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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MUST BUY

Shopping Wish List

2016 패션 피플의 첫 번째 쇼핑

기획 · 최은초롱 기자 | 진행 · 김지덕 프리랜서

2016. 01. 08

남다른 감각과 센스로 트렌드를 앞서가는 패션 피플이 새해 쇼핑 위시 리스트를 공개했다. 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아이템은 도대체 무엇일까?

태슬 장식 하이힐
직업 특성상 하루에도 몇 번씩 파티나 행사에 참석해야 할 때가 있다. 지미추의 하이힐은 이런 자리를 위해 꼭 하나 갖고 있어야 할 필수품. 강렬한 퍼플 컬러에 발목을 가늘어 보이게 하는 스트랩, 걸을 때마다 살짝살짝 흔들리는 태슬 장식까지! 발이 아플 것이 분명하지만 아찔한 높이도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 김시웅(‘웨딩21’ 편집장)

멀티 컬러 숄더백
신상 백들 사이에서 내 눈을 사로잡은 주인공. 러블리한 핑크 컬러에 한 번 반하고 팝 아트 같은 플라워 패턴에 또 한 번 반했다. 미니멀한 룩에 확실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손정원(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온라인 MD)

진주 브레이슬릿

트렌디한 아이템은 아니지만 진주는 언제나 옳다.
시대와 유행을 아우르는 클래식 아이템인 진주 주얼리는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나오면 망설임 없이 구입한다. 윤인영(스타일리스트)



마이크로 미니 백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펜디 피카부 마이크로 미니 백은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리고 시간이 지나도 멋스럽게 들 수 있는 활용도 만점의 아이템. 액세서리 대신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가 되는 비비드 컬러를 선택할 예정이다. 김혜아(모델)

커스텀 쥬얼리 네크리스
칙칙한 겨울 스웨터나 스웨트 셔츠가 드레스업 되는 방법은 볼드한 네크리스. 블링블링 화려한 보석들을 한데 모아놓은 것 같은 커스텀 주얼리 네크리스는 루즈한 니트나 티셔츠 위에서도 존재감이 확실하다. 마리안느(편집숍 르트와지엠 대표)



레오퍼드 선글라스
원래 선글라스를 좋아하지만, 얼마 전 눈가 피부가 예민하거나 주름이 잘 생기는 사람은 겨울에도 선글라스 착용이 필수라는 뉴스를 보니 더욱 선글라스를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입을 원하는 제품은 글래머러스한 매력이 있는 레오퍼드 패턴 선글라스다. 심연수(브랜드폴리시 대표이사)

실버 컬러 윙팁 클리퍼
블링블링 메탈 실버 컬러와 키가 커 보이는 하이힐 효과를 주는 러버솔의 조화가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이다. 베이식한 디자인의 슈즈임에도 불구하고 클리퍼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다양한 컬러와 그 컬러를 이용한 블로킹 때문. 특히 실버 컬러 클리퍼는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칙칙한 패션의 포인트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홍윤주(쇼핑 호스트)

캐멀 컬러 코트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클래식의 매력을 알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요즘 꽂힌 아이템은 심플한 디자인의 캐멀 컬러 코트. 이런 클래식한 아이템은 원피스, 캐주얼, 정장까지 어떤 의상과도 잘 어울리는데, 특히 데님 팬츠를 입을 때는 지나치게 캐주얼 무드로 연출하는 것보다 캐멀 코트 같은 클래식 아이템과 함께하면 더욱 멋스럽다. 손제원(채널A 아나운서)



미니 체인 백
하루 종일 현장에 있을 때나 간단한 외출 시에는 미니 체인 백이 제격. 언제부터인가 빅백보다는 스마트폰과 간단한 뷰티 아이템 정도만 넣을 수 있는 가벼운 미니 백을 찾게 된다. 알찬 수납공간과 선명한 레드 컬러도 마음에 쏙 든다. 조희선(리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맨투맨 셔츠  
한복을 입은 여자의 그림을 그리고, 즐겨 입지만 가끔은 캐주얼 차림으로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한다. 사도 사도 갖고 싶은 아이템이 바로 맨투맨 셔츠. 청바지는 물론 롱스커트에 레이어드해도 잘 어울린다. 유니크한 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나 스트리트 브랜드 제품을 즐겨 찾는다. 김현정(한국화가)

앵클부츠
패션 화보 촬영을 하며 처음 만나게 된 아크네 앵클부츠. 잘빠진 실루엣에 질 좋은 가죽, 한마디로 첫눈에 반했다. 골드 컬러의 청키한 굽도 사랑스럽고, 지퍼가 달려있어 신고 벗기도 간편하다. 발목까지 오는 플레어 데님 스커트나 레더 스커트와 매치해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 여연희(모델)

팝아트 장식 플랫 슈즈
유치해보일까 기피하던 팝아트적인 디테일에 자꾸 눈길이 간다. 발등 부분에 큼지막하게 반짝이는 글리터 립 포인트 장식을 더한 플랫 슈즈는 화사한 시폰 원피스는 물론 박시한 셔츠와 테일러드 팬츠의 매니시한 룩까지 믹스&매치가 가능한 아이템. 이은정(홍보대행사 펜타컴)

모노크롬 패턴 클러치
발렌티노의 모노크롬 패턴 클러치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만으로 옵티컬 아트의 기하학적인 패턴을 멋스럽게 풀어낸 아이템이다. 착시현상을 이용한 디자인은 언제나 흥미로운데, 아무래도 자개를 이용해 옵티컬 아트를 작품을 만들고 있기에 더 관심이 생기는 것 같다. 정재인(민휘아트주얼리 대표)



시크한 블랙 숄더백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라 소지품을 수납하기에도 좋고, 트레이닝복부터 오피스 룩까지 무난하게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데일리 백으로 안성맞춤이다. 숄더백이지만 체인 부분을 분리하면 토트백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신민아, 문근영 등 잘나가는 셀렙들이 선택한 잇 백으로도 유명하다. 정설(스타일리스트)

스터드 장식 브로그
평소 슈즈 디자인은 심플한 걸 선호하지만 밋밋하지 않도록 에지 있는 디테일은 필수. 페이턴트 레더 소재에 어울리는 실버 스터드 장식은 날렵하게 빠진 슈즈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페미닌한 미니스커트나 원피스와 함께하면 오히려 시크해 보인다. 유한나(편집숍 디누에 대표이사)

플리츠 스커트
요즘 복고 스타일에 푹 빠져 있어 1970~80년대 보헤미안 룩을 연상시키는 가죽 소재 플리츠 스커트를 점찍어두었다. 주름이 자잘하고 폭이 좁아 자칫 보디라인이 둔해 보일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오버사이즈의 니트와 매치해 신경 쓰지 않은 듯, 편안하면서도 시크하게 스타일링할 계획이다. 이효진(나인아울즈 대표)

유색 스톤 링
볼드한 유색 스톤이 박힌 링은 모노톤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 컬러풀해서 하나만 착용해도 눈에 띄지만 소재와 디자인이 다른 링과 함께 레이어드 해도 멋스럽다. 김다영(생럭슈 대표)

에르메스 가죽 뱅글
에르메스 뱅글은 그야말로 모던 클래식의 대명사. 만만찮은 가격이지만 어떤 스타일과도 찰떡같이 어울려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 이미 여러 개를 갖고 있지만 올해는 심플하게 하나만 착용해도 고급스러움을 살릴 수 있는 가죽 소재 뱅글도 구입할 예정이다. 이정민(쇼핑몰 ‘난닝구’ 대표)

사진 · 이상윤, 로에베 막스마라 발렌티노 생로랑 아크네 에르메스 윌리콧 지미추 크리스챤디올 타사키 펜디 포멜라또 프라다 프렌치솔 제공
디자인 · 유내경
제품협찬 · 로에베(02-3445-8864) 막스마라(02-3479-1792) 발렌티노(02-543-5125) 생로랑(02-543-5125) 아크네(02-3479-6249) 에르메스(02-542-6622) 윌리콧(02-3442-0220) 젠틀몬스터(1600-2126) 젤라시(02-3448-0805) 지미추(02-3438-6107) 크리스챤디올(02-513-0300) 타사키코리아(02-3461-5558) 펜디(02-2056-9092) 포멜라또(02-3213-2260) 프라다(02-3443-6047) 프렌치솔(02-561-9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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