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감성이 물씬 풍키는 클래식 차림으로 행사장에 들어선 이진욱. 화보 속 모델을 보는 듯 멋스러운 세미 댄디 컷을 연출해 그만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드러냈다. 이진욱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민영(라뷰티코아 디자이너)씨는 “자연스런 컬을 살려 부드럽게 연출한 것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CUT & COLOR
전체적인 라인을 깔끔하게 다듬고, 앞머리는 비대칭으로 커트해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것이 특징. 헤어 컬러는 다크 브라운을 선택해 염색을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컬러를 표현한다.
CURL
두꺼운 직모이기 때문에 헤어 전체를 꼼꼼히 드라이하는 편. 앞머리와 옆머리는 자연스레 쓸어 넘긴 듯한 느낌으로 드라이한다. 어느 정도 컬이 잡히면, 왁스를 얇게 펴 발라 고정시킨다. 마무리로 픽스 스프레이를 뿌리면 고정력이 높아진다.
TIP 드라이 열을 가할 때, 손으로 모양을 잡아주면 컬이 더욱 부드럽게 살아난다.
STYLING TIP
앞머리는 이마선을 고려해 드라이 방향을 잡는다. 숱이 더 많은 쪽으로 가르마를 타면 더욱 풍성하게 볼륨을 살릴 수 있다. 앞머리는 뿌리부터 강하게 드라이한다.
FOR WHO
세미 댄디 컷은 갸름한 얼굴보다 각이 지거나 골격이 있는 남성다운 얼굴에게 추천한다. 한층 부드럽고 지적인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글·안미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labrida@naver.com>
도움주신 곳·라뷰티코아 02-54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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