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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가 新 귀족 스타일

공들여 치장하지 않아도 스타일리시해지는 법

기획 신연실 기자 사진 이기욱 기자 || ■ 사진제공 REX ■ 의상&소품협찬 톰보이 디아 게스핸드백(02-3442-7567) ZOOC 올리비아로렌(02-548-3956) 잇미샤 포체 아가타(02-514-9006) sweetSOUP SOUP SJSJ 미소페(02-542-0385) VOV 온앤온 탱커스(02-3447-7701) st.a 제시뉴욕 에고이스트 S.쏠레지아(02-3445-6428) 코치넬리 메트로시티(02-540-4725) 세라 바비(02-512-4329) 리사코주얼리(02-516-4018) 마리앤제이 봄주얼리(02-508-6033) 폴휴먼 B.B.B(02-543-7685) 브릭스(02-546-0721) 포에버21 세인트디보스(02-3445-6428) 컬렉트Z SKgirl(02-3443-1703) 시스템(02-546-7764) 나무by나무하나(02-511-8158) 랄로(www.ralo.com) ■ 스타일리스트 정수영

2009. 11. 12

각종 패션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고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의 호기심 대상이 되는 셀레브리티 2세들. 그들을 두고 패션가에서는 새로운 노블 계급이라 부른다. 타고난 포스와 매력, 부모에게 물려받은 스타일리시한 감성으로 그들이 만들어낸 21세기 新 귀족 스타일이 궁금하다.

패션가 新 귀족 스타일


리얼 파리지엔 스타일 Charlotte Gainsbourg 샤를로트 갱스부르

에르메스 버킨백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제인 버킨의 딸. 샹송가수 겸 배우,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진정한 파리지엔이라 불리는 엄마 제인 버킨의 감성을 그대로 물려받은 샤를로트는 가느다란 몸매에 어울리는 내추럴한 옷차림으로 중성적인 매력을 발휘한다. 한껏 멋 부리지 않아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데님 룩이 그만의 시그니처 스타일. 발렌시아가의 디자이너 니콜라스 게스키에르의 뮤즈가 되면서 당대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았다.

Key ITEMS 진정한 프렌치 시크 스타일로 중성적인 데님 캐주얼 룩을 연출한다. 트렌치코트나 레더 점퍼, 루스한 호보백과 부츠 등을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하게!
1 골드 스터드 장식 레더 브레이슬릿. 20만원대 리사코주얼리.
2 브라운 레더 바이커 재킷. 가격미정 잇미샤.
3 캐멀 컬러 트렌치코트. 34만9천원 ZOOC.
4 골드 프레임 레더 워치. 가격미정 포체.
5 스터드 장식 레더 보스턴백. 10만8천원 탱커스.
6 스터드 장식 그레이 저지 톱. 가격미정 sweetSOUP.
7 블루 스트레이트 진. 15만9천원 톰보이.
8 블랙 레이스가 포인트인 화이트 톱. 6만9천원 st.a.
9 레이스업 앵클부츠. 22만9천원 ZOOC.

패션가 新 귀족 스타일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레이디 룩 Sofia Coppola 소피아 코폴라
영화 ‘대부’를 만든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딸. 영화 ‘마리앙투아네트’,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등의 감독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디자이너 마크제이콥스의 뮤즈로 루이비통엔 그의 이름으로 백 라인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클래식하지만 실용적이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

Key ITEMS 고전적이지만 젊고 실용적인 감성이 담긴 레이디 룩을 연출하라! 블랙&네이비 미니 드레스와 미니멀한 클러치백 그리고 플랫슈즈로 마무리하면 매력적인 소피아 코폴라 룩이 완성된다.
1 그레이 스웨이드 펌프스. 14만3천원 올리비아로렌.
2 블랙 베이비 돌 원피스. 21만8천원 제시뉴욕.
3 독특한 실루엣의 미디랭스 스커트. 가격미정 탱커스.
4 골드 뱅글. 가격미정 마리앤제이.
5 그레이 진주 네크리스. 1만9천원 아가타.
6 블랙 파이톤 클러치. 17만9천원 S.쏠레지아.
7 절개로 볼륨 살린 모직 원피스. 16만9천원 ZOOC.
8 블랙 시폰 베이비 돌 원피스. 15만원대 SOUP.
9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부티. 가격미정 바비.
10 블랙 에나멜 오픈 토 슬링백 슈즈. 12만8천원 미소페.



패션가 新 귀족 스타일

트렌디한 노블레스 룩 Stella McCartney 스텔라 매카트니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의 딸. 어릴 때부터 패션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그는 15세 때부터 크리스찬 라크르와 등의 패션하우스에서 견습 기간을 가졌고, 세계적인 패션 스쿨인 세인트 마틴스 칼리지 재학 당시 발표한 의상으로 졸업 전부터 패션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의 이름으로 만든 브랜드엔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테일러링과 과감한 디자인, 섹시한 여성미 등이 접목된 그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Key ITEMS 패션 디자이너로서 트렌드 최전방에 서 있는 그는 과감하면서도 시크한 룩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인체 곡선을 아름답게 살려주는 슈트와 스틸레토는 그의 영원한 시그니처 아이템!
1 그레이 디스트로이드 진. 13만8천원 제시뉴욕.
2 블랙 새틴 배키니 팬츠. 19만8천원 온앤온.
3 프린지 장식 그레이 저지 원피스. 12만8천원 st.a.
4 퍼 트리밍 블랙 레더 베스트. 45만9천원 VOV.
5 꽃, 동물을 모티프로 한 와이드 뱅글. 13만6천원 봄주얼리.
6 골드 파이톤 클러치. 20만원대 메트로시티.
7 스터드 장식 핍토 부티. 가격미정 ZOOC.
8 글래디에이터 부티. 가격미정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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