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스킨 시대

1 랑콤 뗑 클라리피끄 하이드레이팅 파운데이션 SPF25 PA+++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피부 본연의 광채를 살려준다. 30ml 7만2천원대. 2 아나스타샤베버리힐즈 by세포라 루미너스 파운데이션 소프트 포커스 효과로 다크닝 없이 피부 결점을 커버하고 자연스러운 광채를 더한다. 30ml 5만7천원. 3 헤라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 SPF25 PA++ ‘쉬어 볼류밍 콤플렉스™’가 피부결 사이를 촘촘하게 채우고 피부를 투명하게 표현한다. 35ml 6만5천원.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원래 내 피부처럼 자연스럽고 건강한 리얼리즘 스킨이 유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촉촉하게 윤기를 더하고 광택을 살린 글로 스킨으로 표현됐다는 점이다.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완벽하게 커버하기보다는 내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메이크업에 너무 공들이지 않은 것처럼 보이도록 단점을 적당히 드러내면서 윤기를 자연스럽게 더하는 데 집중하자. 물기를 은은하게 머금은 듯 촉촉한 피부로 런웨이에 등장한 질샌더, 루이자베카리아, 지암바티스타발리의 모델처럼 말이다. 자연스러우면서 잘 정돈된 건강한 피부로 표현하려면 피부 밑바탕이 중요하다. 피부가 매끄럽지 않으면 오히려 단점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 수분 함량이 높은 프라이머 또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얼굴에 발라 모공과 잔주름 같은 피부 요철을 메우고 피부결을 매끈하게 연출한다. 그다음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피부결을 따라 얇게 발라 은은한 광을 더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는 건 금물. 소량씩 레이어링하듯 연출해야 본연의 피부인 듯 맑고 건강하게 빛나는 글로 스킨이 완성된다.

1 겔랑 르썽씨엘 프라이머 97% 자연 유래 성분의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 결점을 가려주고 스킨케어 효과를 선사해 피부결을 매끈하게 만든다. 30ml 7만7천원. 2 데코르테 AQ 래디언트 글로우 리프팅 SPF20 PA++ AQ 스킨케어의 성분을 고스란히 담아 피부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연출해준다. 30ml 13만원. 3 조성아뷰티 에이치 세럼 스틱 허니골드 황금누에고치와 순금을 콜라겐 캡슐에 담아 광채 나는 꿀광 피부로 완성해준다. 10g 4만원. 4 fmgt 골드콜라겐 앰플 럭셔리 베이스 골드와 콜라겐 콤플렉스가 피부를 촉촉하게 표현하고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준다. 40ml 2만5천원. 5 맥 프렙+프라임 에센셜 오일 스틱 휴대가 간편한 스틱 타입 에센셜 오일 밤으로 보습력이 탁월하다. 13.5g 4만원대.

_{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 김도균 디자인 이지은
사진제공 맥 아이맥스트리 제품협찬 겔랑 데코르테 랑콤 맥 세포라 조성아뷰티 헤라 fm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