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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terior lesson

정크 스타일 인테리어

낡은 것에서 느껴지는 색다른 매력…

■ 기획·조은하 기자 ■ 사진·정경택 기자 ■ 코디네이터·이승은

2003. 10. 06

희끗희끗 칠이 벗겨진 낡은 가구, 할머니들이 사용했음직한 촌스러운 문양의 패브릭과 소품을 활용한 정크 스타일이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 더 정감 있는 정크 스타일 인테리어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 오래되어 희끗희끗 벗겨진 듯한 프레임이 오히려 정감 있어 보이는 파티션. 요즘 유행하는 섀비식 스타일의 하얀색 책상과 촛대 등을 매치하면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 투박해서 오히려 매력적인 수납장과 침대 헤드 그리고 희끗희끗한 벽면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침실. 조금은 촌스러운 듯한 패브릭을 매치해 소박한 정크 스타일의 침실을 완성했다.




정크 스타일 인테리어

오래된 영화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주방. 투박한 가구와 손때 묻은 주방도구들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오래된 영화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주방. 투박한 가구와 손때 묻은 주방도구들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의외로 활용도가 높은 앤티크풍 새장오래된 앤티크풍 새장은 의외로 활용도가 높은 소품. 베란다나 현관에 걸어두거나 침대 옆 의자에 올려두면 평범한 공간이 훨씬 운치 있게 바뀐다. 새장은 다양한 디자인이 있으므로 집안 분위기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 ‘타닥타닥’ 소리가 들릴 것 같은 타자기금방이라도 타닥타닥 소리가 들릴 것 같은 구식 타자기 역시 정크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소품. 낡은 램프와 함께 앤티크 콘솔 위에 장식해두면 볼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멋스러운 공간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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