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YLE

SPRING

RUNWAY ON NAILS

패션, 네일에 욕심내다

기획 · 여성동아 | 진행 · 배보영 프리랜서 | 사진 · 지호영 기자 | 디자인 · 이지은

2016. 03. 29

모든 유행은 디자이너들의 런웨이에서 시작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런웨이에 선 모델들의 네일이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할 만큼 시선을 끌었다. 컬렉션을 통해 본 이번 시즌 네일 트렌드는 심플하면서도 컬러감을 살리는 것. 네일 아티스트가 디자이너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골랐다. 다행히 셀프 네일 디자인으로도 딱 좋다.

stripe 스트라이프 

이번 시즌 많은 럭셔리 디자이너들이 선택한 네일은 누드톤과 스트라이프다. 예전에는 라인 테이프를 사용했지만, 가는 붓을 이용해 스트라이프를 그리면 컬러를 더 다양하게 쓸 수 있다. 가로, 세로, 선의 굵기 등 무한대로 패턴의 변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누드 컬러를 베이스로 스트라이프 포인트를 주면 깨끗하면서 ‘쿨’해 보인다.



division 분할

작은 손톱 안에서 구조적으로 분할해 표현한다. 한가지 컬러만으로도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크기와 위치에 따른 분할로 단순하고 쉽지만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cuticle Line 큐티클 라인

네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톱 끝보다 큐티클 라인을 활용하는 것이 변형 프렌치로 각광받고 있다. 컬러 대비를 활용하면 깔끔하면서도 한눈에 주목받을 수 있다. 변형 프렌치는 손톱이 자라도 컬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litter 글리터

복고 열풍에 힘입어 봄에 잘 쓰지 않는 메탈릭이 주요 컬러로 부상했다. 매끈하고 강렬한 광택보다는 텍스처가 느껴지는 글리터링이 강세다. 표면이 거칠고 광택이 적은 컬러로 전체를 채우는 것과 샴페인 거품처럼 스파클링 효과를 내는 것 두 가지가 이번 시즌 트렌드. 특히 스파클링 스타일은 세지 않고 은은하게 화려해서 기분 전환에 좋다. 입자가 있는 글리터 네일을 바르고 스펀지로 광택을 닦아주면 텍스처가 더 강조된다.

제품협찬 · 맥(02-3440-2782) 샤넬(02-3708-2009) 액세서라이즈(02-551-5722) 에스카다(02-3442-5760) 에스쁘아(02-6020-2621) 이브생로랑(080-347-0089) 에뛰드하우스(080-022-2285) 쿠론(02-6911-0847) 코치(02-3446-1941) 훌라(02-546-7764)

네일아티스트 · 석초희 | 모델 · 조원경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