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가 카메라 앞에 설 때마다 메이크업을 도맡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 순수 대표 원장도 “유리 씨는 성격이 무척 털털한 편이어서 숍에 올 때도 트레이닝복 같은 편안한 차림을 즐겨 한다”며 평소 메이크업도 이에 맞춰 과하지 않게 하는 편이라고.
“유리 씨가 〈힐링캠프〉를 진행할 때도 선한 인상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메이크업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어요.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와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눈매를 살리고, 핑크나 살구 톤의 립 컬러로 생기를 불어넣은 것이 포인트죠.”

베이스 메이크업
피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브러시에 묻혀 목과 얼굴의 경계가 차이가 나지 않도록 얼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최대한 얇게 펴 바르되, 안 쪽을 바깥쪽보다 한 톤 밝게 표현해 입체감을 살린다. 스펀지로 얼굴을 여러 번 두드려 파운데이션을 흡수시킨다.
아이 메이크업
1 살구 톤의 아이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발라 베이스를 완성한 후 연한 브라운 컬러의 섀도로 음영을 준다.
2 브라운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속눈썹을 심듯이 얇게 그리되 끝은 올리지도, 내리지도 말고 옆으로만 살짝 뺀다.
3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가볍게 바른다.
치크 메이크업
살구색이나 핑크 블러셔로 애플 존을 가볍게 터치한다.
립 메이크업
틴트나 글로스보다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발라 지나친 광택을 피하고 발색을 높여주는 것이 포인트. 립 색상은 그날그날 의상에 따라 바뀌는데, 내추럴한 살구색이나 핑크 컬러를 즐겨 쓰는 편이다.
도움말 · 수경(순수 대표 원장, www.soonsoobeau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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