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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무료개조|구정마루 마룻바닥 시공

“칠순 맞이한 시어머니에게 원목마루가 최고의 선물이 됐어요”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김영미씨네

■ 기획·정윤숙 ■ 사진·정경택 기자 ■ 바닥시공협찬·구정마루(02-556-8685)

2004. 06. 07

“칠순 맞이한 시어머니에게 원목마루가 최고의 선물이 됐어요”

칠순을 맞이한 시어머니께 마루시공 선물을 드리고 싶다며 간절한 사연을 보낸 김영미 주부(42). 남편이 큰아들이라 부모님을 모셔야 하는데도 직장문제로 지방에 머무르고 있다는 김씨는 연로하신 부모님만 남겨두고 지방으로 내려간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고.
그래서 얼마 전 시어머니의 칠순을 맞아 큰맘먹고 15년 된 집의 도배와 페인트칠을 새로 해드렸지만 바닥재까지 바꾸는 것은 무리가 있어 포기했다고. 가장 시급한 도배와 페인트칠을 하고 나니 낡은 장판이 깔린 바닥이 더욱 지저분해 보인 것이 문제. 고민 끝에 <여성동아>의 무료 개조 코너에 응모하게 되었다.
구정마루에서 새로 단장한 집안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연한 핑크빛이 도는 홍자작 마루를 시공해주어 집안이 아늑하고 화사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나이든 부모님이 사용하기 좋은 자연스러운 원목마루를 시공하고 나니 이제야 모시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조금은 덜 수 있을 것 같다는 김씨. 그는 가끔 서울에 들를 때마다 원목마루가 깔린 거실에 앉아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1_ 홍자작 천연 원목마루를 시공해 화사하고 아늑해 보이는 거실. 2_ 홍자작 원목마루를 거실은 물론 주방까지 연결해 시공, 좁은 집이 훨씬 넓어 보인다. 3_ 접착식 시공방식으로 하루 안에 모든 공사가 끝나며, 천연 원목을 사용해 나뭇결 모양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4_ 마루 표면에 오염에 강한 매직크린코팅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크레파스나 매직펜으로 낙서해도 깨끗이 지워진다. 5_ 자작나무의 둥근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홍자작 원목 마루는 연한 핑크빛이 도는 부드러운 컬러로 거실을 환하고 아늑하게 해준다.before_ 낡고 지저분한 장판이 깔려 있어 어둡고 칙칙해 보이는 예전의 거실 모습.
협찬 내용&비용마루 : 1백86만원(12평, 걸레받이 포함)시공비 : 30만원(12평×2만5천원, 독자부담)총 2백1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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