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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쿠킹 레포트

새로 나온 반조리 식품 맛 평가 보고서

어떤 맛인지 궁금하시죠?

■ 기획·이지현(mamirin@hanmail.net) ■ 사진·박해윤 기자 ■ 요리·신동주

2003. 04. 17

‘요리하기 정말 편해졌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다양한 반조리 식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기본 찌개부터 일식 돈부리까지 지금 막 시장에 나온 반조리 식품을 미리 먹어보고 내린 맛에 대한 깐깐한 평가.

새로 나온 반조리 식품 맛 평가 보고서


◀◀ [청정원 숯불떡갈비] 300g 2천4백50원
[Tester’s Review] 숯불갈비 맛이 잘 살아 있고 간이 적당해 반찬으로 먹기 좋다. 다진 고기라 부스러지기 쉬우므로 먹을만큼만 꺼내 조리하는 것이 좋다.

◀ [CJ 레또 그랑델리 카레] 200g 1천5백원
[Tester’s Review] 카레에서 조미료가 아닌 향긋한 사과 맛이 많이 나 아이들이 좋아할 듯. 좀더 걸쭉하게 먹고 싶다면 카레가루를 조금 첨가하면 될 것 같다.

▶ [CJ 레또 런치팝 스파게티] 315g 2천5백원
[Tester’s Review] 접시에 따로 덜지 않고 그대로 먹을 수 있도록 일회용 그릇에 소스와 면이 따로 담겨있어 편하다. 소스의 양이 적당해 질퍽거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좋다.

▶▶ [청정원 쿡조이 쇠고기 돈부리] 170g 2천원
[Tester’s Review] 국물과 건더기의 양이 적어 맛이 약간 심심하다. 쇠고기 외의 양파 같은 야채를 더 넣으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새로 나온 반조리 식품 맛 평가 보고서




◀◀ [풀무원 손수제비] 700g 3천5백원
[Tester’s Review] 찹쌀로 반죽해 쫀득한 새알을 함께 넣은 아이디어가 좋다. 수제비 반죽도 쫄깃해 씹히는 맛이 좋은 편.


◀ [CJ 가쓰오우동] 505g/2인분 3천4백원
[Tester’s Review] 우동 전문점에서 먹는 면발 그대로다. 국물 맛도 시원하지만 조금 짠 편. 가쓰오부시를 별첨으로 넣어주면 더 좋을 것같다.

▶ [청정원 쿡조이 청국장] 200g 2천원
[Tester’s Review] 두부와 야채 등 건더기가 적당히 있지만 구수한 맛이 덜하다. 물 1컵과 청국장 한 스푼 정도 더 넣으면 좋을 것 같다.


▶▶ [청정원 쿡조이 된장찌개] 200g 2천원
[Tester’s Review] 간도 적당하고 된장의 깊은 맛도 잘 살렸다. 기호에 따라 두부, 감자, 고추 등을 더 넣어 먹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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