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Resort Style
컬러 로브테리 소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로브. 테리 로브는 샤워 후에 실내에서만 입는 옷이 아니다. 리조트나 호텔 수영장에서 비키니와 매치해볼 것. 휴양지에서는 모노톤보다 알록달록 비비드한 컬러 로브가 예쁘다.
오렌지 컬러 비치 로브. 130만원대 에르메스.
패턴 쇼츠
길이가 짧을수록 깜찍 발랄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팬츠. 휴양지에서는 밋밋한 디자인보다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쇼트 팬츠가 더 멋스럽다.
기하학 패턴이 멋스러운 쇼트 팬츠. 15만원대 오아스.
파나마 해트
밀짚모자의 일종인 파나마 해트는 대표적인 서머 아이템. 두께와 볼륨감이 느껴지는 소재 특성 때문인지 테리 파나마 해트는 라피아 소재보다 더 화려해 보인다. 심플한 수영복에 테리 파나마 해트와 선글라스로 럭셔리 리조트 룩 완성.
화이트 레더 트리오페 패치가 멋스러운 테리 코튼 워킹 해트. 89만원 셀린.
곱창 밴드
레트로 패션과 찰떡인 헤어 스크런치.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해도 좋고 팔찌 대신 손목에 착용하는 것도 요즘 트렌드.
7만5000원 마크제이콥스.
플랫폼 슬리퍼
보는 것만으로도 보송보송함이 느껴지는 테리 슈즈. 비치 룩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신발 중 테리 슬리퍼만 한 것도 없다. 제품을 고르는 기준은 단 하나. 마음까지 유쾌해지는 비비드 컬러가 최고다.
GG 모노그램 패턴의 플랫폼 슬라이드 샌들. 95만원 구찌.
판초
가볍고 바람이 잘 통하는 테리 소재 판초는 입고 벗기가 편하다. 또 실용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춰 시티 룩과 휴양지 룩 모두 커버 가능.
부드러운 경량 테리 소재로 만든 판초. 165만원 디올.
토트백
리조트 필수 아이템으로 토드백을 추천하는 이유는 실용성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비치 룩은 수납이 어렵다. 선크림, 선글라스,
핸드폰 등 자잘한 소품을 모두 담기엔 숄더 스트랩까지 장착한 테리 토트백이 제격.
부드럽고 가벼워 자꾸만 손이 가는 테리 클로스 핸드백. 227만원 미우미우.
For Daily Style
패턴 셋업스타일링이 어렵다면 셋업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2000년대에 유행했을 때도 셋업 스타일이 트렌드였다. 특히 화려한 패턴의 셋업 룩은 뉴트로 스타일의 정점이다.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옷의 디테일과 컬러감으로 포인트를 주도록 하자.
모노그램 프린트가 화려한 폴로 티와 미니스커트. 폴로 티 34만5000원, 미니스커트 30만7000원 모두 마크제이콥스.
뮬
작년에 이어 올해도 뮬의 유행은 계속될 예정! 좀 더 트렌디해 보이고 싶다면 컬러풀하고 유니크한 테리 소재 뮬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시크한 오피스 룩에도 러블리한 룩에도 잘 어울리고, 같은 테리 소재 액세서리를 곁들이면 쿨한 서머 룩을 더욱 멋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리본 디테일 스트레치 뮬. 112만원 보테가베네타.
크롭트 톱
테리 소재를 데일리 룩으로 무난하게 즐기고 싶다면 뉴트로 유행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롭트 톱이 정답. 데님 팬츠부터 미니스커트까지 두루 잘 어울리고 별다른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감각적이다.
백리스 디자인의 플라워 패턴 크롭트 톱. 30만원대 자크뮈스.
버킷 해트
버킷 해트는 셀럽들의 모자다. 눈을 반쯤 가리면서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스타일링이 쉬운 편. 크롭트 티셔츠, 빈티지한 와이드 데님 팬츠, 커다란 링 귀걸이와 테리 버킷 해트 정도면 완벽한 스트리트 패션 완성.
모노그램 모티프의 핑크 버킷 해트. 112만원 버버리.
미니 호보 백
겨드랑이 아래에 찰싹 붙는 호보 백의 유행이 돌아오면서 테리 소재 호보 백도 출시됐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테리 소재라 하더라도 기존 호보 백과 스타일링법이 다르지 않다. 다만, 레트로 감성을 가져가고 싶다면 파스텔컬러보다는 비비드한 컬러가 감각적이다.
레터링 로고 자수의 미니 호보 백. 154만원 프라다.
점프슈트
스타일리시한 테리 소재 점프슈트는 미니 백과 단정한 단화로 스타일링하면 더욱 경쾌한 데일리 룩이 완성된다. 특히 폴로 스타일의 점프슈트는 모던함까지 장착했다.
히든 버튼 디자인의 점프슈트. 42만5000원 테리by파페치.
와이드 팬츠
캐주얼한 쇼트 팬츠보다 갖춰 입은 느낌을 주면서 은근한 멋이 나 ‘꾸안꾸’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와이드 팬츠. 여기에 패턴까지 더해지면 몹시 트렌디하다. 크롭트 톱이나 심플한 코튼 티셔츠와 무심하게 매치해도 시크하게 잘 어울린다.
프린지 디테일의 지니 테리 팬츠. 40만원대 짐머만.
#여성동아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제공 구찌 디올 마크제이콥스 미우미우 버버리 보테가베네타 셀린 알렉산더왕 에르메스 오아스 자크뮈스 짐머만 파페치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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