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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부부침실 연구

성감·정력·체력… 한꺼번에 ‘업’되는 화끈한 지압 애무법

“부부끼리 지압으로 건강도 다지고 사랑도 확실하게 다져보자고요”

■ 글·최순옥 ■ 참고자료·애법(문예출판) 파워섹스테크닉(한강출판사) ■ 일러스트·정지연

입력 2002.12.18 09:10:00

지압은 경혈부위를 손가락이나 손바닥 등으로 눌러주어 기혈 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흔히 지압은 신체 각 부위 근육에 생기는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만 알고 있으나, 최근 남녀 모두 만족스럽고 행복한 섹스에 이르기 위한 전희의 한 방법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압 애무는 단순한 전희행위를 넘어 성감은 물론, 정력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1석 3조 애무법으로 환영받고 있다. 부부의 성감을 확실하게 높여주는 지압법에 대해 알아본다.
성감·정력·체력… 한꺼번에 ‘업’되는 화끈한 지압 애무법
1단계 옷을 벗고 똑바로 누워 머리에 작은 쿠션이나 베개를 벤다. 발끝은 가볍게 바깥쪽을 향하게 하고 손바닥은 바닥에 붙인다. 머리, 어깨, 엉덩이, 발뒤꿈치, 손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붙인 후 몸에 힘을 빼고 긴장을 푼다. 그리고 자신의 몸에 손을 대고 감각을 느껴본다. 목욕을 한 후에 시행하면 가장 효과적이다.
2단계 오른손 손가락으로 ‘왼손 손가락, 손목, 팔, 어깨’ 순으로 누른 다음, 천천히 ‘가슴, 배, 배꼽’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몸을 일으키면서 ‘허벅지, 다리, 왼쪽 발끝’을 차례차례 만진다. 이 과정이 끝나면 머리를 바닥에 대고 잠시 쉰다.
3단계 다음 단계는 왼손으로 오른쪽 몸을 만져 나간다. 이 동작을 3회씩 반복하며 손가락의 움직임을 따라 시선도 같이 움직여 자신이 만지고 있는 부위를 주시한다. 자신의 몸을 주시하고 만지고 움직임으로써 몸을 재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4단계 이제 아내는 남편을, 남편은 아내를 천천히 만져준다. 상대가 자신의 몸을 만지는 동안 그 손가락의 움직임을 보면서 그때 내 몸이 어떤 느낌인지 기억한다. 반대로 만져주는 쪽도 자신의 손가락에 시선을 모으고 그 움직임에 대한 상대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핀다.
어디에서 가장 기분이 좋게 느껴지는가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약하게 또는 강하게 만져 나간다. 지압 애무를 무턱대고 행하는 것보다는 흥분되는 상황에 맞춰 하는 것이 좋다. 성적 흥분이 시작되었을 때는 다리→팔→가슴→복부 순으로 하고, 성적 흥분이 고조되었을 때는 복부→허벅지 안쪽→서혜부→성기 주변으로 옮아가는 것이 좋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 천천히, 그러면서도 확실하게 흥분시키는 방법을 익히고, 상대방의 어떤 부분을 만졌을 때 자극이 되어 전율하는지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지압을 이용한 성감대 애무
등줄기 지압
지압을 이용해 애무를 할 때는 쾌감도가 낮은 부위에서 높은 부위로 이동한다. 처음에는 등부터 시작하는데 서로 포옹하면서 등 전체를 손바닥으로 문질러 비빈다. 피부를 가볍게 쓸어내리거나 원을 그리듯 둥글게 문지르고 등뼈 양쪽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주면서 쾌감을 높인다. 등에 지압을 하면 상대방에게 쾌감뿐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도 주기 때문에 가장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지압법이다.
팔 지압
팔에 하는 지압은 손바닥으로 팔뚝의 근육을 번갈아 쥐면서 압박을 한다. 또는 부부가 양 손바닥으로 팔 근육을 문지르면서 압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눈 지압
보통 피곤할 때 눈을 감고 손으로 지그시 눌러주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눈에 하는 지압은 언뜻 애무랑 상관없는 듯 보이지만 의외로 상대방을 상당히 흥분하게 만든다. 상대방의 감은 눈꺼풀 위에 양 손가락을 대고 3~4회 가볍게 눌러준다. 다음에는 안팎의 눈꼬리를 가운뎃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 지압
손바닥도 중요한 성감대다. 대부분은 잘 모르고 있지만 이 부분은 쾌감도가 생각보다 민감한 성감대다. 부부가 서로 손바닥을 마주 대고 비비면 의외로 야릇한 성적 흥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 서로 상대방의 손을 잡고 손바닥 전체를 여러 차례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준다. 일정 시간 주무르듯 누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때 엄지손가락을 뺀 네개의 손가락을 상대방의 다섯손가락 사이에 넣어 아래쪽을 향해 누른다. 그뒤 네 손가락을 두번째 마디까지 넣어 좌우로 돌리면 상대방을 한층 더 흥분시킬 수 있다.
겨드랑이 지압
겨드랑이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민감한 성감대다. 상대방을 포옹하면서 엄지손가락을 겨드랑이에 대고 옆 가슴에서 팔 안쪽을 향해 2~3회 정도 가볍게 누른다. 별다른 지압을 하지 않고서도 쉽게 흥분되어 달아오르는 곳이 바로 겨드랑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목덜미 지압
목덜미(뒷목 부분)도 의외로 쾌감도가 높은 곳이다. 상대방을 안고 목뼈 양쪽을 엄지손가락과 네 손가락으로 약간 세게 눌러준다. 또한 목덜미에서 등뼈로 이어지는 부분을 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며 비비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허리 지압
허리 지압은 양손이나 한손을 상대방의 허리에 둘러 허리뼈 양쪽이나 그 주변을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는 것. 또한 잘록한 허리 부분을 손바닥으로 살살 문질러 비비는 방법도 좋다.
발바닥 지압
손바닥과 마찬가지로 신경과 경혈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발바닥도 민감한 성감대다. 발바닥 지압은 발로도 할 수 있다. 엄지발가락으로 상대방의 발바닥 중 오목한 곳을 문지르거나 비비며 눌러주면 된다. 이때 상대방이 어느 정도 흥분한 것 같으면 더욱 강하게 발바닥을 누르거나 문질러주면 좋다. 발바닥 지압시 상대방이 발바닥을 쫙 펴려는 듯 보이는 것은 쾌감이 확대되는 현상이다.
엉덩이 지압
엉덩이 지압을 하면 부부가 쉽게 흥분을 느낄 수 있다.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문지르거나 엉덩이를 네 개의 손가락으로 기분 좋게 살살 눌러준다. 이때 항문과 가까울수록 감도가 높아진다. 그렇지만 갈라진 틈 깊숙이까지 지압을 하려다 보면 오히려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가며 엉덩이 전체에서 은밀한 부분까지 지압해 나간다.
뒷무릎 지압
무릎 뒤쪽, 즉 무릎 관절 뒤쪽도 쾌감지수가 높게 측정되는 곳. 상대방의 무릎을 여유 있게 구부리게 하고 뒤쪽 오목한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눌러준다. 이때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쪽으로 각각 3회 정도 지압한다. 아내가(남편이) 쾌감을 느끼게 되면 무릎을 조금씩 펴게 되는데 이 역시 발바닥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쾌감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하는 것이다.
허벅다리 안쪽 지압
허벅다리에서는 안쪽이 가장 예민한 성감대다. 이 부분은 성기와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에 쾌감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난다. 이 부분에 대한 지압 방법은 허벅다리 안쪽 근육을 손바닥으로 거머쥐고 부드럽게 3회 정도 눌러준다. 아래에서부터 위쪽으로 천천히 누르면서 반복한다.
아랫배 지압
배와 배꼽 주변은 성기와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아주 예민하게 쾌감을 느끼는 곳이다. 우선, 배꼽 위를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그런 뒤 차츰 내려가다가 치모 부분 바로 위에 손바닥을 대고 손바닥을 좌우로 흔들면서 강약과 진동 폭을 변화시킨다.
유방 지압
여성의 유방은 모든 남성에게 매력 포인트가 되고 또 성기 다음으로 쾌감지수가 높은 곳이다. 이는 남성도 마찬가지. 유방 지압은 먼저 손바닥으로 유방 전체에 원을 그리듯이 압점을 이동해가며 가볍게 눌러준다. 또한 젖꼭지 위에 손바닥을 대고 가볍게 누르면서 원을 그리듯 손을 돌리면 된다.
귀 지압
귀는 성감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는 부위.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귓바퀴의 오목한 부위에 대고 부드럽게 지압을 한다. 또한 집게손가락을 귓구멍에 넣어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 더욱 빨리 흥분하게 된다.
서혜홈부 지압
서혜홈부(가랑이)는 남성, 여성 모두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다. 상대방의 가랑이를 넓게 벌리게 한 뒤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가지런히 대고 성기 가까이까지 가볍게 눌러준다.
회음부 지압
성기와 항문 중간에 있는 회음부는 쾌감지수가 아주 높은 편이다. 엄지손가락을 회음 중앙에 대고 서서히 누르면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 상대방이 금방 흥분을 느끼게 된다.
질 지압
여성의 질은 직접적인 성관계에서도 민감한 부위지만 애무에서도 마찬가지. 손을 비벼 양손을 강하게 마찰한 뒤 손바닥의 뜨거운 기운으로 한손은 아랫배에, 또 다른 한 손바닥은 질 부위에 대어 따뜻하게 만든다. 따뜻한 기운이 식으면 이 동작을 5~6회 반복한다. 그뒤 한쪽 손바닥으로 질 부위를 부드럽게 압박하듯 10회 정도 눌러준다.
고환 지압
여성의 질과 마찬가지로 남성에게는 고환이 성적으로 민감한 부위로 당연히 성적 쾌감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이 부위의 지압 애무 방법은 손으로 고환을 감싸쥔 다음 아프지 않을 정도로 힘을 주어 10회 정도 주물러주면 된다.

성감·정력·체력… 한꺼번에 ‘업’되는 화끈한 지압 애무법
정상위인 경우
정상위란 아내가 다리를 벌린 자세로 눕고 남편은 엎드린 형태로 아내와 마주보는 체위다. 이때 아내는 양쪽 다리로 남편의 다리를 감고 두 팔은 남편의 등이나 허리를 안는다. 또한 남편은 한팔로 아내의 목을 안고 한손으로 자유로이 애무한다. 이런 정상체위의 경우 두 사람의 손의 위치에 따라 섹스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우선, 아내가 양팔로 단지 남편의 등이나 허리를 감기만 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아내는 남편의 요추(허리뼈 양쪽)에 양손을 놓고 끊임없이 눌러준다. 이러면 남편이 피로감을 덜 느끼게 되고 요추에 있는 발기신경이 자극돼 더욱 정력적이게 된다.
반면 남편은 한팔로 아내의 목을 안고 목뼈를 지압하면 아내가 쉽게 흥분을 느낄 수 있다. 다른 한팔은 엉덩이 밑으로 집어넣는다. 그러면 성감대가 두배로 자극되어 더한 흥분을 느끼게 된다.
여성상위인 경우
남편은 반듯하게 눕고, 두 다리를 모아 무릎을 여유 있게 구부린다. 또한 아내는 그 위에 엎드려서 양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구부린다. 이 체위는 아내가 주도적인 자세이므로 허리, 엉덩이는 물론 등, 팔, 다리에 피로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남편이 손을 이용하여 지압을 하면 아내는 피로감을 덜 느끼면서 흥분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먼저, 남편이 양 손바닥으로 아내의 엉덩이 부분을 받치듯 하면서 아내의 허리와 엉덩이 운동을 도와준다. 이 경우 지압점은 옆배와 골반 사이이며 그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준다.
다음, 아내의 허리뼈 양쪽에 좌우 네 손가락을 대고 눌러주면 피로감이 덜 느껴진다.
남녀 모두 앉은 체위인 경우
남녀 모두 앉은 자세로 섹스를 할 때 아내는 가슴과 배를 내밀어 몸을 앞으로 한 다음 등이 활 모양이 되게 굽히며 팔로 남편의 허리를 감으면 한층 더 밀착감이 느껴지면서도 덜 피로하다. 이때 양손으로 남편의 등을 끌어안고 네 손가락으로 상대방 요추(허리뼈 양쪽)를 누른다. 남편은 아내의 허리부분을 끌어안고 네 손가락으로 아내의 요추를 누른다.
정면 체위로 옆을 보고 누웠을 때
이 체위는 남성, 여성이 모두 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밑에 있는 팔, 특히 어깨뼈 부분이 피로해지기 쉽다. 또한 허리와 엉덩이 부분의 운동이 자유롭지 못하다. 따라서 이 경우 남편은 밑의 팔로 아내의 어깨를 끌어안으며 손끝으로 아내의 밑쪽에 있는 어깨뼈 뒤쪽을 눌러준다. 동시에 다른 한손으로는 아내의 엉덩이를 끌어안아 반복운동을 돕도록 한다.
또한 아내는 아랫팔을 남편의 등으로 돌려 네 손가락으로 남편의 어깨뼈를 지압하고 다른 한손으로는 상대방 허리의 골반 앞쪽을 엄지손가락으로 누른다.
후배위 체위로 여성이 엎드렸을 때
아내가 머리를 낮추고 허리를 높여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남편은 뒤에서 아내의 허리를 끌어안는 자세를 말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남편의 손이다. 남편은 아내의 엉덩이나 허리를 끌어안고 손바닥으로 옆구리를 문질러 비비면서 조금씩 힘을 주어 지압을 하면 아내의 성감이 훨씬 고조될 것이다.
여성이 남성 위에 걸터앉은 체위
남편은 좌우 다리를 벌려 무릎이 헐거울 정도로 구부리고 양다리를 약간 벌린 자세로 반듯하게 눕는다. 아내는 남편에게 등을 돌리고 그 다리 사이에 앉는다. 이 경우 아내는 반복운동이 진행됨에 따라 상반신을 점점 더 앞쪽으로 기울이게 되므로 상체를 지탱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남편의 다리를 잡게 된다. 이때 기왕이면 남편의 가랑이를 누르도록 한다. 그렇게 되면 남편은 정력이 증가되어 섹스 시간을 오래 끌 수가 있을 것이다. 반면 남편은 자칫 앞으로 기울어지기 쉬운 아내의 상체를 지탱하기 위해 허리를 눌러줄 필요가 있다.
후배위에서 옆으로 누운 경우
아내는 양 다리를 약간 앞쪽으로 향하여 뻗고 옆으로 누우며 다리를 약간 벌린다. 남편은 아내의 등뒤에서 아내보다 몸을 약간 밑으로 하면서 마찬가지로 옆으로 눕는다.
아내의 허리를 감은 남편이 손을 아내의 배꼽 위에 놓고 네 손가락으로 누르면 아내가 더 빨리 흥분기에 들어설 수 있다. 나머지 한 손으로는 아내의 가슴을 마사지하듯이 문지른다. 이때 아내는 마사지하는 남편의 손 위에 손을 얹어 포갠다. 이런 방법은 섹스를 할 때 뿐만 아니라 행위 후에도 하면 좋다. 서로 상대방의 피로해진 부분을 지압으로 간단하게 풀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성감·정력·체력… 한꺼번에 ‘업’되는 화끈한 지압 애무법
여성의 불감증
불감증이란 성욕은 있어도 성교 때에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지압으로 성세포를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불감증도 치료가 가능하다.
첫째, 남편이 양쪽 엄지손가락을 아내의 요추에 대고 초단위로 세어서 1부터 5까지는 수직으로 누르고 6,7,8은 허리뼈 위쪽을 향해 눌러주며 9,10에서는 서서히 힘을 빼면서 손가락을 뗀다.
둘째, 보통 엉치뼈라고 하는 선골 3점을 15초간 수직으로 가볍게 누르면 아내는 성세포가 자극되어 흥분을 느끼게 된다.
셋째, 골반 내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엉덩이 양쪽에 있는 중앙점을 15초간 수직으로 3회 누른다.
넷째, 제2요추점, 제3요추점, 제4요추점, 제5요추점을 보통 세기로 10초간 힘의 방향을 바꾸어가면서 3회 누르면 성세포가 강화될 수 있다.
다섯째, 생식기관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 넓적다리와 엉덩이 사이(대퇴부의 뿌리점)를 15초간 수직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남편의 조루증
조루는 섹스 경험이 적은 사람에게 많으며 섹스에 자신감이 없어지면 발기부전이 될 수도 있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성세포를 자극하는 부위를 날마다 꾸준히 눌러주는 것이 좋다.
첫째, 아내는 양쪽 엄지손가락을 남편의 제 3, 4 요추점에 대고 초단위로 숫자를 세어 1에서 5까지는 수직으로, 6,7,8은 요추를 향해 눌러준다. 9,10에서는 서서히 힘을 뺀다.
둘째, 남편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목덜미의 오목한 곳을 15초간 가볍게 수직으로 3회 누른다.
셋째, 남편의 엉치뼈 세 곳을 가볍게 15초간 수직으로 3회 누른다. 이것은 성세포를 자극하고 강화시켜준다.
넷째, 들뜬 기분을 억제하고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명치와 배꼽 중간점을 1초간 가볍게 수직으로 3회 눌러준다.
남편의 발기부전
요즘 남성의 성적 불능은 질병에 의한 것보다 심한 스트레스에서 오는 심리적인 발기부전이 대부분이다. 심리적인 발기부전을 고치기 위해서는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면서 성세포를 자극하는 부위를 매일 지압하도록 한다.
첫째, 정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안쪽 복사뼈 뒷점을 가볍게 10초간, 수직으로 3회 누른다. 이때 아내의 한쪽 엄지손가락이 남성의 안쪽 복사뼈의 뒤쪽 가장자리에 닿도록 손가락을 대면 엄지손가락 마디가 복사뼈 뒷점에 닿을 수 있다.
둘째, 목덜미 오목한 곳을 보통으로 10초간 수직으로 3회 누른다. 남편의 정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셋째,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배꼽에서 좌우 1.5cm 떨어진 점과 배꼽에서 9cm 아래 점을 가볍게 10초간 3회 눌러준다.
넷째, 정력을 높이는 데는 무릎 뒤 안쪽 점을 가볍게 10초간 수직으로 3회 누르면 효과적이다.
다섯째, 가슴등뼈(흉추점)를 보통 세기로 10초간 수직으로 3회 눌러준다. 이는 남편의 골반 내부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여섯째, 남편의 엉치뼈 세 곳을 보통 세기로 10초간 수직으로 3회 누르면 성세포가 강화된다.
정력을 돋우는 지압법
뒷머리 지압
아내는 양쪽 엄지손가락을 남편의 뒷머리 가운데에 가지런히 대고 각각 귀 아래를 향해 가볍게 누른다. 이는 뇌하수체에 자극을 주어 그 기능이 활발해진다. 뇌하수체는 내분비기관의 하나로 성장이나 생식, 젖의 분비를 촉진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때문에 이곳을 지압을 하면 호르몬이 분비가 왕성해지고 온 몸에 기운이 돈다. 똑같은 자세로 남편이 아내에게 해주어도 좋다.
척추 지압
아내는 양 손바닥을 겹쳐 척추에서 미골(꼬리뼈·척추에 맨 아래쪽에 있는 뼈)까지 편평한 누르기로 지압을 한다. 한번에 3초간, 기분 좋은 느낌이 들도록 쾌압을 한다. 그런 다음에 양 엄지손가락을 척추 양쪽에 대고 마찬가지로 제1가슴등뼈(흉추)에서 미골까지 눌러 나간다. 한번에 5초간 지압한다. 같은 방법으로 남편이 아내에게 해준다.
이 지압법은 발기신경을 자극하고 간장과 신장, 부신 등의 기관을 강화시켜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해준다. 특히 간장과 부신은 정력을 강하게 해주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허리에 대한 세밀한 지압은 발기신경에 자극을 주어 그 기능을 높이고 또한 간장 등 기타 기관의 피로물질을 제거하여 언제나 왕성한 활력을 유지해준다.
엉덩이 지압
아내는 양쪽 엄지손가락을 남편의 양쪽 선골(엉치뼈)에 대고 옆 가장자리를 따라 꼭꼭 누른다. 미골(꼬리뼈) 밑까지 한번에 3초간 두번 지압한 후 손바닥을 남편의 엉덩이에 대고 원을 그리면서 힘을 주어 지압한다. 마지막으로 항문과 가까운 갈라진 틈 양쪽 가장자리에 양 엄지손가락을 대고 비스듬히 배를 향해 지압한다.
이런 지압법은 전립선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있는 내분비선이며 정자의 운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회음부위 지압
회음이란 글자 그대로 숨겨진 두 부분이 만나는 곳, 즉 성기와 항문 사이의 중간 부위를 말한다. 이곳을 지압을 할 때는 우선, 엄지손가락으로 항문 옆에서부터 성기를 향해 가볍게 눌러준다. 이를 여러 차례 되풀이한다.
서혜홈부 지압
우선 남편은 반듯하게 누워 가랑이를 완전히 벌리고 아내는 그 위에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댄 다음 가랑이 홈을 따라 문지르며 비벼 나간다. 이 지압법은 외성기에 자극을 줌으로써 그 기관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여성동아 2002년 12월 4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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