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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Her beauty secret

피부 미인 4인이 공개하는 나만의 뷰티 노하우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비밀이 있다!

■ 기획·정윤숙 ■ 진행·민혜경 ■ 사진·박해윤 기자

입력 2004.07.06 15:27:00

전문 MC, 모델, 쇼핑 호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남들에게 깔끔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은 피부 관리 또한 철저하다.
각 분야에서 피부 미인으로 소문난 4인이 직접 공개한 뷰티 노하우.
피부 미인 4인이 공개하는 나만의 뷰티 노하우

01_ 먹고 바르는 ‘비타민’ 애호가
드라마 ‘대장금’에서 문정왕후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던 전문 MC 박정숙(34). 그의 피부 활력소는 다름 아닌 비타민이다. 비타민은 5년 앞을 내다보고 먹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하루 한알씩 비타민 정제를 꼭 챙겨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또 과일을 좋아해 냉장고에 넣어두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 먹는다고. 먹는 비타민 외에도 피부에 바르는 것 역시 빼놓지 않는데, 스킨처럼 묽은 에센스 타입의 비타민 화장품을 아침저녁으로 발라 생기있는 피부를 유지한다.

02_ 건강을 위한 습관, 반신욕과 속보
반신욕 붐이 일기 전부터 반신욕을 즐겨왔다. 따뜻한 목욕물에 몸을 담그고 20분 정도 있으면 저절로 땀이 흐르는데 그 매력에 푹 빠져 저녁 스케줄이 없을 때는 반신욕을 즐겨 한다. 반신욕을 하고 난 다음날 아침에는 혈색이 달라져 있을 정도로 노폐물 배출 효과가 뛰어나다고. 또 하나의 피부 관리 방법은 빨리 걷기. 틈날 때마다 남산 길을 빠른 걸음으로 산책하는데, 7km 정도를 1시간 정도 걷다보면 마치 삼림욕을 한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렇게 땀을 흘리고 나면 피부 노폐물이 배출되어 피부가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03_ 민감한 피부를 위한 2단계 꼼꼼클렌징
볼 부위는 건조한데 T존 부위가 번들거리는 복합성 피부. 그래서 클렌징에 더욱 신경 쓰게 된다. 먼저 크림 타입 클렌저를 손바닥에 덜어 볼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닦아낸다. 그리고 파우더 타입 폼클렌저에 물을 묻혀 충분히 거품낸 다음 T존 부위를 세심하게 닦아내면 당기지 않으면서 깔끔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지나치게 문지르면서 닦아내면 피부가 더욱 민감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손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닦아내는 방법을 사용한다.
◇ 헤어&메이크업·이가자 헤어비스

피부 미인 4인이 공개하는 나만의 뷰티 노하우

01_ 촉촉한 피부 만드는 수분 케어
서구적인 몸매와 시원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모델 겸 파티플래너 지미기(27). 까무잡잡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진 그가 가장 신경을 쓰는 피부 관리는 보습. 화장품을 모두 수분 라인으로 사용할 정도로 보습에 신경 쓰고 있다. 특히 밤에는 시트 타입의 수분 마스크팩을 자주 하는데 잠들기 전에 얼굴에 붙이고 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떼어내면 몰라보게 촉촉한 피부가 된다고. 또 물을 많이 마셔 피부를 맑게 유지하는 것도 그만의 노하우. 계량 눈금이 있는 컵으로 물을 마시면 하루에 자신이 마시는 물의 양을 체크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02_ 전신의 피로를 푸는 스파
탄력 있는 보디라인으로 소문난 그가 요즘 즐기는 것은 전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파. 바쁜 스케줄로 온몸에 피로가 쌓이다 보니 피부까지 칙칙해져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이다. 얼굴을 포함한 전신 마사지를 하고 나서 뜨거운 물이 나오는 월풀 욕조에 앉아 스파를 즐기고 있노라면 저절로 피부가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고. 한번 할 때마다 3시간 정도를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긴 하지만 3주 정도 하고 났더니 모공이 줄어들고 피부에 탄력이 생겼다.



03_ 부기를 없애주는 아로마 목욕
피곤하게 일한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눈 주위가 붓곤 한다. 그럴 때 즐기는 것이 아로마 목욕. 욕조에 페퍼민트와 유칼립투스 오일을 2∼3방울 정도 떨어뜨린 다음 욕조에 앉아 휴식을 취하면 금세 부기가 가신다. 페퍼민트의 멘톨 성분이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잠이 덜 깬 아침에는 아로마 목욕이 특효라고.
◇ 헤어·강성희(조성아 뷰티폼) ◇ 메이크업·손주희(조성아 뷰티폼)

피부 미인 4인이 공개하는 나만의 뷰티 노하우

01_ 화장품 대신 사용하는 순수 천연 재료
판매하는 물건마다 기록적인 매출을 올린다는 스타급 쇼핑 호스트 유난희(38). 잔주름 없이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그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다. 평소 쌀뜨물을 버리지 않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세안시 마지막 헹굴 때 사용하는 것은 물론, 살구씨 가루와 오일을 섞어 얼굴에 바른 다음 20분 정도 지나면 씻어내는 천연 팩을 즐긴다. 또 레몬즙을 스킨 대용으로 사용하는데, 레몬 원액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화장솜에 적셔 얼굴에 올려두면 피부가 탱탱해진다고. 또 10년 전부터 올리브오일을 클렌징 제품 대신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이런 천연 재료를 이용한 자신만의 미용법으로 스킨 케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02_ 피부보호를 위한 4단계 스킨케어
말끔하게 클렌징을 끝내고 난 다음에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일이 우선.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리하고 아스트린젠트를 화장솜에 적셔 T존 부위를 중심으로 한번 더 닦아낸다. 그리고 에센스 타입의 스킨으로 영양을 공급해준 다음 미백 효과가 있는 스킨을 한번 더 바른다. 바쁘고 피곤한 날에는 이런 과정이 귀찮기도 하지만, 이런 노력이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03_ 기초부터 메이크업까지∼ 아로마 오일
그의 화장대에는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는 에센셜 오일이 종류별로 갖추어져 있다. 일주일에 한번 진정과 항염 효과가 있는 탠저린 오일과 네홀리 오일을 섞어 마사지한 다음 잠자리에 든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역시 아로마 오일이 함유된 제품을 바르는데 하루 종일 촉촉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고.
◇ 헤어·채도원(장 클롣 비긴)

피부 미인 4인이 공개하는 나만의 뷰티 노하우

01_ 지친 피부에는 손가락 마사지가 특효
헤어숍 ‘끌로에’ 원장으로, 영화·광고·화보 촬영장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선진(38). 밤낮없이 밀려드는 촬영 스케줄 속에서 피곤하고 지친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그만의 노하우는 손가락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 아침에 일어나 기초손질을 할 때부터 손가락을 이용해 가볍게 두드리면서 피부를 살짝살짝 꼬집는 동작을 반복한다. 그러고 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금세 혈색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02_ 아침 피부를 깨우는 찬물 세안
나이가 들면서 촉촉했던 피부도 점점 건조해지고 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오일 타입의 클렌징 제품.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말끔하게 지워지기 때문에 애용한다고. 아침에는 비누 세안을 하지 않는데 밤새 피부에서 만들어진 피지막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양크림이므로 씻어내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찬물로만 가볍게 여러 번 씻어주면 곧바로 피부가 탱탱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03_ 스킨케어의 시작은 각질 제거
최근 들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칙칙해진 피부색이다. 아이를 낳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톤이 예전보다 어두워졌다. 피부에 영양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부에 쌓인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 매일 각질 제거 성분이 들어 있는 마사지크림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해주고, 일주일에 한번 스크럽 제품을 이용한 각질 제거로 맑은 피부를 유지한다.

여성동아 2004년 7월 4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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