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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플러스, 김태호 PD 예능 ‘살롱드립’ 선보여

조지윤 기자

2024. 12. 23

삼성 TV 플러스는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 최초로 신규 콘텐츠를 유튜브와 같이 공개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 최초로 신규 콘텐츠를 유튜브와 같이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유튜브 ‘테오(TEO)’의 인기 토크 콘텐츠 ‘살롱드립’을 선보인다.

‘살롱드립’은 김태호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의 웹 예능 토크쇼로 누적 조회 수 2억 회 이상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 오는 24일에는 1월 4일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출연진 특집으로 배우 이민호와 공효진이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삼성 TV 플러스에 새롭게 편성된 ‘살롱드립’ 채널을 통해 별도의 구독료 지불 없이 에피소드들을 시청할 수 있다. 원하는 게스트가 출연한 에피소드를 VOD로 선택해서 보는 것도 가능하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에서 신규 콘텐츠를 유튜브와 동시에 공개하는 것은 삼성 TV 플러스가 업계 최초다.

이밖에도 삼성 TV 플러스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엄선한 ‘에센셜;’ 채널, 에버랜드 판다의 일상 콘텐츠를 담은 ‘바오패밀리’ 채널 등 콘텐츠 제공 영역을 다변화하고 있다. 유명 키즈 프로그램을 종합한 ‘키즈탭’ 서비스, KLPGA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2024’ 생중계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한편 삼성 TV 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3000개 이상의 채널을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기기 6억3000만대에서 이용 가능하며 갤럭시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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