도했다는 이야기.(가교출판/96쪽/6세부터/8천원)


여성동아 2004년 7월 4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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