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장은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1층에서는 자연의 흐름 속에서 마음이 머무는 공간, ‘Reflection of Mind’가 펼쳐진다. 2층은 인생의 여정 속 ‘나’의 존재를 마주하는 ‘Reflection of Identity’와 통합을 향한 길을 담은 ‘Reflection of Integration’이 이어진다. 관람객은 “사진이 지금 나에게 건네는 말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각자의 마음속 깊은 울림을 마주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사진은 마음으로 들어가는 통로이며 초월의 언어”이며 “관람자는 사진에 비친 마음과 마음이 만들어내는 울림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사진을 ‘보는 것’에서 ‘느끼는 것’으로, ‘감상’에서 ‘대화’로 확장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치료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2005년 필라델피아에서, 김문희

2005년 로드아일랜드에서, 김문희.

2004년 대부도에서, 김문희
오프닝 : 10월 25일 (토) 오후 3시
작가와의 대화 : 11월 1일 (토) 오후 3시
사진치료 프로그램 : 11월 15일 오후3시 ~ 오후 5시 (참가비 만 원)
장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성로 448번길 13 (도가헌 미술관 제1·2전시장)
관람문의 : 031-281-9745 / 010-3640-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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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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