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 수납대 DIY

수납 겸용 파티션

거실 한쪽의 빈 공간에 놓아두기 좋은 수납 겸용 파티션. 원하는 사이즈의 나무판을 같은 크기로 두개 자른 다음 공구를 이용해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뚫는다. 짙은 그린색의 페인트를 칠한 다음 두개의 판을 연결쇠를 이용해 연결해준다. 작은 책자나 영수증, 잡지, CD 등을 수납하기에 안성맞춤!

이동식 조리대
수납공간이 가장 필요한 곳이 바로 주방. 이동이 가능한 조리대에 다용도 수납대를 달아주면 두배의 수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동식 조리대에는 토스터나 주전자 등의 생활가전을 정리해두고, 옆면의 다용도 수납대에는 고무줄을 이용해 라면이나 국수 등을 보관한다. 또 S자 고리나 바구니 등을 달아 주방용품을 수납하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MDF 박스 두개에 상판을 부착하고 옆면에 다용도 수납대를 만들어 달면 끝!
◆ Point

←나무판에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 오렌지색으로 페인팅을 한 다음 조리대 한쪽 면에 달아준다.

→뒤에서 본 이동식 수납함의 모습. 같은 크기의 3단 MDF 박스 두 개에 상판을 부착한다.

←아래쪽에는 각 모서리마다 바퀴를 달아 이동하기 편하게 만든다.

조립식 수납대
대형 할인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조립식 정리함 옆에 다용도 수납대를 부착해 사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주방용품을 정리할 수 있다. 정리함의 한쪽면의 사이즈에 맞게 나무판을 짠 다음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 흰색 페인트로 칠해준다. 다 마르면 투명 줄로 정리함에 고정시켜 사용한다.
◆ Point

←S자 고리를 구멍에 넣어 조리도구나 주방용품을 걸어둔다.

→투명한 정리함을 걸어두고 요리 레시피 또는 잃어버리기 쉬운 소품들을 넣어둔다.

장난감 수납함
다용도 수납대를 작은 소품이나 장난감이 많이 있는 아이방에 활용해보자. 아이가 걸려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세워두는 수납대보다는 MDF 상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수납함에 구멍을 뚫으면 안에 넣어둔 털인형이나 장난감 등을 습기 없이 보송보송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정사각형 MDF 상자를 제작해 앞문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원색으로 페인팅한다. 앞문은 일정하게 구멍을 뚫어 흰색으로 페인팅한 다음 박스에 부착하고, 상자마다 이름표를 달아준다.
◆ Point

←앞문과 상자 몸판을 각각 페인팅한 다음 연결쇠를 이용해 튼튼하게 달아준다.

→구멍에 끈을 연결해 손잡이를 달아주면 문을 여닫는 데 편리하다.

다용도 고리 선반
아이방 한쪽 벽면에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뚫은 선반을 달아놓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음날 유치원에 가져가야 할 준비물이나 옷, 금방 사용해야 할 물건을 걸어놓으면 아이가 쉽게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식효과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
◆ Point

←선반을 지탱해주는 ㄱ자 받침대에도 구멍을 뚫어 나사못으로 연결해준다.

→구멍에 끈을 연결해 묶은 다음 집게를 꽂아 물건을 걸어둔다.

현관 벽면 수납대
열쇠, 구둣주걱, 우산 등은 외출할 때마다 꼭 찾게 되는 물건이다. 이런 물건들은 마땅히 놓아둘 공간도 부족하고 크기가 작아 수납하기 애매한 것이 사실. 이럴 때는 현관 벽면의 빈 공간에 다용도 수납대를 놓아두면 정리하기가 훨씬 편리하다. 열쇠 외에 청소도구나 가족을 위한 메모 등도 함께 꽂아두면 더욱 좋다. 되도록 벽면 크기에 맞게 크게 제작하는 것이 좋으며 기대어놓기만 해도 무게가 있어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 Point

←걸어두어야 할 물건이 많다면 여러개의 고리가 있는 봉을 구입해 달아도 좋다.

→현관에 놓아두는 수납대는 크기가 크고 무거워 벽면에 기대어놓아도 쓰러지지 않는다.

신발장 활용 수납대
좁은 집에서 현관에 놓여 있는 신발장은 중요한 수납공간. 그러나 작은 사이즈의 신발장은 공간도 부족하고 냄새도 심해 수납공간으로 부적합하다. 신발장 옆면의 빈 공간에 작은 수납대를 짜넣으면 이런 불편을 쉽게 해소할 수 있다. 신발장 사이즈에 맞추어 나무판을 자른 다음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페인트칠을 해준다. 페인트가 다 마르면 신발장에 고정시키고 철제수납장을 끼워 수납공간으로 활용한다.
◆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