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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뷰티레슨

프로 솜씨 부럽지 않은 셀프 컬러링 노하우

미용실 가지 않고 내 손으로 직접 했다!

■ 기획·윤수정 기자(sueyoun@donga.com) ■ 사진·조영철, 박해윤 기자 ■ 헤어&메이크업·미아앤코(02-313-1061) ■ 제품협찬·웰라 태평양 애경 소망화장품 ■ 모델·임희정 유미영

입력 2002.10.09 17:06:00

동네 ‘미장원’에서 해도 2만~3만원은 드는 것이 염색이다. 물론 가만히 있으면 다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편하기는 하지만 1만원 안쪽이면 살 수 있는 염색약 값을 생각하면서 아깝다고 느끼는 알뜰주부들도 적지 않다. 미용실에 가지 않고도 프로처럼 염색할 수 있는 셀프 컬러링 노하우를 몽땅 모았다.
프로 솜씨 부럽지 않은 셀프 컬러링 노하우

Q 머리카락 색깔은 어떻게 바뀌는 건가요?
A 머리카락은 가운데 모수질 부분을 모피질(콜텍스)과 모표피(큐티클)가 김밥처럼 싸고 있다. 모피질 속에는 적갈색의 멜라닌 색소가 있는데 멜라닌 양을 탈색제나 기타 화학약품으로 조절하면 머리카락 색깔이 달라진다.
Q 설명서대로 했는데 원하는 컬러가 나오지 않았어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염색을 처음 하는 경우라면 한번의 염색만으로 원하는 색상을 만들기가 어렵다. 모발 자체가 건강하여 큐티클 속으로 염료가 잘 스며들지 않기 때문. 또 원색으로 염색을 한 머리색을 바꾸려면 탈색을 한 후 염색을 해야 제대로 된 색이 나오는데 탈색과 염색 사이는 1주일 정도의 기간을 두는 것이 좋다.
Q 염색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 있나요?
A 염색 당일에는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 속에 남아 있는 피지가 염색을 하는 동안 두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트리트먼트제도 모발을 보호막으로 감싸 염색약이 잘 스며들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퍼머와 염색을 하루에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이렇게 하면 두피나 머리카락이 심한 자극을 받아 머릿결이 거칠어질 뿐 아니라 퍼머약 성분이 염색약 색을 변색시키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 퍼머를 한 뒤 7~10일 후에 염색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


프로 솜씨 부럽지 않은 셀프 컬러링 노하우

리앙뜨 과일 에센스 칼라 오렌지과일 에센스와 케라틴, 아미노산, 감초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염색 후 모발을 윤기 있고 매끄럽게 가꾸어준다. 애경.
꽃을 든 남자 크리닉 코팅 칼라 딥블루블랙실리콘 에멀전과 라놀린 오일 함유로 모발색상이 선명하게 표현된다. 케라틴 헤어팩이 내장되어 있다. 소망화장품.
미장센 아쿠아 에센스 선셋 브라운아쿠아 에센스가 함유되어 있어 염색 후 모발이 푸석푸석해지는 것을 방지하여 윤기 있고 촉촉한 머릿결로 가꾸어준다. 태평양.
프로 솜씨 부럽지 않은 셀프 컬러링 노하우

꽃을 든 남자 크리닉 스타일리시 칼라(긴 머리용) 황금빛 갈색염색약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를 줄였고 감초 추출물을 첨가해 두피 보호 효과가 있다. 케라틴 단백질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소망화장품.
미장센 컬러패션 애쉬 브라운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는 성분과 모발을 매끄럽게 하는 성분이 이중으로 작용하여 염색 후에도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유지시켜준다. 태평양.
꽃을 든 남자 크리닉 스타일리시 칼라(짧은 머리용) 밝은 갈색보습효과가 뛰어난 세라마이드 성분이 모발 깊숙이 침투하여 염색 후 모발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소망화장품.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염색약을 이용하여 직접 염색에 도전해보자. 염색을 할 때 염색약이 얼굴이나 목에 묻는 것이 걱정된다면 머리카락과의 경계 부위에 마사지 크림을 바른 후 염색을 한다. 염색 전에 브러시로 머리를 충분히 빗어주고 염색약을 바를 때는 뒤쪽 아래 머리카락부터 앞쪽으로 발라준다.
처음 염색을 하는 경우 원하는 색상이 나오지 않는다고 임의로 시간을 늘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머리카락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반드시 설명서에 표시된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 또 염색 후 시간이 경과하여 머리 뿌리 쪽과 나머지 머리카락의 색깔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염색약을 뿌리 쪽부터 발라주어야 균일한 색이 나온다.
세련된 블루 블랙
프로 솜씨 부럽지 않은 셀프 컬러링 노하우
프로 솜씨 부럽지 않은 셀프 컬러링 노하우

햇빛이나 조명 아래 언뜻언뜻 비치는 푸른빛이 머리를 한층 윤기 있어 보이게 하는 블루 블랙. 평범한 검은색은 싫고 그렇다고 튀는 색을 하자니 부담스러운 주부들이나 얼굴이 큰 여성들에게 잘 어울리는 색상이다.
① 염색을 하기 전에 브러시로 머리카락을 잘 빗어준다.
② 염색약을 설명서에 나온 대로 고루 섞어 준비한다.
③ 비닐 장갑을 끼고 염색약을 머리카락 끝부분부터 고루 바른다.
④ 손가락으로 염색약을 뿌리부분까지 꼼꼼하게 바른 다음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바로 헹구어낸다.
경쾌한 느낌의 브라운 하이라아트
프로 솜씨 부럽지 않은 셀프 컬러링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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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염색하기가 부담스럽다면 하이라이트를 주는 것도 한 방법. 원하는 부분의 머리카락에 염색약을 바른 다음 정해진 시간보다 15분 정도 더 경과한 후에 씻어내면 자연스럽게 하이라이트를 줄 수 있다.
① 제품 설명서대로 염색약을 고루 섞는다.
② 머리카락을 4등분해 핀으로 고정시킨 다음 염색약을 아래쪽 머리카락의 끝부분부터 고루 바른다.
③ 날이 성긴 빗으로 머리카락을 빗어준 다음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바로 헹궈낸다.
④ 하이라이트를 넣고 싶은 부분의 머리카락을 소량씩 잡은 다음 아래쪽에 쿠킹호일을 대고 가는 빗을 사용해 색약을 고루 바른다.
⑤ 쿠킹호일을 잘 접어 전체적으로 염색할 때 보다 15분 정도 더 지난 다음 씻어낸다.

건강했던 머리카락이라도 염색이나 탈색을 하게 되면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하게 변한다. 그러므로 샴푸나 스타일링을 할 때도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라는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샴푸 전 두피 마사지를 해주고 염색으로 손상된 머리를 회복시켜주는 트리트먼트제나 천연 헤어팩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염색 색깔이 빠지는 정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드라이어의 과다한 사용과 직사광선에의 노출을 자제하고 알코올 성분이 있는 스타일링제의 사용도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성동아 2002년 10월 4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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