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25세 이상의 성인에게 나타나는 여드름은 노화와 스트레스, 잘못된 피부 관리로 인해 생긴다. 성인 여드름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4배 이상 많고, 40대 중반이 될 때까지 쉽게 낫지 않는 것이 문제.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여드름과 달리, 치료를 받아도 재발하기 쉽고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흔적이 오래 남는다. 여드름 약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여드름 전문 화장품을 잘못 사용하면 피부 건조증이 심해져 트러블을 유발하므로 철저한 예방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01 지나친 세안은 오히려 독!
지나친 세안은 피부 보호막을 허물고 피부를 손상시키므로 하루에 2~3회 여드름 피부 전용 세안제를 사용해 세안한다. 이때 세안제를 얼굴에 부드럽게 문지른 뒤 물을 튕기듯 여러 번 헹궈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궈야 모공이 수축된다고 알고 있지만, 갑자기 찬물이 피부에 닿으면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마무리한다.
02 보습 케어는 필수!
피부가 건조하면 여드름이 더 심해지므로 세안 후에는 반드시 피부 타입에 맞는 기초제품을 발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 알코올이 함유된 스킨을 사용하면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자외선은 여드름 부위에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03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
기름진 음식 대신 한식 위주의 담백한 음식이나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먹어야 여드름이 줄어들고 피부도 맑아진다. 하루 2ℓ이상의 물을 마시고 보리, 좁쌀, 녹두 등을 자주 먹으면 여드름의 원인인 체내의 독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밀가루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달거나 자극적인 음식, 지방과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여드름을 악화시키므로 삼간다.
04 숙면과 스트레스 해소로 피부 트러블 최소화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호르몬 대사의 불균형을 초래해 여드름이나 뾰루지의 원인이 되므로 숙면을 취한다. 특히 밤 10시~새벽 2시는 호르몬이 생성되는 시간이므로 이때 충분히 잠을 잘 것. 스트레스도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 여드름을 유발하므로 받은 즉시 풀고 마음을 편하게 갖는다.
05 전문 치료 ‘레블란 PDT’로 여드름을 싹~
나이가 들면 피부 재생력이 떨어져 상처가 잘 아물지 않으므로 여드름을 짜면 색소 침착과 흉터가 남기 쉽다. 여드름이 심해지면 직접 짜지 말고 피부과를 찾아 전문 치료를 받도록 한다. 피부과에서 레블란 PDT(광역동) 시술을 받는 것도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레블란 약물을 피부에 바르고 1~2시간 흡수시킨 뒤 빛을 쪼이면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균과 피지샘이 파괴돼 여드름이 제거되면서 피부 세포가 재생된다.
국내 피부과 의사들도 레블란 PDT 시술을 흉터와 부작용 없이 성인 여드름을 제거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말하며 주목하고 있다.
“여드름의 근본적 원인인 피지를 억제해 재발을 줄여줘요” (메이저 피부과 오석훈)
“편리하고 통증이 없으며 피부 건조증 등의 부작용도 없어요” (아로마벨 피부과 신창식)
“여드름균을 파괴하고 피부 세포를 재생시켜 트러블을 줄여줘요”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류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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