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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봄 네일, 뭐하지?

오한별 객원기자

2025. 03. 19

옷차림뿐만 아니라 손끝까지 변화를 주고 싶어지는 봄. 셀럽들의 SNS 속 감각적인 네일 아트를 참고해 손끝에 화사한 봄기운을 더해보자. 

#Simple & Chic

질리지 않는 데일리 네일을 찾고 있다면, 심플한 원 컬러 디자인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완성해보자. 특히 파스텔컬러 네일은 특유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무드로 봄부터 여름까지 유효하다. 블랙핑크 제니와 모델 헤일리 비버처럼 여릿여릿한 파스텔컬러로 손톱을 가득 채우거나, 오마이걸 미미처럼 손톱 반에만 네일 폴리시를 발라 하프 프렌치 스타일을 연출하면 세련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파스텔컬러가 조금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블랙과 레드 컬러로 분위기를 환기해보자. 블랙과 레드 컬러를 손톱 전체에 바르면 너무 센 인상을 줄 것 같지만, 모델 겸 배우 정호연처럼 짧게 다듬은 손톱에 바르면 오히려 우아한 무드를 연출하기 좋다. 블랙핑크 지수는 길고 뾰족한 블랙 네일 팁 위에 별 포인트를 더해 귀여운 매력을 살렸다. 원 컬러 네일은 네일 아트 없이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스타일이니, 올봄 손끝에 컬러로 변화를 줘볼 것.

#Kitsch & Bling

원 컬러 네일보다 좀 더 유니크하거나 화려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손톱 위에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새겨 넣거나 블링블링한 주얼 파츠를 활용해 개성을 뽐내보자. 평소 키치한 네일 아트를 즐기는 DJ 페기 구는 최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키티’를 손톱에 담았다. 스티커를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네일 아트를 연출할 수 있어 따라 하기에 부담이 없다. 가수 전소미와 모델 아이리스 로 역시 손톱에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려 넣어 깜찍한 매력을 추가했다.

주얼리의 화려함을 사랑한다면, 손끝에도 우아한 무드를 더하는 주얼리 네일을 추천한다. 요즘 주얼리 네일의 트렌드는 파츠를 과하게 올리지 않는 것. 작은 진주나 큐빅을 활용해 화사한 네일을 연출한 (여자)아이들 미연과 가수 겸 배우 사브리나 카펜터의 네일을 눈여겨볼 것. 아이브 장원영이나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처럼 손톱 하나에만 실버 파츠를 올려 깔끔하게 포인트를 준 디자인도 참고하자.


#봄네일 #네일아트 #셀럽네일 #여성동아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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