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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HAIR CARE

신민아의 가을 헤어 케어법

가을철 정전기와 푸석함 예방에 강추!

기획·한혜선 사진·문형일 기자 || ■ 문의·미쟝센(www.mjsen.co.kr 080-023-5454)

2010. 11. 10

선선한 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가을 날씨도 잠시, 이 계절과 함께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으니 이는 바로 정전기. 헤어스타일을 망치는 정전기 예방법과 함께 신민아처럼 찰랑거리는 머릿결 만드는 비법을 알아보자.

사자머리 만드는 정전기 예방법

신민아의 가을 헤어 케어법


가을에는 습도가 낮아 실내가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모발의 마찰을 가속시켜 정전기가 생기기 쉽다. 특히 습도가 10~20%인 건조한 날씨에는 정전기가 공기 중에 흡수되지 못해 3만 볼트 이상의 정전기가 발생한다. 모발에 정전기가 생기면 끝이 갈라지거나 끊어지며 모발이 손상된다. 모발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야 정전기 없이 매끈거리고 찰랑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피부와 모발을 상하게 하는 정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빨래를 집 안에서 말려 적정 습도를 유지한다. 매일 헤어 에센스나 세럼을 모발에 바르고, 헤어팩으로 모발에 영양과 수분을 보충한다. 오일 5~6방울을 사용하는 것도 정전기 방지에 도움 된다. 헤어드라이어로 모발을 말리면 수분이 날아가고, 수건으로 비비면 마찰 전기가 생기므로 수건으로 톡톡 누르면서 물기를 없애고 되도록 자연 바람으로 말린다. 플라스틱 빗으로 머리를 빗을 때는 물에 적셨다가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수시로 물을 마셔 체내수분을 보충하고 단백질과 녹황색 채소, 두부나 콩, 해조류를 많이 섭취해 부족한 영양을 공급한다. 다이어트 중이라고 지방질 음식을 먹지 않으면 두피와 모발이 푸석해지고 상하므로 단백질 식품과 녹황색 채소를 꾸준히 섭취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클렌징은 꼼꼼하게! 헤어팩으로 영양 공급
머릿결이 푸석해지는 이유 중 하나가 꼼꼼히 클렌징하지 않았기 때문. 샴푸 단계부터 꼼꼼히 클렌징하는데, 아침보다는 밤에 머리를 감아야 하루 동안의 노폐물을 씻겨 나간다. 샴푸 전 올이 굵은 브러시로 빗질을 하거나 두피 마사지를 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고 마지막은 찬물로 마무리해야 열려 있던 모공이 닫히고 두피가 수축된다. 거칠어진 머릿결을 진정시키고 모발의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고농축 영양팩을 주 1~2회 정도 사용하는데 10분간 스팀타월을 둘러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면 엉킴 없이 매끄러운 머릿결이 유지된다. 젖은 머리를 비비는 것은 금물!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 자연 바람에서 말린다. 드라이어로 말릴 때는 가장 안 마르는 귀 뒤쪽부터 시작해 모근과 모발 중간을 말리고, 모발 끝을 들어올리며 바람을 쐬면 빨리 마른다. 드라이어를 두피에서 20~30cm 떨어뜨려 약 45도 위에서 비스듬하게 바람을 보내면 머릿결이 잘 정돈된다.

미쟝센 에센셜 데미지 리페어 세럼



집중손상 관리 제품으로, 특허받은 성분인 아르간 오일과 로즈워터, 로열젤리의 고농축 에센셜 성분을 함유해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면서 손상된 모발을 매끄럽고 차분하게 관리한다. 모로코에서 전통 수제방식으로 소량 생산되는 아르간 오일은 비타민 E 함량이 올리브오일의 2배 이상으로 항산화와 보습 효과가 좋아 건조한 모발을 촉촉하게 가꾼다. 농축된 에센스 타입으로 모발에 끈적임 없이 발리고, 보호막을 형성해 가볍고 부드러운 모발을 만든다. 70ml 1만1천원대.

미쟝센 스타일 그린 실키헤어 1분 푸딩팩
탱탱한 질감의 팩으로 모발에 바르면 바로 흡수해 촉촉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만든다. 정화, 진정, 보습 효능이 있는 아프리카 로투스(연꽃), 생강, 대나무의 천연 추출 성분과 아보카도에 함유된 풍부한 단백질이 두피와 모발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 두피에 축적된 독소를 배출해 정화하고, 가려움과 염증 원인을 제거해 두피를 진정시킨다.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정전기와 모발 엉킴을 방지하고 촉촉하게 가꾼다. 180ml 1만2천원대.

신민아의 가을 헤어 케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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