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vid Print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발렌시아가, 크리스찬 라크르와, 겐조 등의 브랜드에서 선보인, 옷 전체를 데칼코마니처럼 물들인 프린트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프린트의 크기가 커지고 컬러도 훨씬 강렬하고 화려해진 것이 특징이다. 삼성패션연구소 책임연구원 노영주씨는 올봄의 이러한 강한 프린트 스타일이 가을·겨울 시즌까지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번에 새로운 룩을 시도하기보다는 액세서리나 슈즈, 가방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프린트 아이템들을 매치하면 부담스럽지 않다”고 조언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는 프린트 아이템을 매치할 때 단색 아이템을 섞어 스타일링 하라고 말한다. “프린트 안에 포함된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해 함께 매치할 단색 아이템의 컬러를 정하세요. 그러면 프린트 아이템이 튀지 않고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린답니다.”
1 기하학적인 프린트로 개성을 더한 원피스. 19만8천원 예스비.
2 강렬한 컬러가 돋보이는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 20만원대 레니본.
3 블랙&화이트 프린트가 독특한 T스트랩 플랫 슈즈. 가격미정 영에이지.
4 앙증맞은 플라워 프린트가 수놓인 시폰 블라우스. 23만9천원 기비.
5 레몬 컬러 지브라 프린트가 인상적인 스키니 팬츠. 가격미정 제시뉴욕.
6 블록&가죽 질감의 프린트가 세련된 스카프. 3만9천원 올리비아로렌.
7 호피 프린트 보조 백이 들어 있는 투명 토트백. 10만원대 게스.
8 페이즐리 프린트의 헤어밴드. 12만5천원 장폴&클라리쎄.
Romanticism
이번 시즌 주목 받는 로맨티시즘은 강렬한 원색을 사용해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컬렉션에서는 비비드한 레몬·오렌지 컬러의 볼륨 스커트들이 등장한 루이비통과 풍성한 러플로 과장된 실루엣을 선보인 존 갈리아노, 부드러운 시폰과 아일릿을 이용해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만든 스텔라 맥카트니의 쇼가 대표적이다. 얇고 가벼운 실크, 시폰, 새틴 등 로맨티시즘을 대표하는 소재들이 의상에 많이 쓰였으며, 커다란 러플이나 넓은 주름, 리본 장식 등 로맨틱한 디테일이 가미돼 스타일이 다양해졌다. 스타일리스트 서은영씨는 이러한 아이템들을 잘못 입으면 뚱뚱해 보이거나 과장돼 보이기 쉬우므로 스타일링할 때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상의와 하의 중 어느 한쪽에만 무게를 실어 볼륨을 강조하세요. 옷을 입을 때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볼륨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1 귀여운 참 장식이 달린 브레이슬릿. 2만원대 악세서라이즈.
2 핑크컬러 체인과 리본으로 로맨틱함을 더한 토트백. 29만8천원 헤지스액세서리.
3 새틴 소재의 티어드 스타일 슬리브리스 원피스. 25만8천원 제시뉴욕.
4 플라워 코르사주로 포인트를 준 라피아 햇. 가격미정 헬렌카민스키.
5 작은 리본장식이 앙증맞은 오픈 토 힐. 18만8천원 에스콰이아.
6 옐로그린 컬러의 깜찍한 티어드 스커트. 가격미정 제시뉴욕.
7 브랜드 로고가 여성스럽게 장식된 빅 프레임 선글라스. 가격미정 루이까또즈.
8 화려한 나비모양의 빅 펜던트 이어링. 가격미정 토이알.
Manish Look
남성성을 강조하면서도 여성성을 잃지 않는 매니시 룩이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입생로랑, 디올, 지방시 등에서 선보인 몸에 딱 맞게 재단된 테일러드 재킷이나 소매를 없앤 베스트 스타일의 재킷, 와이드 배기 팬츠 등이 올 시즌 유행할 베스트 아이템. FT네트워크의 이주영 이사는 매니시한 아우터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올봄 스타일링의 포인트라고 말한다. “매니시한 코트나 베스트는 화려한 이너웨어와 매치해도 부담스럽지 않아 누구나 하나쯤 있으면 요긴한 아이템이죠.”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씨는 “매니시한 스타일을 그대로 살리면서 올봄 트렌드를 부각시키려면 액세서리와 소품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스타일에 컬러풀한 액세서리나 소품을 이용해 한 두 가지 컬러를 섞으면 트렌디한 스타일이 만들어진다.
1 직선적인 느낌을 강조한 패치워크 숄더백. 11만6천원 올리비아로렌.
2 각기 다른 질감의 가죽을 패치워크 한 체인 숄더백. 60만5천원 닥스액세서리.
3 미니멀한 디자인의 뱅글. 블랙 & 화이트 뱅글 각 1만5천원, 프린트 뱅글 2만원대 악세서라이즈.
4 스틸 소재 프레임으로 멋을 더한 안경. 30만원대 오클리.
5 매니시한 스타일의 보울러. 가격미정 헬렌카민스키.
6 턱 장식이 돋보이는 턱시도 셔츠. 8만8천원 리스트.
7 남성 수트의 베스트를 변형시켜 만든 베스트. 6만9천원 도크.
8 더블 버튼의 트렌치코트는 매니시룩의 대표 아이템. 23만8천원 리스트.
9 얇은 스트랩과 에나멜 소재가 돋보이는 스트랩 힐. 23만8천원 에스콰이아.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발렌시아가, 크리스찬 라크르와, 겐조 등의 브랜드에서 선보인, 옷 전체를 데칼코마니처럼 물들인 프린트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프린트의 크기가 커지고 컬러도 훨씬 강렬하고 화려해진 것이 특징이다. 삼성패션연구소 책임연구원 노영주씨는 올봄의 이러한 강한 프린트 스타일이 가을·겨울 시즌까지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번에 새로운 룩을 시도하기보다는 액세서리나 슈즈, 가방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프린트 아이템들을 매치하면 부담스럽지 않다”고 조언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는 프린트 아이템을 매치할 때 단색 아이템을 섞어 스타일링 하라고 말한다. “프린트 안에 포함된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해 함께 매치할 단색 아이템의 컬러를 정하세요. 그러면 프린트 아이템이 튀지 않고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린답니다.”
1 기하학적인 프린트로 개성을 더한 원피스. 19만8천원 예스비.
2 강렬한 컬러가 돋보이는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 20만원대 레니본.
3 블랙&화이트 프린트가 독특한 T스트랩 플랫 슈즈. 가격미정 영에이지.
4 앙증맞은 플라워 프린트가 수놓인 시폰 블라우스. 23만9천원 기비.
5 레몬 컬러 지브라 프린트가 인상적인 스키니 팬츠. 가격미정 제시뉴욕.
6 블록&가죽 질감의 프린트가 세련된 스카프. 3만9천원 올리비아로렌.
7 호피 프린트 보조 백이 들어 있는 투명 토트백. 10만원대 게스.
8 페이즐리 프린트의 헤어밴드. 12만5천원 장폴&클라리쎄.
Romanticism
이번 시즌 주목 받는 로맨티시즘은 강렬한 원색을 사용해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컬렉션에서는 비비드한 레몬·오렌지 컬러의 볼륨 스커트들이 등장한 루이비통과 풍성한 러플로 과장된 실루엣을 선보인 존 갈리아노, 부드러운 시폰과 아일릿을 이용해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만든 스텔라 맥카트니의 쇼가 대표적이다. 얇고 가벼운 실크, 시폰, 새틴 등 로맨티시즘을 대표하는 소재들이 의상에 많이 쓰였으며, 커다란 러플이나 넓은 주름, 리본 장식 등 로맨틱한 디테일이 가미돼 스타일이 다양해졌다. 스타일리스트 서은영씨는 이러한 아이템들을 잘못 입으면 뚱뚱해 보이거나 과장돼 보이기 쉬우므로 스타일링할 때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상의와 하의 중 어느 한쪽에만 무게를 실어 볼륨을 강조하세요. 옷을 입을 때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볼륨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1 귀여운 참 장식이 달린 브레이슬릿. 2만원대 악세서라이즈.
2 핑크컬러 체인과 리본으로 로맨틱함을 더한 토트백. 29만8천원 헤지스액세서리.
3 새틴 소재의 티어드 스타일 슬리브리스 원피스. 25만8천원 제시뉴욕.
4 플라워 코르사주로 포인트를 준 라피아 햇. 가격미정 헬렌카민스키.
5 작은 리본장식이 앙증맞은 오픈 토 힐. 18만8천원 에스콰이아.
6 옐로그린 컬러의 깜찍한 티어드 스커트. 가격미정 제시뉴욕.
7 브랜드 로고가 여성스럽게 장식된 빅 프레임 선글라스. 가격미정 루이까또즈.
8 화려한 나비모양의 빅 펜던트 이어링. 가격미정 토이알.
Manish Look
남성성을 강조하면서도 여성성을 잃지 않는 매니시 룩이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입생로랑, 디올, 지방시 등에서 선보인 몸에 딱 맞게 재단된 테일러드 재킷이나 소매를 없앤 베스트 스타일의 재킷, 와이드 배기 팬츠 등이 올 시즌 유행할 베스트 아이템. FT네트워크의 이주영 이사는 매니시한 아우터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올봄 스타일링의 포인트라고 말한다. “매니시한 코트나 베스트는 화려한 이너웨어와 매치해도 부담스럽지 않아 누구나 하나쯤 있으면 요긴한 아이템이죠.”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씨는 “매니시한 스타일을 그대로 살리면서 올봄 트렌드를 부각시키려면 액세서리와 소품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스타일에 컬러풀한 액세서리나 소품을 이용해 한 두 가지 컬러를 섞으면 트렌디한 스타일이 만들어진다.
1 직선적인 느낌을 강조한 패치워크 숄더백. 11만6천원 올리비아로렌.
2 각기 다른 질감의 가죽을 패치워크 한 체인 숄더백. 60만5천원 닥스액세서리.
3 미니멀한 디자인의 뱅글. 블랙 & 화이트 뱅글 각 1만5천원, 프린트 뱅글 2만원대 악세서라이즈.
4 스틸 소재 프레임으로 멋을 더한 안경. 30만원대 오클리.
5 매니시한 스타일의 보울러. 가격미정 헬렌카민스키.
6 턱 장식이 돋보이는 턱시도 셔츠. 8만8천원 리스트.
7 남성 수트의 베스트를 변형시켜 만든 베스트. 6만9천원 도크.
8 더블 버튼의 트렌치코트는 매니시룩의 대표 아이템. 23만8천원 리스트.
9 얇은 스트랩과 에나멜 소재가 돋보이는 스트랩 힐. 23만8천원 에스콰이아.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