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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절약 테크닉

각종 통신요금 ‘확’ 줄이는 알짜배기 절약법

“1천원에 시내·시외전화 무제한 사용, 국제전화비도 3분의 1로 줄일 수 있어요

■ 글·최은성 ■ 사진·동아일보사진DB파트

입력 2002.11.13 14:15:00

시내·외 전화료는 물론이고 남편과 아이들 이동통신 요금 때문에 생활비에서 통신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만만치 않다. 부담스럽기만 한 통신요금. 하지만 통신회사의 각종 서비스 제도와 요금 체계를 꼼꼼히 비교해서 우리집에 맞는 통신상품을 선택하면 통신료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똑 소리나게 통신요금을 줄이는 절약법.
각종 통신요금 ‘확’ 줄이는 알짜배기 절약법
할인시간대 이용
집에서 시내통화를 할 때도 할인시간대를 이용하면 전화료를 줄일 수 있다. 할인시간대는 오후 9시부터 오전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24시간 할인된다. 시내통화료는 평상시에는 3분에 39원이지만 할인시간대에는 4분18초에 39원으로 30% 정도 통화료를 줄일 수 있다.
자동납부제와 인터넷 청구서 활용
자동납부제를 이용하면 통화료의 1%를 줄일 수 있다. 또 납기일을 넘겨서 연체료를 내거나 은행까지 가는 번거로움도 피할 수 있다. 자동납부 신청은 국번 없이 100번을 누른 후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처리된다. 또 인터넷 청구서를 이용하면 1백50원의 요금을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
수신자 부담 080 이용
홈쇼핑, A/S업체, 꽃배달서비스, 여행사 등 전국 17만 기업이 080으로 시작하는 수신자 요금부담 전화번호를 갖고 있다. 주문이나 전화문의를 할 때 홍보물에 표시된 080 번호를 이용하면 통화요금이 무료다.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생활의 지혜. 이용하려는 업체의 080번호를 알려면 www.kt080.com에 접속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주간 시간에 이동통신에 전화할 때는 유선전화 이용
유선 전화기가 옆에 있는데도 습관처럼 이동통신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주간 시간에 이동통신으로 이동통신에 전화를 거는 요금은 10초당 18∼21원인데 비해 유선전화로 이동통신에 걸면 10초당 15.63원이다. 주간시간에 3분씩 전화한다고 할 때 이동통신을 이용하면 3백24∼3백28원, 유선전화를 이용하면 2백81원으로 통화료를 약 15% 줄일 수 있다. 주간 시간은 오전 8시∼오후 9시.
기본료에 월 1천원 추가로 시내·시외전화 무제한 사용
KT는 일정 요금만 추가부담하면 시내·시외통화를 무제한으로 할 수 있는 맞춤형 정액요금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맞춤형 정액요금제란 월 평균 시내·시외통화료가 1만원 이하인 일반 가정용 유선전화 가입자의 경우 월평균 요금에 1천원만 추가 부담하면 이용시간과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통화할 수 있는 파격적인 요금상품. 단 12월9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조건은 일반 가정용 유선전화 가입자로 9월10일 기준으로 최소 6개월 이상 KT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하나로통신은 한걸음 더 나아가 인터넷 하나포스 가입자는 1천2백원, 비가입자는 3천7백원만 내면 시내전화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중이다.
시외전화 알뜰하게 이용하는 노하우!
시외통화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KT, 데이콤, 온세통신 3사. 요금은 3분 기준인 1대역(30km 미만)에서는 3사 모두 39원으로 동일하며 2대역(30km 이상)부터 차이가 있다. 2대역 이상 표준요금은 KT 14.5원, 데이콤 14.1원, 온세통신 13.9원이다. 시외통화 요금 역시 할인되는 시간이 따로 있다.

국제전화 요금 절약법
가입비 3만원으로 최고 65%까지 할인
국제전화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면 KT, 데이콤, 온세통신 등 국제전화 3사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하면 유리하다. 가입비는 국제전화 3사 모두 3만원. 미국의 경우 일반요금을 적용하면 1분당 7백원 안팎의 요금을 내야 하는 반면 할인상품을 이용하면 1분당 2백원 안팎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신청은 KT(전화번호 100), 데이콤(082-100), 온세통신(083-100) 등 모두 각 회사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착신번호 할인을 이용한다
자주 통화하는 번호를 지정하면 매달 해당번호에 대한 요금을 10∼35% 할인해주는 착신번호 할인제도를 이용한다. KT는 별도 가입비나 기본료 없이 국제전화를 자주 거는 5개 번호를 지정하면 요금을 10∼30% 할인해준다. 데이콤과 온세통신도 미리 지정한 3개의 번호에 대해 최대 35%까지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할인시간대 이용
국제전화 요금은 비용부담이 큰 만큼 저녁이나 공휴일, 심야, 새벽 등 할인시간대를 적극 이용하면 요금을 30% 줄일 수 있다. KT, 데이콤은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8시∼오후 4시,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은 24시간 할인된다. 온세통신은 할인시간이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대신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1시까지 할인요금 혜택을 주고 있다.
이동통신 이용한 국제전화는 인터넷 회선망이나 이동통신 전용서비스 이용
지난해 국제전화시장의 30%를 차지했을 만큼 대중화하고 있는 추세다. 특정 회사의 국제전화 상품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유선전화보다 이동통신 회사나 별정통신사들이 인터넷 회선을 빌려 제공하는 ‘이동통신 전용’ 국제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요금이 50% 이상 저렴하다. 자주 통화하는 국가의 통화요금을 서비스 업체별로 파악해두면 사용할 때 편리하다. 통화 품질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지정된 식별번호를 이용하면 어디든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한국교환원이 연결하는 직통전화(HCD) 이용
어학연수, 여행 및 비즈니스 출장을 하며 해외에서 국내로 전화를 할 때 한국교환원 직통서비스를 이용하면 50% 이상 저렴하게 국제전화를 할 수 있다. 또 요금도 후불제이기 때문에 외화도 절약돼 일석이조.
해외에선 국제전화 선·후불카드 이용
선불카드는 일반 전화카드처럼 카드에 표시된 금액만큼 국제전화를 걸 수 있다. 전세계 어디서나 이용가능하며 값도 최고 80%까지 저렴하다. 선불카드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만원권부터 10만원권까지 다양하다.
이용 노하우는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선불카드를 찾는 것. 싼카드(www.ssancard.co.kr)나 씨쓰리폰(www. c3phone.com) 등에서 국가별로 가장 싼 선불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구입하기 전 발행업체를 확인한 후 사이트 게시판을 들러본 후 선택하는 것이 요령. 물론 안전한 서비스를 원한다면 KT, 데이콤 등이 발행하는 선불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후불카드의 경우, 국내로 돌아와 원화로 통화요금을 내므로 여행경비를 줄일 수 있어 최근 이용자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 해외여행시 50% 이상 저렴한 요금으로 전화 이용이 가능하고, 수신자부담 서비스도 유용하다. 특히 데이콤의 경우 출국할 때 제공되는 공항이용권(뒷면에 수신자부담 이용 가능한 12자리 핀번호가 적혀있음)만 이용해도 3분간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 요금 절약법
각종 통신요금 ‘확’ 줄이는 알짜배기 절약법
자신의 이용패턴에 맞는 요금제 선택
하루 평균 통화량이 5∼7통 정도라면 표준요금이 적당하지만 통화량이 아주 많거나 적다면 따로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도를 선택해야 한다. 자신의 사용 패턴을 알고 싶다면 각 이동통신사의 사이버 고객센터나 상담원을 통해 통화 스타일을 분석한 후 각자에게 맞는 요금제도로 바꾸는 것이 좋다.
각 이동통신사에서는 4∼10개 정도의 다양한 요금제도를 내놓고 있다. 최근엔 낮 시간에 전화가 집중되는 주부나 여성들을 위한 요금제, 10대를 위한 요금제, 실버요금제 등도 등장했다. 여성전용 요금제는 1만2천∼1만7천5백원, 10대 전용은 1만3천5백∼1만7천5백원, 노인들을 위한 실버요금제는 1만2천∼1만2천9백원이다.
다양한 할인제도 적극 활용
통화량이 많을 경우는 이용시간에 따라 요금을 할인해주는 서비스제도나 심야 요금제도를 이용하면 유리하다. 보통 할인율은 20∼50% 수준이며 할인 시간대는 평일은 오전 6시부터 8시, 오후 9시부터 자정, 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자정이 해당된다. 또한 자주 이용하는 전화번호를 지정하면 통화료의 10∼30% 정도를 할인해주는 지정번호 서비스제, 여러 명이 함께 가입하는 경우 통화료를 할인해주는 패밀리 요금제 등이 있다.
통화량이 많지 않을 때는 기본통화료가 싼 이동통신 선택
처음으로 이동통신에 가입하려고 한다면 각 이동통신사의 표준요금과 기본통화료가 얼마인지를 꼼꼼히 따져본 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현재 회사별 표준요금은 1만5천∼1만7천5백원, 기본통화료는 10초당 17∼21원이다.

여성동아 2002년 11월 4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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