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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eauty special

지친 피부를 위한 안티스트레스 뷰티

■ 기획·정윤숙 ■ 사진·지재만 기자 ■ 제품협찬·아이오페 오휘 시슬리 라끄베르 이니스프리 랑콤 키엘 비오템 크리니크 ■ 베리떼 설화수 레뗌 ■ 모델·서혜원

2004. 02. 04

공해, 자외선, 과도한 화장품 사용 등이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스트레스에 지쳐 거칠고 노화되는 피부를 깨끗하고 맑게 가꾸어주는 생활습관&뷰티케어법.

지친 피부를 위한 안티스트레스 뷰티

자외선피부에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자외선. 환경오염으로 오존 농도가 낮아지면서 피부는 사계절 내내 자외선에 노출되어 있다. 자외선은 피부노화는 물론 색소침착이나 건조증, 피부암, 화상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가능한 한 자외선을 피하고, 차단제를 발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유해환경매연, 산성비, 황사 등의 유해환경도 피부에 스트레스를 준다. 산성비는 눈이나 피부, 두피 등을 자극해 통증이나 불쾌감, 탈모 등을 유발하며, 황사는 피부의 탄력과 수분을 빼앗아간다.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피부에 자극이 없는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모공 속까지 깨끗이 관리한다.
과도한 화장품의 사용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것 이상의 많은 양을 바르거나,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 또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도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이 된다. 피부가 민감한 경우라면 샘플을 손목 안쪽이나 귀 뒤쪽에 조금 발라 테스트를 해본 다음 이상이 없으면 사용한다.
심리적 스트레스일상생활을 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가 피부에 영향을 미쳐 노화를 부추기는 원인이 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디컬센터의 피부과 박사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는 피부 회복과 재생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화가 나면 다른 기분 좋은 일을 생각하는 등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민감한 피부 상태가 된다스트레스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피부 재생 능력도 저하되어 피부가 민감해진다. 그러면 조그만 외부 자극에도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세안 후 금방 땅기는 건성 피부가 되거나 뾰루지나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 피부 재생 능력이 떨어져 피부 탄력이 저하되며 피부색이 칙칙해진다.
노화를 부추긴다유해환경이나 심리적인 스트레스는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얼굴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마사지나 운동으로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고, 피부 탄력을 강화시키는 제품을 꾸준히 발라 노화를 예방해준다.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피부 스트레스는 뾰루지나 여드름 등의 트러블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로 과다한 피지가 배출되면서 모공이 막혀 염증이 생기는 것. 그대로 방치하면 보기 싫은 흉터가 남게 되고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에 독소가 쌓이게 된다.

지친 피부를 위한 안티스트레스 뷰티

아로마테라피로 심신을 안정시킨다
아로마요법은 이미 잘 알려진 대로 피로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잠자기 전 아로마오일을 떨어뜨린 램프를 켜놓거나, 마사지오일로 전신을 마사지하거나 또는 직접 아로마향을 맡는 것 등이 일반적인 아로마테라피 방법이다. 피로를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오일로는 재스민, 라벤더, 로즈메리 등이 있다.

요가나 명상 등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명상이나 요가 등은 피부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정기적으로 요가센터에 다닐 여유가 없다면 요가나 명상에 관련된 서적을 구입해 집에서 직접 따라 해보는 것도 좋다. 또 잠자리에 들기 전 조용한 음악을 틀어놓고 지그시 눈을 감고 편안한 마음 상태를 만드는 것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음식으로 피부 스트레스를 막는다피부는 음식과 관련이 많다.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필수 성분인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 유해환경에서 비롯되는 피부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인스턴트 음식은 가급적 멀리하고,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하는 것이 피부 스트레스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푼다바쁜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항상 따라다니는 그림자와 같다. 피부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피부를 지치고 힘들게 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음악을 듣거나, 시원한 바람을 맞거나, 산책을 하거나, 소리를 질러보는 등 각자의 방법대로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지친 피부를 위한 안티스트레스 뷰티

일주일에 한두 번, 피부에 휴식을 준다두꺼운 메이크업 역시 피부 트러블의 원인. 피부 좋은 연예인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뷰티 노하우는 바로 피부를 푹 쉬게 하는 것.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기초 관리만 하고 메이크업은 자제한다. 또 메이크업을 한 날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깨끗이 지우고 피부가 휴식을 취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둔다.

깨끗한 클렌징은 필수!클렌징 제품으로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닦는 것 또한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는 일.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메이크업 잔여물이 없도록 닦는 것이 중요하다.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우고 난 다음 페이스 메이크업을 지우고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세안한다. 물기를 닦을 때 문질러 닦으면 피부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수건으로 톡톡 두들겨 닦는다.

정기적으로 독소를 배출해준다피부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려면 노폐물과 독소배출은 필수! 일주일에 두세 번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다음 각질제거제로 노폐물을 없애준다. 각질제거제를 바르고 손가락으로 약하게 문질러주면 노폐물과 독소가 쉽게 배출된다. 마지막으로 찬물로 여러 번 헹구고 나서 피부에 자극이 없는 식물성 제품을 발라준다.

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준다자외선, 유해환경 등으로 쌓인 피부 독소를 마사지로 배출시켜준다.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바닥이 따스해질 때까지 문지른 다음 얼굴과 목에 크림을 충분히 발라 마사지한다. 눈가, 볼, 목을 차례로 마사지하는데, 이때 너무 강한 자극보다는 살짝 자극하는 정도로만 마사지해 준다. 마사지 후에는 스팀타월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마지막으로 냉타월로 모공을 조여준다.

목, 입술, 눈가를 섬세하게 관리한다목이나 입술, 눈가를 보면 그 사람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다고 한다. 피지선이 거의 없고 피부층이 특히 얇아 잔주름이 쉽게 생기는 부위이기 때문. 그만큼 피부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을 쉽게 받아 금세 밖으로 드러나게 된다. 보습과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이용해 매일 꾸준히 관리해준다.

지친 피부를 위한 안티스트레스 뷰티

1. 천연오일과 허브 추출물이 피부에 보습을 주는 마스크. 키엘 임페리얼 리페라투어 모이스처라이징 MM마스크.

2. 릴랙싱 효과가 있는 팩으로 젤타입이라 촉촉하게 스며드는 것이 특징. 비오템 디스트레스 마스크.

3. 피부의 회복 주기를 정상적으로 되돌려주는 에센스로 스킨 다음 단계에 발라준다. 크리니크 리페어웨어 엑스트라 헬프세럼.
4. 피부 독소를 해독, 정화시켜주는 천연 식물 추출물이 들어 있는 에센스. 아이오페 안티스트레스 컨소울링세럼.

5. 피부를 맑게 해주는 한방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스킨을 바르기 전에 사용한다. 설화수 윤조에센스.
지친 피부를 위한 안티스트레스 뷰티

6. 토마토에서 추출한 항산화 성분이 피부 손상을 막아준다. 키엘 라이코핀 훼이셜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7. 식물 추출물과 에센셜 오일이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준다. 시슬리 끄렘므 휘또아로마띠끄.
8. 낮 동안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크림. 베리떼 쥬얼리 모닝크림.

9. 외부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랑콤 이드라젠 크림.
10. 피부 진정과 릴랙싱 효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보습 에센스. 랑콤 이드라젠 세럼.
11.천연 아로마 오일이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영양 에센스. 레뗌 에이지레스 리바이탈라이징 에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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