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YLE

별책부록│예쁜 그릇 총집합

명품 그릇 컬렉션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감각이 올라간다

■ 기획·이지은 기자(jeun@donga.com) ■ 진행·조윤희 ■ 사진·최문갑 기자 ■ 코디네이터·하지은 ■ 플로리스트·원수정 ■ 아트디렉터·이관수 ■ 미술·윤상석 최진이 김영화 이은이 기자 ■ DTP·김현주 ■ 표지디자인·장호식

2003. 04. 17

뛰어난 품질과 특별한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그 명성을 유지해온 명품 그릇들.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사게 되진 않지만 그래서 더 욕심나는 게 주부들의 솔직한 마음일 것이다. 하나쯤 있으면 식탁의 품격이 달라진다는 명품 그릇들, 어떤 디자인인지 미리 구경하고 감각지수부터 높여보자.

영국 명품 브랜드인 하틀리 그린 앤 코. 깔끔한 크림색과 우아한 곡선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본차이나 제품으로 섬세하게 조각된 레이스 느낌의 가장자리 장식에서 명품의 기품이 느껴진다.
티 세트와 볼, 접시, 바스켓, 포트 등으로 티 타임이나 브런치 타임에 어울리게 구성되어 있다.
명품 그릇 컬렉션

섬세한 가장자리 장식이 고급스러운 하틀리 그린 앤 코의 브런치 세트. 티 세트와 볼, 접시 외에 비스킷 등을 담을 수 있는 바스켓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미정.

독일의 명품 브랜드 빌레로이&보흐는 백색 도자기 그릇으로 유명하다. 독일의 그릇답게 화려하기보다는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복잡한 장식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접시들이 많은 편.
우아한 곡선과 심플한 직선이 잘 어우러진 화이트그릇 뉴웨이브 라인과 나뭇잎 문양으로 포인트를 준 스위치 라인이 가장 인기있다.
명품 그릇 컬렉션

하얀 도자기에 파란색 나뭇잎 문양을 섬세하게 넣어 디자인한 스위치 라인의 정찬세트. 화려하기보다는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수프볼과 접시, 커피잔 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미정.

빌레로이&보흐의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접시 세트, 뉴웨이브라인. 가장 인기있는 디자인으로 어떤 음식을 담아도 정갈해 보인다. 전체 모양은 사각이지만 입체적인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멋스럽다. 가격미정.
명품 그릇 컬렉션


차이나웨어의 최고급이라 불리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베르나르도.
화려한 꽃무늬와 금빛 장식으로 화사함을 준 클래식한 그릇에서부터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그릇까지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음식을 담아도 좋지만 집안 장식용으로 손색없는 예쁜 그릇들이 많다.
명품 그릇 컬렉션

베르나르도의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퓨전 라인 그릇. 큰 사각 접시와 높은 볼, 작은 찻잔은 양식은 물론 퓨전 스타일의 음식에 매치하면 좋을 듯. 파스텔 계열의 산뜻한 색상과 금색의 매치가 돋보인다.

베르나르도의 마리 앙투아네트 라인. 파란색과 금색의 도자기 제품은 장식용으로도 좋아 주부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데 앤티크 그릇장인 드레서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릇이기도 한다. 파란색의 잔잔한 꽃무늬와 금빛선이 어우러져 화려하다. 티포트와 접시, 그릇, 커피잔 등의 정찬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미정.
명품 그릇 컬렉션




독일 도자기를 대표하는 로젠탈은 1백20년의 전통을 가진 명품 도자기 브랜드이다. 그릇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각각의 제품 라인에는 시대의 문화와 역사가 담겨 있다고. 고전적인 디자인에서부터 모던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으며 쉽게 긁히거나 얼룩지지 않는 단단함이 특징.
프랑스 제품처럼 화사하진 않지만 은근히 세련되고 실용적인 제품들이 많다.
명품 그릇 컬렉션

로젠탈 휴첸로이터사 빠삐용 라인 세트. 노란색과 파란색을 매치한 꽃무늬가 접시와 티포트
가장자리에 장식되어 우아한 멋이 한층 돋보인다. 봄에 딱 어울리는 그릇 세트다. 가격미정.

로젠탈의 대표적인 컬러인 블루를 사용해 만든 후첸로이터사 스켄딕 블루 라인 세트. 수프볼과 메인 접시 가장자리에 넓게 파란색을 입히고, 나뭇잎 패턴을 넣어 산뜻해 보인다. 가격미정.
명품 그릇 컬렉션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