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박혜경 기자(yaming@donga.com) /구성· 정윤숙(프리랜서) ||
■ 사진· 박해윤,최문갑,지재만 기자, 동아일보 사진DB파트
■ 모델· 이재인,원효림,염현희,구현정,고정민,김태은,김유리,유미영,한명화
■ 일러스트· 김은정,이선영
■ 아트디렉터· 이관수
■ 미술· 최병인,윤상석,김영화,이은이 기자
■ DPT· 김현주
■ 표지디자인· 장호식
입력 2002.11.20 12:03:00
데뷔 때의 통통했던 얼굴을 경락 마사지로 슬림하게 바꾼 김원희. 그녀의 경락 마사지 노하우는 비디오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매일 아침, 저녁 세안 후 얼굴의 경혈점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갸름한 얼굴선을 만들 수 있는 경락 마사지의 모든 것.
매일 아침, 저녁 세안 후 얼굴의 경혈점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갸름한 얼굴선을 만들 수 있는 경락 마사지의 모든 것.

우리 몸에는 12개의 경락과 경락을 따라 이어지는 3백60개의 경혈이 분포되어 있다. 보통 경혈점은 심장, 위, 간 등과 같은 내장기관과 연결되어 있다. 경락 마사지란 장기와 연결되어 있는 경혈점을 자극함으로써 아프고 뭉친 곳을 간접적으로 풀어주는 것이다.
특히 얼굴에 있는 경혈점을 눌러주면 경직된 근육이 풀어지면서 표정이 부드러워지고 혈색도 좋아질 뿐 아니라 얼굴의 군살을 빼 갸름한 얼굴선을 만들어준다. 또한 기미나 주근깨 같은 잡티와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도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피한다
처음 경락을 시작하면 1~2번 정도 얼굴이 부어오를 수 있다. 그러나 체질이 변하는 과정이므로 걱정할 것 없다. 특히 모세혈관이 약해서 피부가 늘 붉은 사람은 경락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피부와 혈관이 모두 튼튼해져 증세가 완화된다.
하지만 피부가 얇아 민감한 사람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를 자극하는 동안 트러블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
김원희식 경락 마사지 따라 하기
여성동아 2002년 11월 46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