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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달콤하거나 시크하거나 그녀처럼 나이 들고 싶다

우먼동아일보

2014. 02. 25

달콤하거나 시크하거나 그녀처럼 나이 들고 싶다

자기관리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뛰어난 패션감각과 자기관리로 20대 못지않은 패셔니스타로 군림하는 스타들의 일상을 공개한다.


달콤하거나 시크하거나 그녀처럼 나이 들고 싶다

김희애
농익은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 꽃을 연상시키는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소녀처럼 설레는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배우가 그녀 말고 또 있을까. 허리 아래에서 시작되는 리드미컬한 드레이프와 러플 장식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우아한 자태를 선사한다. 이런 화사한 컬러의 드레스라면, 별 다른 액세서리도 필요 없다. 옅은 화장과 누드 톤 슈즈로 담백하게 스타일을 마무리한 그녀에게 패션은 삶의 애티튜드다.


달콤하거나 시크하거나 그녀처럼 나이 들고 싶다

김남주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대명사 김남주는 타고난 블랙 마니아다. 그녀의 블랙 사랑은 공항에서도 쭉 이어진다. 블랙 트렌치코트와 숄더백, 선글라스로 시크함의 절정을 보이는가 하면, 옅은 핑크 색상의 도트 스카프를 매 화사한 봄이 왔음을 알렸다. 트렌치코트에는 뾰족한 하이힐이 아닌 멋스러운 금테 장식의 워커를 매치해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소화했다. 여전한 스타일 감각으로 세월을 거스르는 미모를 뽐낸 영리한 그녀다.


달콤하거나 시크하거나 그녀처럼 나이 들고 싶다

달콤하거나 시크하거나 그녀처럼 나이 들고 싶다

김혜수
어떤 옷을 입어도 그녀 식으로 섹시하게 소화한다. 쇼핑 차 백화점에 들른 김혜수는 올 블랙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듯한 롱 코트에는 캐주얼한 티셔츠를 매치해 긴장감을 줄였다. 짧은 커트 머리와 블랙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그녀의 시크한 매력을 한껏 강조한다. 쇼핑할 때조차 만능 커리어우먼을 연상시키는 그녀는 완벽한 미스김 그 자체.



글·안미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labrida@naver.com>
사진제공·버버리 070-7800-4364 힐리앤서스 02-1588-6885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wdstyle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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