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뿔소라 껍질에 살을 채워 넣은 뒤 버터소스를 듬뿍 발라 오븐에 구워 완성했다. 모양새가 좋아 손님 요리로도 제격. 빵을 곁들여 먹기도 좋다.
Ingredients
화이트와인 1컵, 마늘 12톨, 뿔소라 1kg, 버터 100g, 이탤리언 파슬리 15g, 소금·통후춧가루·굵은소금·타임(생략 가능)·핑크 페퍼콘(생략 가능) 약간씩
How to make
1 물을 끓여 화이트와인, 마늘 3톨, 깨끗이 손질한 뿔소라를 넣고 10분간 끓인다.
2 실온에 녹인 버터, 적당한 크기로 썬 파슬리, 마늘 9톨, 소금, 통후춧가루를 약간 넣어 핸드 블렌더로 간다.
3 소라가 다 익으면 한 김 식힌 뒤 포크로 찔러 돌려가며 살을 뺀다. 초록색 내장과 옆에 붙은 치마살을 뜯어낸다.
4 빈 소라 껍데기에 ②의 파슬리버터, ③의 소라, ②의 파슬리버터 순으로 채워 넣는다.
5 트레이에 굵은소금을 넣어 소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한 뒤 타임을 올린다.
6 180℃로 예열한 오븐에 20분간 구운 뒤 200℃에서 10분간 더 구워 꺼낸다. 취향에 따라 핑크 페퍼콘을 같이 올려준다.

얇게 썬 라이 브레드에 버터를 넉넉히 바른 뒤 얇게 저민 고기, 생선, 채소 등을 넣었다. 라이 브레드는 구워내면 조금 질겨진다. 빵을 부드럽게 즐기고 싶다면 굽지 않고 바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Ingredients
샬롯 1개, 방울토마토 4개, 반숙란 3개, 얇게 슬라이스한 라이 브레드 2조각, 실온 버터 1조각, 훈제 연어 140g, 케이퍼 16개, 통후춧가루·핑크 페퍼콘 약간씩, 레몬 슬라이스 2장,
소스 | 꾸덕한 그리크 요구르트·올리브오일 3큰술씩, 꿀 2큰술, 소금 약간, 레몬즙 1큰술, 딜 1줄기, 마늘 1톨, 디종 머스터드 1/2작은술
How to make
1 분량의 소스 재료를 볼에 넣은 뒤 잘 섞어준다. 이때 딜과 마늘은 다져서 넣되, 딜은 약간 빼놓는다.
2 샬롯은 반으로 자른 뒤 잘게 채 썰고, 방울토마토와 반숙란은 세로로 4등분한다.
3 라이 브레드에 버터를 넉넉히 바른다.
4 훈제 연어, 반숙란, 샬롯, 방울토마토를 빵 위에 골고루 얹은 뒤 분량의 재료로 만들어놓은 소스와 케이퍼, ①에서 빼놓은 딜을 중간중간 얹고 통후춧가루와 핑크 페퍼콘을 올린다.
5 레몬을 슬라이스한 뒤 중간 부분까지만 칼집을 내준다.
6 빵 위에 레몬 슬라이스를 말아 올린다.

주꾸미 삶은 물에 파스타를 넣고 함께 볶아냈다. 주꾸미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부드러운 면발, 마늘빵 가루의 바스락함이 한데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Ingredients
작은 주꾸미 5~6마리, 리가토니 85g, 마늘·선드라이 토마토 1줌씩, 올리브오일·통후춧가루·핑크 페퍼콘·레몬 제스트 약간씩, 베트남 고추 3개, 피시 소스 1과 1/2큰술, 파르미자노레자노 치즈 5g, 버터 1조각, 이탤리언 파슬리 2줄기, 레몬 슬라이스 1과 1/2개
마늘빵 가루 | 식용유 약간, 다진 마늘 2큰술, 버터 1조각, 빵가루 2줌
How to make
1 주꾸미를 끓는 물에 아주 살짝 데친 뒤 건져낸다. 주꾸미 삶은 물에 리가토니를 넣고 삶는다.
2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른 뒤 다진 마늘 2큰술, 버터 1조각, 빵가루 2줌을 넣고 약불에 천천히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준다.
3 마늘을 편으로 썰어 올리브오일을 한 바퀴 두른 팬에 볶아 마늘 기름을 낸다. 리가토니와 데친 주꾸미, 선드라이 토마토, 베트남 고추, 주꾸미 삶은 면수 1국자와 통후춧가루를 잔뜩 뿌리고 피시 소스와 파르미자노레자노 치즈를 갈아 섞어준다. 이때 치즈는 약간 남겨둔다.
4 소스가 배어들면 버터와 이탤리언 파슬리 1줄기를 넣고 레몬 슬라이스 1/2개를 8등분해 넣어 빠르게 볶아준다.
5 그릇에 옮겨 담고 레몬 슬라이스 1개를 올려 토치로 불맛을 입힌다. ②의 마늘빵 가루, 통후춧가루, 남겨둔 파르미자노레자노 치즈, 다진 이탤리언 파슬리 1줄기, 핑크 페퍼콘과 레몬 제스트를 올린다.

한국에서는 가지 그라탱 혹은 가지 라자냐로 불린다. 파르미자노레자노 치즈와 튀긴 가지, 토마토소스, 모차렐라 치즈가 주재료로, 만드는 방법은 라자냐와 비슷하다. 면 대신 튀긴 가지를 넣는 게 포인트.
Ingredients
가지 3개, 소금 약간, 밀가루 1컵, 달걀 3개, 프레시 모차렐라 치즈 226g(취향에 따라 가감), 파르미자노레자노 치즈·식용유 적당량씩, 통후춧가루·이탤리언 파슬리 약간씩
소스 | 양파 1개, 마늘 3톨, 페페론치노 2개, 시판용 토마토소스 1병, 바질 10g
How to make
1 가지를 1cm 크기로 자른 뒤 소금을 뿌려 20분 정도 둔다.
2 양파 1개를 작은 큐브 형태로 다진다.
3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기름에 구워 향을 낸 뒤 건져내고, 다진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준다. 모두 익으면 토마토소스 1병 분량과 바질을 넣고 끓인다.
4 ①에서 물기가 빠져나오면 키친타월로 제거해준다.
5 물기를 뺀 가지에 밀가루를 묻힌 뒤 달걀물을 입혀 기름에 튀긴다.
6 오븐용 트레이에 튀긴 가지, ③의 소스, 모차렐라 치즈, 파르미자노레자노 치즈 순으로 켜켜이 쌓는다.
7 180℃ 오븐에서 30분간 구운 뒤 통후춧가루와 남은 파르미자노레자노 치즈, 이탤리언 파슬리를 뿌린다.

제철 재료로 만든 레시피 51가지를 각 월에 맞춰 소개한다. 유럽, 지중해 요리 외에 일식, 중식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전 세계 레시피가 가득하다. 요리 초보를 위해 과정마다 팁을 디테일하게 담고 재료를 다채롭게 제시했다. 집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테이블 스타일링법을 녹여 누구나 요리하고 먹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용감한까치.
#제철음식 #4월음식 #여성동아
사진&자료제공 용감한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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