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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ooking file

칼로리가 낮아 밤참으로도 그만! 추억의 묵요리

■ 기획·정윤숙 ■ 사진·지재만 기자 ■ 요리·최성훈

2003. 08. 04

패스트푸드가 아무리 유행해도 때론 옛맛이 그립다. 향긋한 야채를 넣어 초간장에 쓱쓱 비벼 먹던 묵도 그중 하나. 칼로리가 낮아 밤참으로도 좋은 추억의 묵요리 만들기.

칼로리가 낮아 밤참으로도 그만! 추억의 묵요리

■준비할 재료
올갱이묵 ¼모, 소금 1큰술, 치커리 30g, 겨자잎 20g, 적상추 20g, 청양고추 ½개, 양념장(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½큰술, 레몬즙 2~3방울)
■만드는 법
① 올갱이묵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다음 스쿠프로 동그랗게 떠낸다.
② 치커리, 겨자잎, 적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찢은 후 얼음물에 담가둔다. 청양고추는 잘게 다진다.
③ 준비한 양념장 재료들을 고루 섞어둔다.
④ 그릇에 야채와 올갱이묵, 청양고추를 담은 다음 양념장을 뿌려낸다.
청포묵전
칼로리가 낮아 밤참으로도 그만! 추억의 묵요리

■준비할 재료
청포묵 ½모, 달걀 1개, 밀가루 1큰술, 식용유 3큰술, 소금 1작은술, 쑥갓 2줄기, 참기름 약간, 초간장(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만드는 법
① 청포묵은 3×5cm 크기로 썰어 참기름과 소금을 뿌려 잠시 둔다.
② 쑥갓은 씻은 다음 잎만 뜯어 찬물에 담가놓고, 달걀은 잘 풀어놓는다.
③ 청포묵에 밀가루와 달걀 푼 물을 입혀 기름 두른 팬에 넣고 지지다가 쑥갓을 얹어 뒤집어 익힌다.
④ 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어 초간장을 만든 다음 청포묵에 곁들여낸다.
도토리묵조림
칼로리가 낮아 밤참으로도 그만! 추억의 묵요리

■준비할 재료
도토리묵 ½모, 곤약 ⅓모, 껍질콩 5개, 소금 약간, 조림장(간장 5큰술, 설탕 1½큰술, 청주 2큰술, 다시마물 1컵), 물엿 1큰술
■만드는 법
① 도토리묵은 3×4cm 크기로 도톰하게 썰고, 곤약은 0.5cm 두께로 잘라 가운데 칼집을 넣어 꽈배기 모양을 만든다.
② 껍질콩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5cm 길이로 썬다.
③ 냄비에 조림장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한소끔 끓으면 불을 줄여 5분 정도 더 졸인다.
④ ③에 도토리묵, 곤약, 껍질콩 순으로 넣어 조린 다음 불을 끄고 물엿을 넣어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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