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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Fashion

디자이너의 옷을 입다

독특한 감성+합리적인 가격

기획 신연실 기자 | 사진 문형일 기자

2009. 05. 15

동대문에서 청담동까지, 자신의 색깔을 담은 의상을 선보이는 신진 디자이너 숍 12곳을 찾았다. 합리적인 가격에 독특한 감성이 담긴 의상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Marionette 마리오네뜨
디자이너의 옷을 입다

1 화이트 실켓 티셔츠 1만5천원. 인디언 핑크 컬러 시폰 원피스 3만7천원. 실켓과 레이스 소재가 믹스된 스카프 2만6천원.
2 블루 스트라이프 블라우스 3만2천원. 핑크 시폰 블라우스 3만6천원.
3 아이보리 컬러 퍼프 소매 티셔츠 1만9천원. 면소재 벨티드 베스트 3만4천원.

6명의 디자이너가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여성 캐주얼을 디자인·제작한다. 일본·홍콩·대만 등지로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문의 02-6388-3219 위치 동대문 헬로apm 8층 스토리지 19호


Millame 밀라미
디자이너의 옷을 입다

1 핫 핑크 컬러와 옵티컬 도트 무늬가 강렬한 원피스. 5만원대.
2 빈티지 느낌의 버클을 달아 만든 벨트. 각 1만5천~3만원대.

매장 내 입점돼 있는 제품의 50% 는 디자이너 이선호가 직접 디자인해 제작하고, 나머지는 일본·미국 등지에서 수입하는 제품이다. 화려하면서도 빈티지한 주얼리, 벨트 등의 액세서리를 눈여겨 볼 것.
문의 02-6388-3204 위치 동대문 헬로apm 8층 스토리지 4호

LARNE 란
디자이너의 옷을 입다

1 고급스런 광택의 실크 블라우스 4만5천원. 세종류의 체인이 레이어드 된 롱 네크리스 2만원.
2 진한 옐로 컬러 스티치가 눈에 띄는 스키니 데님 팬츠 각 4만5천원.
3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원피스 5만4천원.




매장 내 제품의 70%를 디자인해 제작한다. 심플하지만 에지 있는 베이식 캐주얼웨어가 대다수. 깔끔한 디자인의 실용적인 의상이 많아 연령층에 상관없이 인기다.
문의 02-6388-3202 위치 동대문 헬로apm 8층 스토리지 2호

異色衣 이색의
디자이너의 옷을 입다

1 베이식 화이트 셔츠 5만2천원. 선명한 오렌지 컬러 쇼트 카디건 4만원. 자수를 놓은 듯한 플라워 프린트 플레어스커트 5만9천원.
2 시스루 시폰 블라우스 6만5천원.
3 아기자기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원피스 6만5천원. 핑크 컬러 쇼트 카디건 3만5천원.

디자이너 박민희가 70% 정도의 제품을 직접 디자인·제작한다. 화사한 컬러,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특징. 숍 외관이 독특해 매장을 찾기도 쉽다.
문의 02-336-2831 위치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서교푸르지오 방향 골목 내


38COMEONCOMMON 38컴온커먼
디자이너의 옷을 입다

1 블록체크 셔츠 4만5천원. 그린 컬러 베이식 면 티셔츠 2만4천원.
2 편안 면소재의 미니스커트 2만4천원. 아래위로 바꿔서 입을 수 있는 항아리 모양 면 스커트 2만8천원.
3 앞뒤로 바꿔입을 수 있는 옐로&그레이 티셔츠 2만6천원. 베스트 셀러인 블루 스트라이프 티셔츠 2만4천원.

두타에서 주최한 패션벤처컨퍼런스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디자이너 이호성의 브랜드. 세련된 컬러와 독특한 절개,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문의 02-3398-4038 위치 동대문 두타 지하 1층 427호

OU EST LA MANDA 우엘라만다
디자이너의 옷을 입다

1 플라워 프린트 시폰을 볼륨감 있게 매치한 티어드 스커트 4만3천원.
2 스트라이프 보디 수트 9만8천원.
3 데님 소재 집업 블루종 6만8천원.

디자이너 최경배가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독특한 실루엣과 디테일이 특징이다. 현재 디앤샵·오가게·신세계몰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5월 중순경 홍대 근처에 숍을 오픈할 예정이다.
문의 070-8152-4291

Absolute kate 앱솔루트 케이트
디자이너의 옷을 입다

1 봄·여름 시즌의 주요 모티프인 나비를 이용해 디자인한 실크 스카프 각 1만9천원.
2 여밈 부분의 플라워 코르사주와 부드러운 주름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블라우스 5만8천원.
3 쇼트 카디건 4만8천원. 로맨틱한 플라워 프린트 플레어 스커트 7만8천원.

모던함과 로맨틱 스타일이 공존하는 디자이너 이주연의 브랜드. 유럽 등지로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멀티숍 플로우, 온라인 쇼핑몰 디앤샵, 오가게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10-7736-0131

le corsage 167th르 코르사주 167th
디자이너의 옷을 입다

1 벨 슬리브가 유니크한 멋을 내는 저지 원피스. 19만8천원.
2 블루와 그린 컬러 블록 체크의 실크 원단이 멋스런 크롭트 재킷. 32만8천원.
3 촘촘한 주름이 잡힌 체크무늬 스카프 4만8천원. 핸드메이드 와펜 각 9만8천원. 동백꽃 모양 브로치 3만8천원.

디자이너 장원선이 선보이는 모던한 감성의 브랜드. 구김이나 주름 등 수공예적 기법을 사용한 독특한 의상이 많다. 브랜드 숍 외에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영등포점에도 입점해 있다.
문의 02-337-6091 위치 홍대 스타피카소 옆 훼미리마트 끼고 오른쪽 골목 직진

SHOJIAMI by GIRYANG 쇼지아미 바이 기량
디자이너의 옷을 입다

1 다크 네이비, 올리브 컬러를 매치시킨 미니스커트 8만7천원. 직사각형 모양의 절개 디테일이 시크한 쇼츠 13만8천원.
2 가슴 부분을 지나는 곡선 모양 여밈이 독특한 쇼트 재킷 31만2천원.
3 플랫포켓 화이트 셔츠 17만2천원. 블랙 보타이 4만2천원.

디자이너 김기량의 세련된 감각이 만들어내는 여성복 라인. 얼핏 보기엔 포멀해 보이지만 절개나 연장 등의 감각적인 디테일이 가미돼 있다. 오프라인 쇼룸이나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2253-3466 www.shojiami. com 위치 종로구 대학로 방송통신대 뒤

manuell et guillaume 마누엘 엣 기욤
디자이너의 옷을 입다

1 사선 절개의 맞주름 데님 스커트 23만8천원. 턱시도 셔츠 19만원.
2 나뭇잎을 모티프로 만든 슬리브리스 원피스. 43만8천원.
3 면 소재 라이더 재킷 36만원. 하운드투스, 깅엄체크가 믹스된 실크 스카프 7만8천원.

트래디셔널 한 디자인에 페미닌한 감성을 더한 여성복. 옷 마다 디자이너 황혜정의 섬세한 손길이 묻어난다. 20~30%가 기성복, 나머지는 맞춤제작으로 판매한다. 브랜드 숍과 온라인 숍 ‘식스애비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3143-2433 www.manuelleet guillaume.com 위치 종로구 통의동 영추문길


UJU 유주
디자이너의 옷을 입다

1 선명한 스카이 블루 새틴 소재의 하이웨이스트 벌룬 원피스 37만9천원.
2 퍼프 소매와 리본 티테일이 걸리시한 셔츠 12만9천원.
3 뒷면에 코르셋 디테일을 접목시켜 볼륨감을 살린 화이트 롱 셔츠 24만8천원.

캐주얼한 소재를 아방가르드한 디자인과 접목시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디자이너 최유주의 브랜드. 멀티숍 언유주얼을 비롯해 브랜드 홈페이지, 위즈위드·오가게·엔조이뉴욕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548-4311 www.ujuchoi. com 위치 청담사거리 구찌매장 맞은편 골목 직진

CHIOJUHYUNG 최지형 | 쟈니 헤잇 재즈
디자이너의 옷을 입다

1 가슴 부분에 커다란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하이웨이스트 벌룬 원피스 54만8천원 최지형.
2 변형된 턱시도 라펠의 더블 버튼 재킷 38만8천원 쟈니헤잇재즈.
3 배기 스타일 크롭트 팬츠 26만8천원, 소라 프린트 브이넥 티셔츠 14만8천원 쟈니헤잇재즈.

디자이너 최지형의 브랜드 ‘최지형’은 유니크한 디테일과 페미닌한 실루엣의 의상, ‘쟈니헤잇재즈’는 웨어러블 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의 의상이 많다. 브랜드 쇼룸 및 셀렉트 숍 라샤뜨, 플로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6406-4868 위치 강남구 신사동 현대고등학교 맞은편 신사 언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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