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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산골 태백에 숨어있는 미인폭포 외

■ 담당·최미선 기자

입력 2003.07.04 18:28:00

심심산골 태백에 숨어있는 미인폭포 외

1 기암절벽을 타고 내려오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는 미인폭포
2 용반폭포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녹차밭.
3 겹겹이 싸인 산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는 금산


여행전문가 신성순씨가 추천하는 시원한 여름폭포여행

심심산골 태백에 숨어있는 미인폭포
강원도 태백과 동해안의 원덕을 잇는 드라이브 코스 주변에는 명소가 많은데 그중 미인폭포와 동활계곡이 여름에 가볼만 한 곳. V자형 암벽을 때리며 떨어지는 우렁찬 폭포 소리가 시원하고,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에 둘러싸인 미인폭포는 이름과는 달리 여성적인 섬세함보다는 남성적인 느낌을 준다. 동활계곡은 7개의 동활교를 건너가면서 길 주위에 이어진 골짜기. 기암괴석이 곳곳에 박혀있고 수려한 산봉우리가 호위하듯 둘러싸여 있어 장관을 이룬다.태백시에 도착하면 태백시 풍물시장 앞에서 우회전하여 4.5km 정도 가면 통리 주유소가 보인다. 여기에서 우회전하여 600m 쯤 가서 오른쪽 427번 지방도로로 들어서 800m 정도 가면 왼쪽으로 비포장 내리막길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간 뒤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오솔길을 잠시 걸으면 혜성사를 지나 미인폭포가 나온다.

암반 위로 용꼬리 같은 물줄기가 내려오는 보성 용반폭포
전남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의 용추골은 3km에 이르는 계곡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이 계곡의 핵심이 바로 용반폭포인데 거대한 암반 위로 마치 용의 꼬리를 연상케 하는 물줄기가 비스듬히 흘러내리는 모습이 아주 독특하다. 폭포 입구는 쭉쭉 뻗은 키 큰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대낮에도 해를 보기 어려울 정도. 그런 만큼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을 품고 있어 피서지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보성의 명물인 녹차밭, 율포해수욕장이 있어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호남고속도로를 탈 경우 광산교차로를 거쳐 나주, 유치, 봉림, 대야리를 거쳐 웅치면으로 들어선다. 남해고속도로를 탈 경우 순천 교차로를 지나 순천시에서 보성을 지나 895번 지방도를 타고 웅치로 들어오면 된다.
위풍당당한 폭포수가 눈길을 끄는 금산 12폭포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에 있는 보석사는 신라 현강왕 때 창건된 고찰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 들어서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곳이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칠백의사의 지도자인 승장 영규대사의 충혼을 기려 세운 의병 승장비가 있어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곳이기도 하다. 보석사에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12폭포로 발길을 돌리면 시원스러운 물줄기에 가슴 속의 앙금이 씻은 듯이 사라진다.모티 버스정류장에서 봉황천을 건너 인삼밭을 끼고 걷다가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20분 만에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야트막한 산을 끼고 평탄한 오솔길을 걷노라면 도저히 폭포가 나올 것 같지 않지만 뜻밖에도 위풍당당한 폭포수가 눈길을 잡는다. 모두 12개의 폭포가 이어진다고 하지만 첫번째 폭포가 가장 빼어나다. 기암절벽을 타고 10m가 넘는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의 자태도 아름답지만 그 아래 펼쳐진 넓은 못에 비친 폭포의 모습이 한결 운치 있다.경부고속도로 옥천 인터체인지를 나와 37번 국도를 타고 마전을 거쳐 금산으로 들어온다. 금산우체국 앞에서 진안 방면으로 795번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남쪽으로 6km 내려와 우회전하면 보석사로 이어진다.

편안하고 안락한 서머 패키지 여행
심심산골 태백에 숨어있는 미인폭포 외

4 서울교육문화회관 옥외수영장
5 바로 앞에 백사장과 바다가 펼쳐져 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전경


서울교육문화회관 ‘2003 서머 패키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정규 요금에서 대폭 할인된 ‘2003 서머 패키지’(6월8일~8월24일)를 마련했다. 시민의 숲과 우면산 기슭에 자리잡은 도심 속의 휴양지인 ‘호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머물며 도시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느끼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객실 1박, 석식 뷔페, 조식 뷔페, 스포츠 센터, 옥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A 플랜 요금은 19만원(2인 1박2일 기준, 세금 포함), 객실 1박, 조식 뷔페, 스포츠센터, 옥외 수영장 이용이 포함된 B 플랜 요금은 16만원. 이 요금으로 어린이는 2명까지 동반 투숙할 수 있고, 대극장 공연 입장료를 20% 할인해준다.문의 02-526-9513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서프라이즈 누드 패키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최고급 객실과 최상의 서비스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서프라이즈 누드 패키지’(7월16일~8월16일)를 마련했다. 호텔을 나서면 바로 넓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펼쳐져 더위를 떨쳐버리고 분위기와 낭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서프라이즈 누드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깜짝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복주머니 안에 가격과 종류가 다양한 선물을 넣어 놓고 손님이 직접 고를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이용 요금은 객실에 따라 A형 15만5천원, B형 18만5천원, C형 35만원. 복주머니 외에 A형은 온천사우나 50% 할인권이 제공되고 B,C형은 온천 무료 이용, 조식 제공(2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C형은 와인 1병이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051-749-7201

여성동아 2003년 7월 4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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