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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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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인테리어 키워드 #컬러

EDITOR 한정은

2019. 09. 14

다양한 리빙 브랜드의 룩북에서 찾았다. 따뜻함과 자연스러움을 더해줄 올가을 컬러 인테리어의 좋은 예.

질리지 않는 매력 Neutral

자연을 닮은 뉴트럴 컬러의 강세는 계속된다. 베이지나 크림, 명도 낮은 그레이 등의 뉴트럴 컬러는 편안하고 아늑하면서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뉴트럴 컬러는 어떤 컬러와도 잘 어울려 인테리어 베이스 컬러로 활용하기에 적당하다. 또한 매치되는 컬러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뉴트럴 컬러는 블랙, 화이트 컬러와 함께 매치하면 깨끗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준다. 또한 나무나 도자기로 만든 가구와 소품을 더하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브라운 컬러와 매치해보자.

Neutral+Brown

커튼과 소파 등 거실에서 큰 면적을 차지하는 가구와 소품은 뉴트럴 컬러로 고르고, 브라운 컬러 패브릭 소품을 매치하면 포근한 느낌의 거실이 완성된다. 우드 소재 조명, 도자기로 만든 화분 등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더하는 것이 포인트. H&M홈.

Neutral+Green

자연색인 뉴트럴 컬러는 그린 컬러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여기에 화이트와 블랙 컬러 쿠션, 스툴을 더하면 모던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H&M홈.

Neutral+White

뉴트럴 컬러 페인트를 벽면 상단 부분에만 칠해 포인트를 준 주방. 고급스러운 대리석 소재와 내추럴한 느낌의 뉴트럴 컬러가 만나 이색적인 조화를 이룬다. 자라홈.

뉴트럴 인테리어에 가을 무드를 더해줄 미니멀한 디자인의 의자. 이케아(왼쪽). 베이지 컬러부터 진한 브라운 컬러까지 톤온톤으로 매치한 쿠션. 자라홈.

뉴트럴 인테리어에 가을 무드를 더해줄 미니멀한 디자인의 의자. 이케아(왼쪽). 베이지 컬러부터 진한 브라운 컬러까지 톤온톤으로 매치한 쿠션. 자라홈.

Neutral+Neutral

어느 하나 튀는 컬러 없이 뉴트럴 계열 컬러만 매치한 거실. 뉴트럴 계열끼리의 조합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니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힘이 있다. 무토.



공간에 생기를 주는 Yellow & Orange

가을이라고 톤 다운된 컬러만 사용하라는 법은 없다.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부터는 기분이 저조해지기 쉬운데, 이때 활용하면 좋은 컬러가 옐로와 오렌지다. 공간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옐로와 오렌지 컬러는 넓은 면적에 적용하면 피로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포인트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옐로 컬러는 생각보다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 화이트 컬러 베이스에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는 기초적인 방법부터 옐로 컬러를 베이스로 그린, 블루, 레드 등의 컬러를 믹스매치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오렌지 컬러 또한 무채색 계열에 두루 잘 어울리고, 패브릭이나 가죽 등 모든 소재와 잘 어울린다.

Yellow+Multi Color

옐로와 오렌지 등의 과감한 컬러에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방법은 1인용 암체어 같은 소품이나 가구를 활용하는 것. 이케아.

옐로와 오렌지 등의 과감한 컬러에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방법은 1인용 암체어 같은 소품이나 가구를 활용하는 것. 이케아.

생동감 넘치는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싶다면 옐로 컬러를 베이스로 레드와 블루, 그린 등 다양한 컬러를 조합해볼 것. 옐로 컬러가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 복잡해 보이지 않는다. 몬타나.

Orange+Grey

오렌지 컬러를 인테리어에 활용하는 것이 망설여진다면 그레이 컬러와 매치해보면 어떨까. 상큼한 오렌지 컬러가 그레이와 만나면 의외로 잘 어울려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케아.

깊이감이 느껴지는 Green

사계절 두루 잘 어울리는 컬러가 그린이다. 자연과 닮아서인지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느껴지며, 유채색이지만 무채색처럼 모던하고 활용도도 높다. 이 때문에 넓은 벽 한쪽을 칠해도 과하지 않은 느낌을 줘 초보자도 사용하기 쉬운 컬러다. 화이트, 그레이 등의 무채색은 물론 블루, 버건디 등의 컬러와 매치해 다채롭게 즐겨보길 권한다. 명도와 채도에 따라서 그린 컬러가 주는 매력은 각기 다른데, 민트 계열 그린 컬러는 싱그럽고 상큼한 분위기를, 딥 그린, 올리브, 카키처럼 톤 다운된 그린 컬러는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Green+Black

그린 컬러와 블랙의 매치는 세련되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 그린 컬러 주방 가구와 블랙 컬러 조명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한 주방. 이케아.

가을에 만나는 Deep Blue

올가을 핫한 컬러 중 하나가 바로 블루다. 팬톤은 올가을 트렌드 컬러 중 하나로 무한한 은하를 가득 품은 듯한 하늘을 연상시키는 딥한 갤럭시 블루 컬러를 선정했다. 딥 블루 컬러는 블루가 시원한 컬러라는 고정관념을 없애주며, 함께 조화를 이루는 컬러와 질감에 따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또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모던하거나 클래식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적당하다. 딥 블루 컬러를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블루 톤이 가미된 그린 컬러와 매치하거나, 아예 보색인 레드 컬러와 매치하는 것.

Deep Blue+Red

딥 블루 컬러와 벨벳 소재가 만나면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케아.

딥 블루 컬러와 벨벳 소재가 만나면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케아.

블루 컬러를 톤온톤으로 활용하고 레드 컬러를 매치한 공간. 보색을 이용해 두 가지 색의 대비를 활용하면 컬러가 더욱 뚜렷하게 보인다. 이때 두 가지 컬러가 어색하지 않게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톤 다운된 레드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 방법. 몬타나.

실패하지 않는 컬러 Grey

가을 인테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그레이 컬러다. 안정적이고 차분하면서 동시에 세련된 이미지를 주는 그레이 컬러는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요즘에는 소파와 같은 가구뿐만 아니라 거실과 침실 벽, 베딩, 싱크대까지 그레이 컬러가 인테리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그레이 컬러를 잘 활용하는 방법은 옅은 톤부터 짙은 톤까지 톤온톤으로 매치하는 것. 다양한 톤의 그레이 컬러를 믹스하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화이트와 블랙 같은 무채색 대신 베이지 컬러와 매치하고 원목 소품을 더하면 따뜻하고 포근한 가을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Grey+Beige

그레이 컬러는 화이트나 블랙 같은 무채색 계열과 매치하면 모던한 느낌이지만, 베이지 컬러와 매치하면 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원목 소품들을 더해 가을 무드를 완성할 것. H&M홈.

Grey+Light Grey

그레이 컬러를 톤온톤으로 매치한 센스가 돋보이는 러그. 자라홈.

그레이 컬러를 톤온톤으로 매치한 센스가 돋보이는 러그. 자라홈.

그레이 컬러를 톤온톤으로 매치하고 스틸 소재 소품을 더하면 모던함이 배가된다. 몬타나.

기획 여성동아 디자인 최정미 사진제공 몬타나 무토 이케아 자라홈 H&M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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