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S SHOES TREND

#LOAFER

루이비통의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선보인 중성적인 분위기부터, 프라다의 클래식하면서 단정한 스타일까지!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해 출시된 로퍼들이 런웨이에 줄지어 등장했다. 단정하면서도 우아하고, 발을 괴롭히지 않고도 쿨할 수 있다니 이토록 매혹적인 아이템이 또 있을까?

#PLATFORM

뉴 시즌 길거리를 뜨겁게 달굴 슈즈 트렌드는 다름 아닌 플랫폼 슈즈다. 미우미우, 펜디 등 영향력 있는 컬렉션에서 메인 아이템으로 빛을 발했기 때문. 아찔한 하이힐보다 몇 배는 편하고 튼튼한 데다 존재감까지 확실한 이 아이템의 활약을 눈여겨볼 때다.

#SQUARE TOE

앞 코가 각진 스퀘어 토슈즈가 스트랩을 더하고, 실루엣을 투박하게 만들거나, 다양한 높이의 굽으로 무장하는 등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여심을 공략하는 중이다. 몇 달째 위시 리스트에 올려두고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구매 버튼을 클릭할 때다.

#MARY JANE

메리제인 슈즈 트렌드는 이번 시즌에도 유효할 예정이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 높은 활용도 아닐까? 귀엽고 사랑스러운 룩에만 어울릴 것 같지만 무심하게 접어 올린 청바지나 캐주얼한 조거 팬츠와도 찰떡궁합을 이룬다는 사실!

_{기획 정세영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 디자인 최정미
사진제공 구찌 끌로에 레이첼콕스 레페토 로에베 로저비비에 루이비통 마르니 마이클코어스 마크제이콥스 매치스패션 모스키노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베르사체 보테가베네타 샤넬 스텔라매카트니 아크네스튜디오 알렉산더맥퀸 에이치앤엠 이자벨마랑 자라 지니킴 지미추 지방시 지안비토로시 질샌더 코치 크리스찬루부탱 토즈 펜디 프라다 프로엔자스쿨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