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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류수영 극중 커플로 인기 외.

■ 담당·최숙영 기자 ■ 사진·SBS 홍보실 제공

입력 2003.06.09 13:52:00

최강희 류수영 극중 커플로 인기
최강희 류수영 극중 커플로 인기 외.

‘맹가네 전성시대’에서 인기를 모았던 최강희와 류수영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7월18일 방송 예정인 MBC 특집극 ‘신 견우와 직녀’(가제)에 출연하기로 한 것. 두 사람은 그간 열애설이 나돌기도 했는데 함께 출연하기를 꺼리지 않는 눈치. 아무 관계도 아닌데 서로 피하는 것도 우습고 오해를 살 것 같아서 사석에서의 만남도 당당히 가질 것이라고 한다. 최근 류수영은 최강희의 친목 모임에도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고려대 출신 연예인들 두뇌 대결 펼쳐
SBS 주말 오락 프로그램 ‘가슴을 열어라’의 ‘기억의 링’ 코너에서 서울대-고려대 출신 연예인들의 대결을 마련했다. 서울대 출신으로는 가수 장호일 김정훈(UN), 탤런트 안재환 김태희, VJ 김형규 등이 나오며 여기 맞서는 고려대 출신으로는 가수 성시경 소이(티티마) 유진 려원(샤크라) 이소은, 빙상스타 김동성이 있다. ‘기억의 링’은 50개의 단어를 10분 동안 암기하는 코너로 이전에도 김정훈과 김동성이 팽팽한 대결을 펼친 바 있다. 그런 까닭에 두 사람의 재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월초 방송 예정.

주목받은 TV 토크
“나도 한때 미저리였다”고 고백한 김송
김송이 눈물을 글썽이며 연애시절 자신도 한때 영화 ‘미저리’의 캐시 베이츠처럼 지독한 집착에 시달린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KBS ‘논쟁 버라이어티, 당신의 결정’에 패널로 등장한 그는 당시 지독한 집착의 대상이 바로 강원래였음을 털어놓았다. ‘클론’은 인기 절정에 있었고 김송은 한가하게 집에 있었던 날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혹시 나말고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게 아닌가’하며 의심의 눈초리로 매달릴 때면 강원래가 사랑의 편지를 써서 주었는데 그것은 김송에게 일종의 특효약이었다. 최호섭의 노래 ‘나와 같다면’의 구절을 이용해서 쓴 가슴 절절했던 편지였기 때문이다. 그 편지를 읽을 때마다 김송은 사나웠던 마음도 진정되고 강원래에 대한 집착도 덜해졌다고.

실연 극복담 털어놓아 눈길 끈 임성민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임성민이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실연극복기’를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KBS ‘논쟁 버라이어티, 당신의 결정’에서 임성민은 자신의 경험담을 아주 솔직하게 말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한번도 남자에게 차인 적이 없었는데 2년 전 사귀던 남자와 헤어졌다고 한다. 당시 그 충격으로 임성민은 밥도 못 먹고 매일 울었지만 다행히 종교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는 것. 그 남자는 연예인이 아니라는 게 임성민의 말.


방송가의 핫이슈
배두나 신하균 결별
2001년 당당하게 ‘연인’선언을 했던 신하균 배두나가 이제 연인이 아닌 영화계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빡빡한 촬영 스케줄 탓에 만남의 횟수가 적어지면서 서로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 결별의 이유. 실제로 지난해 신하균은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촬영 때문에 강원도와 부산 등에 머물렀으며 배두나는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를 찍느라 전주에서 지내야 했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은 한달에 한두 번 만나 식사를 하고 영화를 보는 게 고작이었다”며 이들의 결별을 안타까워했다.



홍진경의 결혼식에 불참한 최진실
톱스타 최진실이 끝내 홍진경의 결혼식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홍진경은 지난 5월17일 서울 압구정 성당에서 개인사업가 김정우씨와 결혼식을 올렸는데 99년 두 사람을 소개시켜준 사람이 바로 최진실. 그럼에도 홍진경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는 지난해말 조성민이 일방적으로 이혼 기자회견을 연 후 그에게로 쏟아지는 세간의 시선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진실은 “진경이의 결혼식에 꼭 참석해서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사정상 그럴 수 없어 안타깝다”면서 홍진경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촬영 뒷얘기
SBS ‘천년지애’ 성유리 부여공주 화법 신드롬
SBS 특별기획 ‘천년지애’에서 부여공주로 등장하는 성유리의 독특한 화법이 유행하고 있다. 특히 ‘~해라’체의 공주 말투는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극중에서 성유리는 공주답게 모든 사람에게 “나를 버리지 마라” “씻을 테니 목욕물을 데워라” “배를 한척 구해줄 수 있겠느냐” 식의 명령조의 대사를 구사한다. 국어책을 읽듯이 억양의 높낮이가 없는 것이 특징. 최근 휴대전화 업계에서는 이런 성유리 목소리를 딴 휴대전화 컬러링이 선을 보이고 있다. 네이트닷컴 컬러링 서비스 중 ‘멘트/효과음’ 부분에는 ‘천년지애’의 성유리 버전만 무려 10개가 넘는다. 당사자인 성유리는 ‘아리, 왜 나를 기억 못하느냐’로 시작해 이정현의 곡 ‘아리아리’로 끝나는 컬러링을 사용하고 있다. ‘천년지애’ 출연자와 스태프 대부분의 휴대전화도 ‘부여공주’와 관련한 컬러링을 갖고 있다고.

유민, 토크쇼서 일본 집 공개
일본인 탤런트 유민의 일본 집이 TV에 공개됐다. SBS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 헤이! 헤이!’ 제작진은 도쿄 신주쿠에 있는 유민의 집을 찾아 카메라에 담았다. 유민의 집은 3층짜리 단독주택으로 인형과 액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었다고. 유민의 부모를 직접 만난 제작진은 “달걀형인 유민의 얼굴은 아버지를, 귀엽게 생긴 이목구비는 어머니를 빼닮았다”고 전했다.

여성동아 2003년 6월 4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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