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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음식 대행 서비스

■ 글·김이연

입력 2004.01.07 19:19:00

명절을 앞두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는 주부들이 많다. 바로 명절 스트레스 때문인데 명절음식 장만이 가장 큰 부담이라고. 그렇다면 이번 설날에는 인터넷 명절음식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차례상 음식 대행 서비스

차례상에 올라갈 수십 가지의 음식을 만드느라 시장과 부엌을 오가며 종종걸음을 하던 일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됐다. 인터넷 명절음식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기 때문. 처음에는 맞벌이 가정이나 전통음식에 서툰 신세대 등 일부에서만 이용하던 명절음식 대행 서비스가 점점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 나날이 핵가족화가 진행되는 요즘, 며칠에 걸쳐 힘들이고 돈 들여 만든 차례 음식이 남고 쉬어서 버리는 일도 많아 적당한 분량의 명절음식을 배달 받는 것이 시간은 물론 돈을 아끼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실속파 주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대행업체들이 제공하는 명절 상차림은 기본 10만원대부터 대가족이나 시제를 위한 40만원대 상차림까지 다양하다. 구성된 상품이 맞지 않을 경우 품목별로 원하는 상차림을 온라인 상에서 미리 차려보고 견적을 내 볼 수도 있다. 업체를 고를 때는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소비자 후기를 꼼꼼하게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며 언제, 어떻게 배달이 되는지도 따져보아야 한다.
가례원 www.garewon.co.kr
기일 제사용, 대가족형, 지역별 상차림 등 세분화된 상차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10만원 대부터 30만원대까지 다양한데 맞춤상차림이라는 서비스를 마련해 집안의 예법에 맞게 직접 필요한 품목만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가례원은 조리실에 오존살균기를 도입하는 등 위생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만 배송되며 지방의 경우 고속버스를 이용해 직접 터미널에서 수령할 수 있다. 택배비는 고객 부담이다.
명가차림 www.myeong-ga.com
전라도상, 경상도상, 경기도상, 서울상, 이북5도민 상 등 지역별로 세분화된 상차림을 제공한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간편상. 집에서 조리하기 번거로운 음식만 주문하고 쉽게 구입 가능한 제수 품목들은 직접 마련할 수 있도록 한 상차림으로 조기, 계적(닭), 쇠고기산적, 육원전, 동태전, 두부전, 꼬치전,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식혜, 식혜밥, 물김치, 탕국, 소탕, 어탕, 육탕, 양초, 향으로 구성해 13만원에 판매한다.
수라원 www.surawon.com
같은 제사라도 지역마다 풍습이 다르고 음식문화가 다르다는 것을 고려해 부산지방과 경상도지방의 제사문화를 중심으로 제사상을 차려준다. 수라원의 대표인 이정열씨는 한식요리 전문가이자 영양사로 오랫동안 한국음식을 연구해온 터라 음식의 맛이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제사상차림, 고사상차림, 잔칫상차림, 맞춤음식 등으로 세분되어 있다.
제례원 www.jeraewon.co.kr
각 지방의 풍습, 관습, 집안 특성에 따라 제수진설과 제수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맞춤주문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음식은 계절마다 나오는 좋은 재료로 당일에 깔끔하고 정성을 들여 만든다고 한다. 제례원은 단순히 제수상차림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 지내는 법, 지방과 축문 작성법 등 제례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예지원 www.yejiwon.com
서울서부, 북부점, 의정부점, 인천점, 문경점, 충주점, 청주점, 안동점, 구미점, 대구점, 부산 본점 등 가까운 지점을 선택해 제사음식을 배달 받을 수 있다. 예지원은 특히 제사 상차림뿐 아니라 다과상차림과 폐백음식, 이바지음식 맞춤 서비스도 제공하며 제례용품도 구입할 수 있어 제사와 관련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홍동백서 www.jesa119.co.kr
제사와 차례상에 필요한 음식을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배달해주거나 집에서 직접 조리할 수 있도록 모든 재료를 조리 직전의 상태로 준비하여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홍동백서는 후불제를 실시하고 있는 곳으로 제사를 지낸 후 다음날 입금하면 된다. 홍동백서의 모든 재료는 철저히 엄선된 국산 재료이며 배달 12시간 전에 조리되어 신선도를 살리고 있으며 제사음식에 사용되지 않는 양념류나 인공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양념으로 맛을 낸다.

여성동아 2004년 1월 4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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