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태양 아래 더욱 반짝이는 보디 시머 메이크업

오한별 객원기자

2026. 06. 11

햇빛 아래 은은하게 빛나는 광택은 피붓결을 더욱 건강하고
입체적으로 만든다. 어깨와 쇄골, 다리 위에 빛을 얹듯 연출하는
보디 시머 메이크업으로 감각적인 여름을 즐겨볼 것.

올여름 보디 메이크업은 마치 2000년대 Y2K 문화가 다시 소환된 듯 글리터 중심의 맥시멀한 보디 샤인 룩이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빛과 반짝임 자체를 드러내는 대담한 보디 메이크업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중이다. 모델 아녹 야이는 전신을 실버 글리터로 뒤덮은 룩으로 강렬한 화제를 모았고, 뮤지션 자라 라슨은 나비 모양 보디 스티커를 활용해 Y2K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완성도 높은 글리터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피부에 약간의 점성을 남기는 베이스를 먼저 깔아주는 것이 좋다. 이후 브러시로 쓸어내리기보다 글리터를 톡톡 찍어 올리듯 발라야 입자가 균일하게 밀착된다. 특히 입자가 큰 공예용 글리터는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화장품 등급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세팅 스프레이로 표면을 고정해 지속력을 높여줄 것. 스티커나 글리터를 올릴 부위의 유분기를 먼저 제거하고, 움직임이 많은 굴곡 부위에는 속눈썹 풀을 소량 덧발라 고정하면 한층 안정감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글리터의 과감함 대신 은은한 반짝임을 더하고 싶다면 보디 시머는 가장 클래식한 선택지다. 배우 젠데이아, 팝 스타 두아 리파 등 레드카펫 위 셀럽들의 드레스 룩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아온 보디 시머는 격식 있는 자리부터 캐주얼한 모임까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피부에 빛을 부드럽게 반사해 매끈하고 윤기 있는 질감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로 쇄골, 어깨, 목선처럼 굴곡이 도드라지는 부위나 빛이 자연스럽게 닿는 팔다리에 사용된다. 이는 신체의 입체감을 살리는 동시에 근육 라인을 한층 탄력 있어 보이게 한다. 

보디 시머 제품은 크림, 젤, 파우더, 오일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되지만, 장소와 목적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일이나 스프레이 타입은 의상에 묻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원하는 부위에 정교하게 밀착되는 로션 또는 스틱 타입이 활용도가 높다. 특히 해변이나 페스티벌 같은 야외 활동에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보디 크림 또는 하이라이터를 선택하면 피부 보호와 광채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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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네버해브아이에버 디올 러쉬 샬롯틸버리 컬러팝 타르트 톰포드 펜티뷰티 하프매직 NYX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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