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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sense-up Interior

장미 한 다발, 색다른 장식법

평범한 꽃꽂이는 싫다!

■ 기획·정윤숙 ■ 사진·최문갑 기자 ■ 플로리스트·곽재경(빌리디안 02-3446-5186)

입력 2003.05.09 17:11:00

아무리 예쁜 장미라도 꽃꽂이 방법에 따라 그 느낌은 천양지차.
장미 자체의 아름다움은 그대로 살리면서 지금까지 봐왔던 평범한 꽃꽂이와는 다른 데커레이션 아이디어를 모았다.

▲ 핑크빛 장미에 흰색 미니 장미를 함께 장식해 화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여기에 하얀 소국과 보리수를 섞어 깔끔하게 마무리한 것이 포인트.


◀장미송이를 둥글게 엮은 다음 양철통에 꽂아 캐주얼한 분위기로 연출한다. 진한 핑크와 인디언 핑크, 흰색 장미를 모두 비슷한 길이로 자른 후 잎새라 두 줄기를 동그랗게 엮어 장미와 함께 묶어주면 된다.

▶ 손님 초대 테이블에 어울리는 화사한 꽃장식. 접시에 둥근 오아시스를 가로로 반 잘라 올린 후 그위에 노란 장미를 돌려가며 동그랗게 꽂아 장식한다. 마지막에 잎새라 몇 줄기를 빈 공간에 흘러내리듯이 꽂으면 완성.

◀ 굳이 예쁜 화기를 고집하지 않아도 물조리개만으로 멋진 꽃꽂이를 할 수 있다. 흰색 장미와 미니 장미를 길이에 맞게 잘라 넣고, 들꽃과 소국으로 소박하게 장식한다. 여기에 아이비잎을 더해 내추럴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오래되어 시들기 직전의 장미는 꽃과 줄기, 잎을 따로 잘라 특별한 느낌으로 즐겨보자. 세개의 칸으로 나누어진 아크릴통에 3cm 정도 물을 넣은 후 각 칸마다 꽃, 줄기, 잎을 담아두면 색다른 분위기가 난다.




◀ 선물 포장할 때 많이 사용하는 원통 상자도 색다른 화기로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원통 모양의 상자 안에 포장용 비닐을 알맞게 편 후 오아시스를 넣는다. 여기에 짙은 레드 컬러 장미를 중심에 꽂고 옅은 핑크 장미로 둘레를 장식한다. 마지막으로 유카리잎과 수국을 꽂아주면 한결 감각적인 느낌이 난다.

▶ 테이크아웃 음식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상자를 화기로 이용해도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상자 안에 오아시스를 넣고 미니 장미를 돌려가며 꽂는다. 오렌지, 화이트, 레드 컬러의 장미를 골고루 빈틈없이 장식하는 것이 포인트. 아이를 위한 선물로도 좋다.
알쏭달쏭~ 장미 이름 익히기
1 순수한 핑크색이 사랑스러운 문라이트.2 인디언 핑크의 장미 마테리나.3 화이트 컬러가 섞인 듯한 옅은 보라빛의 데릴라.4 산뜻한 옐로 컬러를 가진 골드.5 화이트 컬러가 순결한 느낌을 주는 아이스.6 깜찍한 미니 장미 컬렉션. 오렌지 컬러는 마카레나, 화이트는 비비안, 레드는 리틀마베르.7 검은 빛이 도는 레드 컬러에 신비한 무늬가 들어간 아브라카다브라.8 퓨어 레드 컬러의 정열적인 장미 블랙뷰티.

여성동아 2003년 4월 4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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