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YLE

Trend Report

FOR SEPTEMBER ISSUE

10 BEST LOOKS

기획·안미은

2014. 09. 02

한 해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9월. 주인공들의 패션과 애티튜드는 새로운 작품과 행사의 성패를 예상하게 하는 전초전이다. 미묘하지만 치열한 포토 월 경쟁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패션왕’을 만나보자.

VVIP Collection

FOR SEPTEMBER ISSUE
전지현

그의 매력이 구찌에게도 통했다. 지난 7월 대만에서 열린 구찌 2014~15 F/W 컬렉션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자리를 빛낸 것. 이날 그가 입은 드레스는 섬세한 크리스털 장식이 돋보이는 구찌 F/W 컬렉션. 우아한 자태와 미소로 화답하며 수많은 프레스와 포토그래퍼의 입을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손예진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그가 등장하자 현장이 술렁였다. 가슴 부분을 옷핀 하나로 고정한 드레스 때문. 말 그대로 ‘아찔한’ 이 드레스는 제이멘델 2014 컬렉션으로 최근 드라마 ‘유혹’에서 최지우가 입고 나와 유명해졌다. 중요한 임무를 맡은 옷핀에는 다이아몬드를 훈장처럼 달았다.



정려원

정려원은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로 날아갔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지난 5월 샤넬 크루즈 쇼에 이어 이번 파리 오트쿠튀르 쇼에도 초청받아 스타일 감각을 세계적으로 입증받았다. 신비로운 퍼플 색상의 샤넬 드레스는 이날 자리를 함께한 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보다 낫다는 것이 중평.

VIP Movie Preview

FOR SEPTEMBER ISSUE
하지원

영화 ‘군도’ VIP 시사회에서 세련된 블랙 룩으로 다른 여배우들을 따돌리고 스타일 퀸 자리에 올랐다. 허벅지 라인까지 트인 하운즈 투스 슬릿 스커트는 걸음걸음 섹시하다. 블랙 룩에 레드 립까지 흠잡을 데 없이 완벽 그 자체. 상·하의 모두 2014 S/S 발망 컬렉션.

오윤아

영화 ‘해적’ 시사회장에서 만난 오윤아. 왜 그의 시간만 거꾸로 흐를까? 여전히 늘씬한 몸매와 트렌드를 앞지르는 스타일 감각으로 부러움을 샀다. 캐주얼한 톱과 쇼츠에 꽃무늬가 요사스럽게 그려진 블랙 나이트가운을 걸치니 궁극의 관능미가 발산된다. 꽃무늬 가운 스티브제이앤요니피.

강혜정

마초들로 득실득실한 영화 ‘해무’ 시사회장에 시크함이 뚝뚝 흐르는 블랙 오피스 룩을 입고 나타난 건 절대 우연이 아닐 듯. 이쯤 되면 눈치채셨겠지만, 올가을 트렌드의 중심에 블랙이 있다. 셔츠 에잇세컨즈, 팬츠 본인 소장품, 로퍼 나무하나.

Runway at Airport

FOR SEPTEMBER ISSUE
박신혜

그가 ‘공항 패션 종결자’로 등극하는 데 걸린 시간은 1시간! 차에서 내려 출국장까지 향하는 짧은 길을 순식간에 런웨이로 만들었으니, 셔츠와 슬랙스로 멋을 낸 클래식한 스타일을 벤치마킹할 것. 블루 색상 힐로 마무리하니 이토록 근사할 수가! 그레이 숄더백 브루노말리.

고아라

통통 튀는 캐릭터와 달리 블랙 마니아로 알려진 그의 드레스 코드 역시 블랙. 기본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스커트, 카디건의 특별할 것 없는 조합에 선글라스와 백으로 힘을 줘 연출한다. 셔츠, 스커트, 가방 모두 마이클코어스.

Best of Best Couple

FOR SEPTEMBER ISSUE
송혜교·강동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발표회가 있던 날, 개봉 전부터 핑크빛 기류를 내뿜던 송혜교·강동원 커플이 베스트 커플상에 올랐다. 송혜교는 연한 핑크색 드레스로 청순함을, 강동원은 흰색 도트 패턴이 가미된 블랙 슈트로 극강의 케미를 이뤘다. 핑크색 미니 드레스 본인 소장품, 도트 패턴 슈트 디올옴므.

이상윤·윤진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커플처럼 풋풋하다. 이상윤은 슈퍼맨처럼 강한 남성미를 가진 블루 슈트를, 윤진서는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하늘하늘한 화이트 원피스를 소화했다. 영화 ‘산타바바라’에서도 이처럼 찰떡궁합을 자랑했다고. 화이트 원피스 편집숍 엘리든.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디마코 롯데엔터테인먼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앤드크레딧 우상희스튜디오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