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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레드 카펫 드레스 리뷰 ② Pastel&Vivid&Glittering

우먼동아일보

2014. 02. 21

Style Awards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연말 시상식 레드 카펫. 스타에게 드레스를 입히려는 브랜드 간 전쟁이 치열해 ‘레드 카펫 산업’이란 말이 나오기도 했다.


Pastel

레드 카펫 드레스 리뷰 ② Pastel&Vivid&Glittering

BEST 김소은
연한 그레이 컬러 드레이퍼리 드레스는 그가 가진 깨끗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한껏 살려준다. 레드 립 포인트로 어린 소녀에서 성숙한 여배우 이미지로 체인지 업 성공! 세인트헬레나.

홍수현
밝은 피부에 잘 어울리는 베이비 핑크 컬러 오프 숄더 드레스. 심플한 디자인에 스키니 보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단아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주얼리나 클러치백을 들어 약간의 화려함을 더했다면 아름다움이 배가되지 않았을까? 미세스엘리자베스 .

김성령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한 그는 다른 여배우들과 차별되는 정교한 컷아웃 장식 미니 드레스를 선택했다. 발목이 드러나는 스트랩 슈즈를 신었다면 더욱 아름다웠을 듯. 에밀리오푸치.



김지원
화사하면서도 로맨틱한 파스텔 컬러 드레스가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김지원. 퀄리티 높은 플리츠 장식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준다. 베라왕by앨리케이브라이덜뉴욕.

장윤주
네크라인부터 테일까지 빼곡하게 장식된 비즈와 스팽글이 조명을 받아 화려하게 빛난다. 함께 매치하는 액세서리 비중을 줄이는 대신 오렌지 컬러 포인트 립으로 스타일 밸런스를 맞추는데 성공했다. 이주드레스 퍼플라벨by엘리케이브라이덜뉴욕.

한지혜
새틴으로 포인트 준 풍성한 볼륨의 벨 실루엣 드레스. 적절히 볼륨을 살린 오간자 스커트와 블루 컬러 원석이 박힌 박스 클러치백이 어우러져 패셔니스타의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됐다. 비비안웨스트우드.


Vivid & Glittering

레드 카펫 드레스 리뷰 ② Pastel&Vivid&Glittering

BEST 오연서
여성미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실루엣과 레드에 가까운 핫핑크 컬러가 어우러져 여배우 포스가 전해진다. 언밸런스 이어링과 드레스 컬러에 맞춘 시퀸 클러치백까지 나무랄 데 없다. 세옵.

전소민
화려한 주얼리를 선택하기보다 촘촘한 플리츠로 단아한 매력을 어필하는 드레스 선택에 공들인 듯 보인다. 뻣뻣한 애티튜드는 미스매치지만…. 수에드블랑.

유이
광택이 흐르는 새틴과 버건디 레이스가 조화로운 미니드레스. 주얼리부터 힐까지 컬러, 소재를 통일한 흔적이 엿보이지만 어쩐지 밋밋해 보이는 것은 심심한 힐 때문일까? 비바탐탐.

정은지

어깨의 커다란 리본 장식도 멋스럽지만 상큼한 오렌지 컬러 선택부터 탁월했다. 드레스 한 벌만으로 그의 발랄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성공한 케이스. 수에드블랑.

이채영
실크의 고급스러운 광택이 돋보이는 오프 숄더 드레스. 직선적인 실루엣은 큰 키를, 선명한 로열 블루 컬러는 까무잡잡한 피부를 돋보이게 한다. 함께 매치한 실버 액세서리들과도 조화로운 편. 루카앤제이.

유인나
빛을 받아 반짝이는 실버 시퀸과 홀터 네크라인, 허벅지가 드러나는 긴 슬릿까지. 작은 키를 커버하고 보디라인의 볼륨감을 살린 영리한 스타일링! 데니쉐르by서승연.



기획ㆍ신연실 기자|리뷰·여성동아, 우먼동아일보 패션뷰티팀 | 사진제공ㆍ국경원 방지영 동아닷컴 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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