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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낮과 밤을 환하게 밝혀줄 ‘메탈리즘’! The Shining

우먼동아일보

2014. 05. 22

A-List
여자들의 옷장을 눈부시게 밝혀줄 메탈릭 아이템이 올 봄여름 시즌의 문을 활짝 열었다. 라메, 브로케이드, 비즈, 시퀸, 스팽글 등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 같은 의상들이 마치 은하계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낮과 밤을 환하게 밝혀줄 ‘메탈리즘’! The Shining

발맹과 펜디의 미니 드레스,  동전을 모티프로 한 돌체앤가바나의 원피스와 코트들, 드리스반노튼의 쟈카드 드레스, 구찌의 실크 드레스, 프로엔자 스쿨러의 플리츠 드레스 등 파리부터 밀라노, 뉴욕까지 메탈릭한 반짝임이 세계 톱 디자이너들의 런웨이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심지어 누가 더 빛나는지 겨루기라도 하듯 실제 메탈과 포일 등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의상들을 선보이며, 더 화려하고, 반짝거릴수록 ‘핫’하다는 사실을 널리 선포했다. 메탈릭한 소재가 사용된 슈즈나 백은 시즌마다 등장했던 아이템이지만, 이번 시즌처럼 다양한 디자인의 의상에 두루 적용돼 현실에서 입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리라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메탈릭하면 연상되는 골드, 실버뿐만 아니라 레드, 그린, 블랙 등 한층 넓어진 컬러 스펙트럼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싼 올 메탈 룩 등 이제는 메탈릭 소재에 ‘오버’란 말은 사라진 듯하다. 디자이너들이 제안하는 메탈릭 터치를 내 스타일에도 적용하고 싶다면? 화려하게 빛나는 시퀸 원피스나 광택이 돋보이는 트렌치코트 등으로 과감히 연출하는 것이 정답! 단, 낮에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랙 백이나 슈즈를 더해 모던한 느낌을 내고, 저녁이 되면 같은 반짝임을 가진 볼드한 주얼리로 화려함을 더해 파티 룩으로 즐기면 현재진행형인 메탈리즘 트렌드를 따라잡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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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ㆍ신연실 기자|사진ㆍ홍중식 기자, REX 제공|스타일리스트ㆍ정수영|어시스트ㆍ권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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