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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healthy Cooking

아침식사로 좋은 건강 음료

든든한 하루의 시작을 위하여~

■ 기획·조은하 기자 ■ 사진·지재만 기자 ■ 요리·최신애

2004. 01. 06

호박, 당근, 수삼…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 음료로 하루를 시작해보자. 만들기도 간편할 뿐 아니라 소화도 잘되어 가벼운 아침식사로 딱 좋다. 영양 만점, 맛도 그만인 건강 음료 만드는 법.

아침식사로 좋은 건강 음료

■ 준비할 재료
단호박 200g, 시럽(흰설탕과 물을 1:1로 끓인 것) 3큰술, 꿀 3큰술, 우유 1½컵, 생크림 2큰술

■ 만드는 법
① 단호박은 푹 삶아서 껍질과 씨를 발라낸다.
② 믹서에 삶은 단호박과 시럽, 꿀, 우유, 생크림을 넣어 갈아낸다.
단호박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단호박은 비타민과 미네랄, 탄수화물, 섬유질이 듬뿍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주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으면서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당근사과주스
아침식사로 좋은 건강 음료

■ 준비할 재료
당근 ½개, 사과 1개, 사이다 1½컵, 조각얼음 5~6개, 화이트와인이나 레드와인 2큰술

■ 만드는 법
① 당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큼직하게 썬다.
② 사과는 껍질과 속을 발라낸 후 큼직하게 썬다.
③ 믹서에 당근과 사과를 담고 사이다, 조각얼음, 와인을 넣어 한꺼번에 간다.
당근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은 시력회복에 효과적이며 칼슘 성분이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꾸준히 먹으면 변비와 감기 예방에 좋다.
사과 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사과는 포만감을 주어 아침식사 대신 먹으면 든든하다. 각종 비타민, 과당, 포도당, 사과산, 미네랄, 효소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아침식사로 좋은 건강 음료

■ 준비할 재료
아가리쿠스버섯 3개, 요구르트 4개, 화이트와인이나 레드와인 3큰술, 사과 1개, 꿀이나 설탕 적당량

■ 만드는 법
① 아가리쿠스버섯은 깨끗이 씻는다.
② 아가리쿠스버섯과 요구르트, 와인, 사과를 믹서에 넣고 한꺼번에 갈아낸다.
③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신다.
아가리쿠스버섯 양송이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아가리쿠스버섯은 양송이버섯에 비해 향기가 강하고 단맛이 있는 것이 특징. 조리하지 않고 날것으로 사용하거나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요리에 넣어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세포의 면역기능을 강화해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수삼우유
아침식사로 좋은 건강 음료

■ 준비할 재료
수삼 2뿌리, 우유 2컵, 꿀 2큰술



■ 만드는 법
① 우유는 실온에 꺼내 찬 기운을 없앤다.
② 수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다.
③ 믹서에 우유와 수삼을 넣어 간 후 꿀을 넣어 마신다.
수삼수삼은 몸을 보해주고 폐와 심장을 편안하게 해주며 눈을 밝게 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장수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침식사로 좋은 건강 음료

■ 준비할 재료
바나나 2개, 파인애플 100g, 우유 1½컵
■ 만드는 법

① 바나나는 껍질을 벗긴다.
② 파인애플은 껍질을 벗긴 후 큼직큼직 썬다.
③ 바나나와 파인애플, 우유를 믹서에 넣고 한꺼번에 갈아낸다.
바나나바나나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하나만 먹어도 몸에 필요한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므로 여성에게 특히 좋다.
검은콩주스
아침식사로 좋은 건강 음료

■ 준비할 재료
불린 콩 1컵, 검은깨 1큰술, 땅콩 1큰술, 우유 2컵,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불린 콩은 끓는 물에 삶는다.
② 땅콩은 껍질을 벗긴다.
③ 삶은 콩과 땅콩, 우유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둔다.
④ 검은깨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없애고 믹서에 넣어 곱게 간다.
⑤ ③에 검은깨를 섞은 후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불리는 콩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콩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소화흡수율이 높아 아침에 먹어도 속이 거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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