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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탁장사 마을 전통체험 외

■ 담당·최미선 기자

입력 2003.06.05 17:49:00

양양 탁장사 마을 전통체험 외

최근 전통 테마마을을 조성, 농촌체험을 비롯해 각종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고 있다.


농업진흥청은 지난해부터 전통 테마마을을 조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살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농촌체험은 당일 혹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에게는 단순히 먹고 노는 여행에서 탈피, 우리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비는 1박 3식에 어른 3만원, 어린이 2만원으로 1주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을 비롯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통 테마마을 홈페이지(http://go2vil.org)를 참고하면 된다.

양양 탁장사 마을 전통체험
물 맑고 산 깊은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 2리가 바로 탁장사 마을. 조선시대말 탁씨 성을 가진 기운 센 장사가 있었다는 전설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떡메를 쳐 인절미나 손두부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어성전은 ‘물고기가 밭을 이루고 성을 쌓는다’는 뜻으로 1급수가 흐르는 법수치 계곡이 가까워 여름에 천렵을 즐길 수 있고 오대산도 가깝다.
저녁에는 통나무 멀리 던지기, 통나무 지게 지기, 통나무 운반하기 등으로 구성된 탁장사 놀이를 하고 밤에는 직접 메밀국수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5월 말경 모내기를 한 뒤 6월7일에는 잡초를 제거하고 배설물이 거름으로 쓰이도록 논에 오리를 풀어놓을 예정. 저녁 무렵 오리들이 뒤뚱거리며 떼지어 다니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재미를 더해줄 듯.

남해 다랭이 마을 체험
산기슭을 깎고 석축을 쌓아 만든 계단식 논(일명 다랭이라고 함)이 줄지어 선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가천마을. 계단식 논이 1백층이 넘는데 농토를 조금이라도 늘려보려는 농심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바다와 맞닿아 있지만 배가 없는 마을로 마늘과 벼를 주로 심는다. 다랭이를 직접 만들어보고 마늘 수확하기, 모내기 등의 농사체험을 할 수 있다.
삿갓배미 찾기는 다랭이 마을에서만 가능한 놀이로 배미는 논을 세는 단위. 삿갓배미는 삿갓으로 가리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논이라는 뜻이다. 면적이 가장 작은 다랭이를 찾으면 마늘 등의 농산물을 선물로 준다. 물때에 맞춰 오면 바위에 붙어있는 홍합과 고둥, 굴 등을 직접 채취할 수도 있다. 마을에 있는 폐교를 ‘다랭이 학교’로 이름을 바꿔 추억의 운동회를 열기도 하고, 저녁이면 마을 사람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정을 나누기도 한다. 6월6~8일, 14~15일에 모내기를 할 예정.
제주 어멍아방잔치 마을
제주 남제주군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잔치 마을은 제주도 삼성(고씨, 양씨, 부씨)의 조상이 이곳에서 세명의 공주와 결혼했다는 전설이 서린 혼인지와 가까운 곳. 제주의 전통문화를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바닷가와 가까워 새벽에는 일출을 보면서 고기잡이 배를 마중나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고, 해녀들이 물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제주의 전통 초가집에서 숙박(1박 5만원)을 하는 것도 이색 체험. 용두암, 삼성혈, 목석원 등의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고 오름에도 올라본다.


해외 관광청에서 추천합니다
양양 탁장사 마을 전통체험 외

뉴질랜드 퀸스타운 윈터 페스티벌에 참가하면 한 여름에 눈 덮힌 겨울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태국관광청 “‘타일랜드 스마일 플러스’로 안심하고 여행하세요”
사스와 세계경제의 침체로 인해 불황을 겪고 있는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태국정부 관광청이 ‘타일랜드 스마일 플러스’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5월1일부터 시작되어 7월31일까지 태국 전역에 걸쳐 실시되는 ‘타일랜드 스마일 플러스’는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덤으로 준다는 의미를 담은 ‘Buy One Get One Free’의 기치 아래 태국의 호텔 페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1일 요금으로 이틀째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받도록 한 여행상품이다.
이번 ‘타일랜드 스마일 플러스’ 캠페인은 호텔 페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빅 스마일 카드(Big Smile Card)’쿠폰을 제공, 골프,음식, 쇼핑, 스파와 마사지, 병원, 대중교통수단 등 연계된 모든 여행 시설에서 20~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타일랜드 스마일 플러스’ 캠페인이 펼쳐지는 기간동안 www.thailandsmileplus.com 사이트 내의 ‘Buy One Get One Free’를 통해 호텔을 예약한 여행객들이면 방콕, 치앙마이, 푸켓에 있는 태국관광청 카운터에서 쿠폰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문의 02-779- 5417

뉴질랜드 관광청 “한여름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뉴질랜드 퀸스타운 윈터 페스티벌에 참가해보세요”
눈을 찾아 겨울 날씨만을 쫓아다니는 겨울 마니아들은 매년 6월쯤이면 뉴질랜드의 퀸스타운으로 속속 모여든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이하는 퀸스타운 윈터 페스티벌은 6월27일부터 7월6일까지 10일 동안 겨울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다.
이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이벤트가 가득하다. 눈으로 만드는 멋진 조각전부터 잔 부딪치는 소리가 흥겨운 맥주 파티까지, 도 축제 첫째 날 밤에는 코로넷 피크 스키장에서 스키시즌의 개장을 알리는 올겨울 첫 스키를 타며 흥겨움을 만끽할 수 있다.
스키를 즐기지 않는다면?
퀸스타운은 모험적인 어드벤처 스포츠의 중심지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번지 점프와 리버 서핑, 래프팅, 제트 보팅, 행글라이딩과 패러팬팅(parapenting) 등이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레포츠다.
이 지역은 웅장한 배경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반지의 제왕 3부작을 촬영했던 곳이기도 하다. 반지의 제왕에서 열연했던 배우 이안 맥켈렌은 퀸스타운 인근의 글레노키에 있는 블랭킷 베이(Blanket Bay)는 매우 특별한 인상을 주는 곳이라며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곳에 꼭 머물러보아야 한다고 말했을 정도다.문의 02-777-9282

여성동아 2003년 6월 4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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